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서버 호스팅
이렇게 말하면 엄청 어렵죠.
그냥 간단하게 남의 컴퓨터 빌려서 그걸 원격으로
내것처럼 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렌트카 같은 개념이죠.
물론 공짜는 아니고 당연히 대여비를 받습니다.
그래도 구글 같은 경우는 일단 얼마간은 공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은 잘 모르겠네요
그럼 남의 컴퓨터를 빌려서 어따 쓰는가
그걸로 원격 롤따위를 하기 위해서는 아니고
특수한 사정으로 자신의 컴을
24시간 내내 켜놔야할때 씁니다.
보통은 다들 서버용으로 쓰죠.
하지만 우리 같은 일반인은 서버 같은 걸 쓸 이유가
없습니다.
고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가..
하면 그렇진 않습니다.
우리들도 사용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채굴을 위해서 입니다.
이런 빌려쓰는 컴은 사양이 구려터졌기 때문에
비트코인이라던가 이더리움이라던가
POW라는 힘 이빠이 쓰는 채굴 방식은 힘듭니다.
하지만
채굴중 컴퓨터 성능에 큰 관계가 없는 방식의
채굴들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컴퓨터 파워로 채굴하는게 아니라
지갑안에 얼마나 돈이 있는가로 따져서
이자를 주는 것과 비슷한 채굴방식입니다.
혹은
마노(마스터 노드)라고 자신의 지갑이 24시간
다른 이들을 위해서 서비스를 해주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 역시 지분에 대한 대가로 이자가 들어옵니다
요는 지갑에 코인을 넣고 실행시킨후
24시간내내 컴을 끄지 않는 것입니다.
그럴요건이 된다면 굳이 남의 컴 빌릴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 그럴목적으로 중고컴을 사서 돌리는 사람도 많고
그것마저 전기세가 아까울 경우
라즈베리파이 같은 초소형, 저전력 컴을 사서
돌리기도 합니다.
이쪽이 여러모로 좋긴한데
역시 귀찮죠.
그래서 있는 것이 바로 이 간편한
렌트컴 서비스입니다 -ㅅ-
구글이 얼마간 공짜지만 인터페이스가 구리구리하므로
초보는 입구조차 찾기 힘들고
아마존도 좀 어렵습니다
(가입부터 빡침)
하지만 매우 간편하고 싸며 초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vultr 입니다
때깔부터 시작해서 가입편의성도 차원이 다르죠+_+
가입후 컴을 빌리는 과정도
정말 쉽습니다.
빌리는 장소
우린 원격으로 컴을 조정할거니까
가까운데 것을 빌려야 회선이 버벅거리지 않겠죠
빌리는 컴에 깔리는 운영체제입니다.
왠 지구본이랑 복어 같은게 있지만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윈도우도 있으니까요
빌리는데 더 비쌀뿐이지
그다음이 가격입니다.
가격은 pc방처럼 시간당 요금으로 책정합니다
무조건 싼게 좋은건 아니고 비싼건 비싼 이유가
있는데 컴퓨터 사양이 다릅니다.
또한 인터넷 사용량도 제한됩니다. 보통 우린
무슨 홈페이지 서버 같은걸로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량은 볼 필요없습니다. 어차피 다 못쓰죠
사양의 경우는 이자형채굴이라도 사양이 좀 필요한 것들이
있긴합니다만 보통 그렇게 좋은걸 쓰진 않습니다
다만 우린 초보니까 윈도를 써야되는데
다른 운영체제에 비해서 윈도가 사양을 기본적으로
좀 먹습니다. 그래서 최소가 10달라부터 시작합니다
거기에 윈도는 따로 한달에 16달러를 추가로 받습니다
그러므로 다 합치면
한달에 26달러, 시간당 0.039달러가 되죠-ㅅ-
근데 여기서 재밌는건
요금이 충전식이며 소모는 시간당 소모라는 겁니다
고로.. 26달러짜리라고 26달러를 충전할 필요없이
Billing(요금) 메뉴에서 한 10달러만 충전해서
시험 사용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자신이 빌린 컴터는 여러정보와 현재 요금이
얼마나오고 있는지 나오며
상단에는
충전된 금액(정액제-ㅅ-)와 총사용금액이 나오죠
(저 같은 경우는 5달러만 충전해서 사용해봤습니다)
만약 충전금액이 다 떨어졌다!!
이럴때는 메일이 날아옵니다
돈 내놓으라고
1차로 생까면 서버는 정지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얼마간 텀을 둔후 2차로 독촉메일이 날아옵니다
그것마저 생깔경우는 그땐 없어져버립니다
그것만 주의하면 됩니다
시간당 요금은 빌린 컴터를 끈 상태에서도 계속 나오니
안나오게 할려면 아예 삭제를 해야됩니다.
해당 컴터의 옆에 ... 메뉴를 보면
빨간색 글자가 그것입니다.
자 이제 우린 컴터를 빌렸으니
이제 그 컴에다가 지갑을 설치하고 돈 넣고 돌리면 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담에 알아봅시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