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곰 입니다.
어제 처제 결혼식이 있은 후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처제를 보내고 쓸쓸 하실까봐 처가댁에서 하룻밤 자고 오늘 저녁 7시 30분 쯤 집에 왔습니다.ㅇㅅㅇ;;;
어제부터 집을 하루종일 비워놓고 왔더니 휑합니다.
그리고 긴박하게 결혼식을 가기위해 서둘렀던 흔적이 집안 곳곳에 널브러져 있었습니다.
난리도 그런 난리가.ㅋㅋㅋ
어쨌든 오늘 비가 언제 왔었는지 계속 젖어 있기만 한 땅을 봤는데 집에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본격적으로 비가 오네요. 집에 도착하고 비가 와서 얼마나 다행인지.._
정말 봄비 같습니다. 날도 오늘 그렇게 춥지 않았고 떨어지는 빗소리도 정겨울 정도 입니다.
집에서 편한 옷 입고 쉬고 있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지만.ㅋㅋ
모두 빗소리 들으면서 평안한 주말 밤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_
저도 여유있는 밤을 보내면서 하루를 마감해야 겠습니다~~
푹 쉬시고 좋은 꿈 꾸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