스팀에선 누가 돈을 주나요

아무런 지식없이
'와~ 이런곳이~'

이러면서 가입했다면,
혹은 가입할려고 하는데 가장 궁금한 부분은
바로 이 질문일 것이다

'누가 돈을 주죠?'

이부분을 설명못한다면
다른이들에게 권유하다가 다단계 소리를 들을수도있다

또한 제대로 설명하더라도
상대가 암호화폐 지식이 없다면
설명이 점점 길어지고

결국 이런식으로 비극적 결말을 맞게 된다

그러므로 최대한 간소하게 설명해보겠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돈을 받는게 아니다
스팀을 받는 것이다
그리고 그 스팀을 실제돈으로 살려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왜 사려하는가..
그것을 알아보자

가상화폐가 가치를 지니게 되는 과정

예를들면 디즈니가

요런걸 만들었다고 치자

그리고 디즈니게시판에 글을 쓰고 추천을 받으면
추천가치에 따라서 이 '디즈니달러' 라는
종이쪼가리를 주는 것이다

이제 고급식당에서 한끼 먹은후
당당하게 100디즈니 달러를 꺼내면
무전취식으로 감방에 가게 된다

즉, 이런식으론 쓰잘떼기 없다

한데 이 디즈니달러가 복제가 불가능하고
발행양이 정해져 있으며
그 주체가 디즈니라서 신용이 만땅이라면
어떻게 될까

이것의 가치를 내다보고 살려는 사람이 생길것이다
아니 줄을 설것이다.
그런데 또 알맞게 이런것들을 취급하는 거래소
있었고 이것의 발행량과 거래량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거래소는 당연히
이 디즈니달러를 거래소에 상장시킬 것이다

그럼 거래소에 상장된 이 1디즈니달러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실제적 가치가 생기고
환전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스팀

스팀 역시 마찬가지다
스팀은 20인으로 구성된

어둠의 증인들이 일정량을 주기적으로 발행하고 있으며
잠재력, 보안, 신개념등을 인정받아
사람들이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했으며 그에따라
거래에 대한 충분한 기대가 있으므로 폴로닉스 같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었다

살려는 사람이 있고 거래가능한 시장이 있으므로
당연히 스팀은 목욕탕 증기덩어리가 아니라
유니크한 재화로써 가치가 있게 된 것이다

이것도 어렵다면 암호화폐는 아니지만
가상화폐로써 신기원을 이룩한
한국인으로써 한방에 이해가 가능한 예가 있다

아데나(리니지화폐) = 스팀
아이템베이 = 폴로닉스
몹잡기 = 글쓰기
NC = 증인
린저씨 = 거래할려는 사람들

근데 스팀은 어디서 나죠?

목욕탕..

은 아니고 스팀은 과연 어디서 나는 걸까

보통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를 얻는 방식은
채굴이라는 방식으로 캐야되며
그것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인 지갑이란게 있어야한다

근데 여기선 채굴도 안하고
프로그램도 없다
그냥 글쓰고 투표 받으면 된다

그럼 얜 채굴 안하는 시스템인가?
그게 아니다

앞서 말한 20인의 증인들이 바로 광부들이다.
이들이 스팀을 욜라 캐서 그것의
대부분을 스팀잇 사이트로 보낸다
그럼 스팀잇 사이트에서 받은 스팀을 가지고
투표에 따라 나눠주는 것이다

정리

이 사이트는 뒷편에 있는 증인들이
스팀을 욜라 채굴해서 보관하고 있다가
투표에 따라서 여러분에게 나눠준다

이러한 시스템은 자선사업이 아니라
가상화폐의 또 다른 가능성과 가치를 증명하는
방법이고 그것이 사람들에게
커뮤니티 암호화폐라는 충분한 가치를 부여하여
스팀의 소유를 원하게 만들게 된것이다

그 결과 거래소에 상장되었고
스팀은 실제로 환전가능한 재화가 되었다

그래서 글을 쓰고 투표만 받아도
그것이 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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