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질문을 직접 ....하시지는 못해도 아마 속으로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있을 것같고 , 한달 광고 유지비도 뽑아야 하니 끄적거립니다.
일단 스팀 물리지는 않았습니다. 최근에 들어오신 분들말고는 솔직히 스팀물리신 분들 거의 없어요.
바지를 까서 보여드릴수도 없지만 ...그냥 안물
그럼 대체 광고 왜한거 ? 관종임??
(일단 광고를 시작했으니까 좀 지속적으로 해야되는데 제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일이 좀 커진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저와는 동떨어진 아무도 모를만한 아이디를 하나 만들어서 거기에 셀프보팅을 좀 해서 모아진 스달로 좀 지속해볼까 합니다.
가입하신분들중에 초반에는 와 ~ 환영해주다가 갈수록 시들한거 느끼신 분들 많으실거에요. 마찬가집니다. 저거 광고한다고 매달 올리면 언제까지 호응있을지도 모르는거니까 미리 방안을 해두려고 합니다. 미리 선언했으니 삥땅안치고 진행할겁니다. 제가 삥땅치는지 석천이형의 눈으로 지켜봐주시죠. )
위에 광고 한것에 딱부러지게 몇개의 이유를 대기가 참 어렵네요.
코인을 하는 이유, 스팀을 하는이유와 비슷하다고 할수도 있겠습니다.
(돈이되니까, 관종이라서, 예전에 코인, 스팀 무시했던 사람에게 복수하려고, 재밌어서, 심심해서, 원래 새로운거 해보는거 좋아해서, 기존 체재가 짜증나서.....그외에 뭐 이것저것 많이 있겠네요)
다들 어느정도 예상하시는 이유는 또 써봐야 무의미하니까 다른 중요한 이유를 들자면.
새로운 시도를 하는것에 두려움을 가지셨거나, 아니면 방향성을 잡기 어려우신 분들에게 약간의 도움이 되고자 시도해본 의미도 큽니다.
다들 아시지만 스팀잇은 고래들이 눌러주면 보상이 좋잖아요.
근데 이놈에 고래가 취향이 다들 틀리단 말이죠.
어떤사람은 갑자기 튀어나온 아프리카 난민 도와주는사람에게 눌러주고
어떤사람은 가족,형제, 지인을 챙겨주느라 눌러주고
어떤사람은 코인쪽 좋은정보 올려줘서 고마워서 눌러주고
어떤사람은 파이키울려고 새로운거에 눌러주고
이렇단 말입니다. 일관적이지가 않지요.
근데 저 모든게 스팀잇 안에서 돌아가잖아요. 결국 어떤 고래건 간에 자기 스팀 가치 올라가는 스팀홍보에는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거라는 거죠.
근데 그런 생각으로 한 광고치고는 보상이 별론데???
저는 기본적으로 고래분들하고 안친해요. 그분들이 싫어할만할 말을 많이해서 미운털이 지대로 박혔단 말입니다.
게다가 초반에 친했던 분들, 지금 트렌딩이나 중박을 치시는 분들과도 교류를 안합니다.
그분들이 싫어서가 아니라 왜냐면 제가 그래버리면 저도 사람이라 그분들하고만 놀거거든요. 그럼 서로 마약과도 같은 맞보팅 축제에 빠져들겁니다. 뉴비분들은 흠뻑 빠지셔도되요. 근데 어느정도 있는 사람들끼리 그러면 좀 볼썽스러운것도있고,정작 그런거 저격질 하던놈이 그래버리면 앞뒤가 안맞으니까요.
전 트렌딩이 200달러 10명보다는 100달러 20명이 더 건강한 형태라고 보기때문에 .. 그분들 입장에서는 서운하시겠죠. 저도 뭐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으신분들과도 어쩔수없이 서먹서먹합니다.
그럼 대체 이얘기를 왜하느냐
예를 들어말이죠.
고래 대여섯명이 '광고를 하자! '를 기획을 해서 며칠에 한번씩 풀보팅으로 자금을 모아보는 겁니다.
고래들은 쎄죠. 한방에 몇십달라는 우스우니까요. 그러면 그거가지고 여기저기 광고하는겁니다.
가로수,벼룩시장, 대학신문이나, 지면광고 , 버스정류장, 버스 , 지하철 , ...하여간에 어디든 그 금액에 맞는곳을 찾아서 해보면, 보팅파워 스달 모아서 스팀 광고한다고 하는데 스티미언이 저격을 하겠습니까. (하나???....ㅎ)
여기서 중요한건 광고비가 야탑역 쿠우쿠우 처럼 무한리필이라는거죠. 보팅으로 이루어지니까요.
