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trex(비트트랙스) 초보가이드 02

안녕하세요. 저번편에 이어서 이번엔
bittrex의 마켓메뉴를 알아보는 시간이 왔어요~~

이것만 알면 여러분도 2억을 순식간에 1억으로
만드는게 꿈이 아니예요.
흔히들 100점보다 0점 맞는게 어렵다고 하는데
여긴 그런 빡신 곳이 아니죠 🙂
얼마든지 노력여하에 따라 0점을 맞을 수 있으며
0점 맞기 싫어도 간간히 맞을 수 있는 꿈의 세계예요

그럼 어서 개털의 세계로 떠나보아요
찡긋★

공포의 입구



처음에 들어가면 왠지 많이 익숙한 화면이 보일거예요


(드라마에서 많이 봤죠? 주인공 숨넘어갈때..)

저게 우리의 생명선이예요
아래로 가면 숨이 가빠지고 위로 가면
그래도 숨이 가빠질거예요.
하지만 질이 달라요. 아래는 숨을 못쉬어서 그런거거든요

여튼 이걸 캔들차트라고하는데

의식을 행할때 쓰는 차트예요.
각각 막대로 표현하는데

왼쪽 위에 보면

의식을 몇분간격으로 할 수 있나 나와있어요

예를들어 1D 하루 간격이라면 하나의 촛불은
하루동안에 불타오른걸 나타내요.
파란색봉으로 끝났다면 그날 하루 어떤 똥 같은 일이
있었더라도 암튼 오르고 끝났다는 소리죠

하지만 우리처럼 성격 급한 사람들은
1D로는 못견뎌요. 하루동안 어케 기다리나요
보통 단타를 치는 사람들은 15분마다 새촛불을 기다리죠
더 급한 사람들은 1분마다 세워요.

그럼 일비일희가 뭔지 경험하게 될거예요. 1분마다.


오른쪽엔 요약 정보가 나와요
코인의 마크와 이름이 젤 위에 있고
차례로

LAST : 최종 거래된 가격
(B)VOL : 시가총액
BID : 삽니다 제시가격
ASK : 용팔이 제시가격
24H HIGH : 하루동안 최고였던 가격
24H LOW : 하루동안 최악이었던 가격

옆에 조그마한 화살표와 글자색이 상황을 말해줘요

예를들어 방금 거래된 가격이 이전보다 낮으면
글자색이 빨간색이 되고 옆의 화살표가 아래로 향하죠

BIDASK는 아래에서 보기로 해요

만악의 근원



짜잔~
이 조그마한 창에 뭘 적느냐에 따라

거지꼴이 되냐 마냐가 결정되요.


그럼 먼저 용팔이 역할극을 해보아요
일단 길을 지나는 사람 소매를 붙잡고
ASK 해보아요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그럼 생까고 갈꺼예요.

어쩔 수 없죠.

가격표를 붙인후 다시 ASK 해보아요

가격은 Price 예요. 근데 그걸 일일이 소숫점 적다가
삐긋하면? 스크롤 올려서 단타후 사진을 자세히 보아요
그게 내 모습일테니..


그럴때를 대비해서 바보같은 가격을 안적도록
자동 입력 메뉴가 존재해요

우리는 용팔이 입장이니까 ASK를 클릭하면
현재 경쟁 용팔이들이 팔고 있는 최하가가 나와요
그거 클릭한후 적당히 수정하면 되요.

당장 팔고 싶으면?
BID를 선택하면 되는데..
저쪽에서 사겠다고 하는 애들도
양심없기로는 한가닥 하는 애들이니
보통 양심없는 가격이 떡하니 적혀있을거예요
좀 고민을 해보아요

가격을 정했으니 이제 물량을 정해보아요
뭐 대충 적으면 되는데
이것도 편리한 기능이 있어요

Max를 눌러놓으면 무조건 가진 가재도구 다 팔아요.
저건 토글 형식이라 눌러만 놓으면
계속 최대치로 팔아요. 주의하세요.


이렇게 가격과 팔 물건양을 정하면
아래쪽에 팔렸을때 버는 비트코인이 나와요.
0.37인가에 샀던거 같은데 X 같네요 ʕ→ᴥ←ʔ
더 오를때까지 개겨보아요. (*^∀゚)ъ

잡상인 명부



위의 것들을 적고 판매버튼을 누르면
내 물건이 경매장에 올라가요.
★ 표가 된 것이 내가 올린 가격이예요.

올릴땐

파란색으로 된 알림창이 뜨고 내리거나 팔릴땐
초록색 창이 떠요.

