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를 위한 인터넷 개념 설명 - https와 워닝

🔗왕초보를 위한 인터넷 개념 설명
저번편에 이어서
이번엔 https를 알아보겠습니다 +_+

프로토콜


인터넷을 좀 해봤으면 꽤나 많이 들어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단어가 무시무시하게 생긴 관계로
알아볼 생각도 안하는 것이 초보의 자세죠

근데 의외로 간단합니다.

서로간에 통신을 할때 규칙대로 하자는 것이
프로토콜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양식'대로 적어서 주고받자는 것입니다.

이건 우리실생활에서도 매우 많이 쓰는데
예를들어
공포의 입영 통지서 프로토콜은

이런 식입니다.

이런 프로토콜을 지키지 않고

이딴식으로 날아온다면
대한민국건아들은 헌병이 잡으러 올때까지
버티고선 저게 무슨 말인지 몰랐다고 잡아뗄겁니다

그러므로 발뺌할 수 없도록 정확하게
프로토콜을 지켜서 보내줍니다.

마찬가지로 컴이 데이터를 받고
'뭐 어쩌라고' 라는 말이 튀어나오지 않도록
규칙에 따라 조목조목 맞춰서
데이터를 전달해주는 것이 바로 프로토콜입니다.

아래는 Http 프로토콜로써

Host : 당신이 접속한 사이트
User-Agent : 너님 브라우저
Accept : +_+ 암거나 다 보내줌
Accept-Language : 언어는 한국어거나 영어거나
... 등등

이런식으로 미리 정의된 양식을 채워서
보내줍니다.

Warning 소리


워닝소리란..


윈도우에서 푸르른 화면에 영감을 받아 만든 푸른 사이트입니다

이걸 보는 사람의 안색은 반대로 붉게 타오르게 되는데
이에 따라 아름다운 붉은색과 푸른색이 조화를 이루어
태극이 나타나는

한국고유의 인터넷 풍속이죠

이 워낭소리의 차단방식이 바로
위에서 언급한 http 프로토콜의

Host : 내가 접속할려는 사이트

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즉, 님의 보낸 정보를 감시해서
거기에 적혀있는 사이트가 블랙리스트에 있는 것이면
해당사이트 대신 워낭소리를 울려줍니다.

HTTPS 프로토콜


한국 고유의 풍습에

강제로 접한 이들은 모두 신나게 헤드뱅잉을
하며 붉은 색을 내뿜었지만..

이제 그것도 점점 옛말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HTTPS 프로토콜 때문이죠.
해당 규칙은 끝에 S 가 붙습니다.
S는 'Secure' 의 약자로 딱봐도 보안성을 의미합니다.


이 양식을 사용하는 사이트에 접속하면
브라우저들이 여긴 안전한 곳이라는 자물쇠까지
아이콘으로 붙여줄 정도죠.

이것이 어떤 것이냐면
기존 HTTP 양식은 보낼때 양식을 작성하고
그냥 고대로 보냅니다.
누가 내 편지를 뜯어보면 내용이 고스란히 노출되는 것이죠
로그인시 아디,비번까지도 말이죠.

그래서 해당양식을 작성한후
이걸 패스워드 걸어서 압축해 보내버립니다.
좀더 정확히는 공개키 기법으로 암호화해버리죠
🔗공개키 기법 설명

그래서 KT나 유플러스 같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자들이
혀를 낼름거리면서 데이터를 살펴보아도
거기엔 암호화되어 알수없는 문자랑 숫자만 있게 됩니다.

근데 그렇게 되니까
무슨 사이트에 접속했는지를
내용을 감시해서 알아내는게 불가능해졌고
덕분에 Warning
HTTPS 규칙을 사용하는 사이트에 대해선
작동할 수 없게 된것이죠.

요즘은 https가 대세라 기존에 워낭소리가 울려퍼지던
사이트들이 하나둘씩 뚫리고 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ㅅ-

맺으며


다음은.. IP에 대해서 알아봅시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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