비트나 이더를 광고할수도 있겠지만 그건 기부를 받거나 쌩돈을 들여야 되는데 이건 마르지 않는 샘도 아니고 이놈에 보팅파워는 시간만 지나면 지속적으로 나오니까요.
기존 광고 체제를 완전 뒤엎잖아요. 새로운 패러다임이죠.
그럼 고래만 해당되는거네...
만약에 스팀잇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는분께서 저걸 기획하고 포스팅 해서 올리셨다면 저보다 훨씬 많은 보상을 받으실수 있다에 남은 한쪽 알을 겁니다. 그분은 서먹서먹한 고래가 없잖아요.여기서 중요한건 포스팅 보상 스달이 광고비로 다 지출된다 해도 본인의 아이디를 각인시킬수 있으니까요.
광고를 하시라는게 아니라 포스팅에서 생각의 전환을 좀 해보셔도 괜찮다는 얘깁니다.
요즘 신규분들 들어오는거 보면 무서울 정도에요.
아니 대체 누가 자꾸 이렇게 소문을 내길래 이렇게 심하게 들어오나 싶습니다.
어느정도 천천히 들어와야 되는데 이건 너무 쏟아지게 들어오니까 그만큼 포기하게 되는분들도 더 많아지게될겁니다. 글써봐야 지네끼리만 해먹는다는 인식은 덤으로 붙게되구요.
거기서 살아남는 건 쉬운일은 아닙니다.
재미삼아 그냥 블로그 처럼 꾸준히 한다고 해도 비교당하는 것을 참는것에는 한계가 있는법입니다.
사람 인내심이 무슨 석가모니도 아니고 말이죠.
예전에 스팀에 들이대시라는 의미에서 의식의 흐름대로 작성했던 글을 하나 링크합니다. 관심있으시면 한번 보셔도 되고요. 안보셔도 되고...
그 이전에 쓴건 못찾겟네요. ㅎ
안본지 오래됐는데 지금도 스윗제시는 글하나에 천달라네요. 이거뭐 스달만 300만원이군요.
근데앞으로는 저런사례가 나오기는아마 힘들겁니다. 스윗제시가 자체매력을 발산했고 , 그걸 스팀잇 중국세력에 어필을했고, 그걸 임대주고 밀어주는 세력이 있었고 , 결국 꼴라보가 이뤄졌기때문에 가능했던거든요.
이 친구도 초반에는 보상이 별로였는데 스팀에 오자마자 스티미언이 뭘 원하는지 동물적인 감각으로 캐치한 경우죠. 왜 주변에 그런사람들 있잖아요. 머리가 좋거나 학력과는 무관하게 눈치 빠르고 상황판단 좋은사람들이요. 소수죠.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고,
스윗제시처럼 헐벗으시라는 얘기가 아니라 결국 임대로 밀어주는 이런 사례도 저친구의 본능적인 감각과 노력이 상당히 들어갔다는 얘깁니다. 그리구 원래 부자에요. 드러운 세상.
댄 : 아니 , 맨날 같은 각도에 , 맨날 같은 포즈에 , 화장은 떡칠을 해서 ..뭐여 이거 ! 한두번도 아니고 !!!
이렇게 불같이 화나서 댄한테 쳐 맞아도 캔디처럼 다시 일어납니다. 그래서 지금은 거의 독보적이죠. 이거 스토리도 골때리는데..뭐 하여간에요.
제가 블로그 생활을 아예 안해봐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네이버 블로그에서 들어오신분들이 약간 이부분을 간과하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동안은 본인의 글 주제나 장점을 네이버하고 엮을 필요가 없잖아여.
근데 여기는 스팀하고 엮는게 보상에 유리할수가 있습니다. 그게 주가 아니라 양념정도만 쳐도 괜찮을겁니다.
"난 보상없이 그냥 편하게 즐길래"
-> 이런 분들은 관계없습니다.
다만 고래를 이용하고 싶으신분들은 그분들이 애시당초 어떤 마인드인가를 공략해보시면 상위포식자 고래가 아니라 훌륭한 삭스핀 한사발이 될수도 있습니다.
모든 코인이 폭락해서 우울하네요. 뇌피셜로 막 쓴얘기니까 49%만 공감해주시면 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