그중에서 Filled 라는 말이 있는데
내가 올린 것중에서 실제로 얼마나 팔렸는가를
나타내요.

100개중에 10개 채웠다(Filled) 라는 말은
10개 팔거거나 10개 산거라는 말이죠.

좀 많이 올리면 조금씩 팔려서
초록색 창이 많이 뜰거예요.

그리고 경매장 명부는


해당목록을 클릭하면 곧바로 내 매매창을
똑같이 수정해줘요.
해당 물건을 당장 사거나 팔때 편리하죠.

잡기능


주식에는 스탑로스 라는 용어가 있어요
보통 로스.. 즉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경우엔

절규하며 빨랑 손실절단.. 즉 떨이로 팔아서라도
지옥 밑바닥의 껌값이 되기전에 팔아야해요

한데 이때 보통 눈물때문에 앞이 잘 안보이고
손은 초당 200메가헤르츠로 떨리고 있는 상태라
제대로 손절을 못해요.

정신차리고 나면 바닥이죠

그런 사태를 대비하기위해
프로그램상에서 일정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즉각 팔아버리는 기능을 스탑로스라고 해요

여기 비트트랙스에도 그게 어설프게나마 있죠.
Type 메뉴의 Limit를 클릭하면

컨디션이 나와요. 술먹고 먹는 그게 아니라
조건이란 뜻인데..

그걸 선택하면 새로운 입력란이 추가되요
여기서 조건을 걸수가 있죠.

예를들어
현재 다들 1000원에 팔고 있어요.

근데 간당간당해요. 혹 폭락하지나 않을까..
이때 1000원에 걍 팔아버리면 되긴한데
나의 욕심이 그건 용서 못해요
오르면 어떻해요 ㅠ_ㅠ

그런데 혹 미친듯이 떨어진다면..
그땐 손해보더라도 900원에라도 팔아야해요

근데 지금 900원에 올릴순 없어요
당장 팔려버릴테니까..

이럴때를 대비해서

시세가 930원 이하가 되면 900원에 경매장에 올려라

이런 예약조건을 걸어두는 것이예요.

예시대로하면 이렇게 되요.

Sell when : 이 조건이 되면
위의 판매를 실행하라

라는 것이예요.

저렇게 해두고 판매 버튼을 누르면
조건이 될때 발동해요

아래 OPEN ORDERS
에 가보면 내가 사고 파는 것들이 다 나와있는데

거기서 비트트랙스에서 헌신짝처럼 쓰이는
+를 클릭해보면 내용이 나와요


이런식으로 말이죠.
아래쪽에 조건이 보이죠?

또 다른 잡기능이 하나 있는데

Time In Force 옆의 버튼이예요.
이건 뭐냐면..
원래는 내가 뭔가를 팔려면 경매장에 올리죠.
한데 이건 그 가격에 판매를 시도해보고 못팔면
때려치우는 거예요.
그게 Immediate Or Cancel 이예요

올리자마자 안팔리면 캔슬해버리는 것이죠.

다만 이게 왜 있는지는 저도 몰라요.
추측컨데 폭락장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가격에
당장 팔아야할때 안팔리면 다시 취소해줘야하죠.
그걸 편하게 하기 위해서인가해요.

그외



다시 위로 돌아가서..
Order Book 이라는 걸 누르면 사람들이
경매장에 얼마나 쌓아놨는지를 볼 수 있어요

초록은 살려는 물량, 빨강은 팔려는 물량이예요


마우스를 갖다대보면 아래는 가격 위는 물량이예요
0.00032424 라는 가격에 2.76비트가 쌓여있다는 말이죠

누군가가 저거보다 싼가격에 한 10비트 쌓아놓았다면
그거 다 팔릴때까지 저거 안팔리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물량벽도 간간히 참고하면서
경매장에 올려두면 좋아요.


이렇게 되어 있으면 팔려고 아우성인거죠.

가장 오른쪽은

놀랍게도..
그 흔한 즐겨찾기도 없는 주제에
아예 지갑을 통채로 박아놨어요.

혹여나 여러분이 눈이 침침해서
지갑에 돈을 못넣을까봐
배려한거 보세요


비트트랙스 동무의 배려에 목메이네요.
즐겨찾기나 넣어줄 것이지..

또 전체가 아니라 꼴랑 챠트만 적용되는

쓰레기 같은 테마라던지



보조지표를 추가하는 기능이 있지만..
설명하기 귀찮아서 넘어갈께요 (*^∀゚)ъ

열라 길어서 반쪼가리 낼까하다가
반쪽내용이 될거 같아서 그냥 해버렸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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