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곰 입니다.
어제 스팀잇을 돌아다니다가 프로포즈를 했다는 연인의 이야기를 듣고 저의 프로포즈 했던 때가 생각나서 그림으로 그려봤습니다.ㅎㅎ
결혼을 앞둔 당시 @woollim 울림은 프로포즈를 꼭 받아야 겠다고 엄포를 내놨고 전 고민을 하다가 술자리에서 친구가 촛불로 예쁘게 꾸며서 하는 프로포즈를 했는데 여자친구가 눈물까지 흘렸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왠걸..=ㅅ=;;
눈물은 커녕 울림은 의자에 앉지도 않았어요.ㅠㅅㅠ
의자에 앉아야 프로포즈가 시작이 되는데 울림이는 무섭다고 안올라가고.
전 초가 다 타기전에 얼른 앉으라고 마음만 급하고.
순간 조련사가 된 기분이었습니다.ㅇㅅㅇ;;;;;;;;;;
결국 그렇게 프로포즈는 망쳤다는 해피엔딩 이야기 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
지금 생각해도 웃기네요.ㅎㅎ
그렇게 지금은 재미있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프로포즈가 뭐 별거 있나요. 기억에만 남으면 됐죠.ㅋㅋㅋㅋㅋ
그럼 행복한 일 많은 즐거운 주말 되세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