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곰 입니다.
요즘 울곰 다이어리는 5년전 일본 오사카로 신혼여행 갔을 때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_
가끔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미리 알립니다.ㅎㅎ
오늘은 사진 찍는다고 잠깐 @woollim 울림이랑 떨어져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멀리서 사진 찍고 울림이가 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미모의 젊은 일본인 여성 두분이 말을 걸어왔습니다.
길에서 여성이 말 걸어오던 경우는 도를 아십니까? 밖에 없었던 저는 당황하지 않을 수 가 없었습니다.
이게 왠일인가??!!
거기다가 일본인이라니..ㅇㅅㅇ;;;;;;;;
머리가 하얗게 되고 순간 굳어버린 저는...
미안하다고 하고 뒤도 안돌아 보고 도망쳤습니다..!!!!!!!!! 후다닥!!!!!!
외국어 울렁증인 저는 귀신보다 외국인이 더 무서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무슨 말을 하려했던 거였을까요??
한국인인 저에게 길을 물어보려던 거였을까요??
아니면 일본에도 도를 아십니까?가 있는 걸까요??
울림이는 제가 너무 일본인 처럼 하고 있어서 말 걸은 것 같다고 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