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의 재해석 / 헨젤과 그레텔 ( hansel and gret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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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이 살아 돌아온 후,

헨젤과 그레텔의 모험담을 들은, 옆집 자매는

마녀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 과자의 집을 찾아 떠났어요.

자매는 정말로 과자로 만든 집을 발견했어요.

"이것봐, 온통 과자야 ~"

자매는 어두워져 밤이 될때까지, 집에갈 생각 조차 않고, 과자의 집에 빠져 버렸어요

한편 마을에선 소동이 났어요.

헨젤과 그레텔의 말을 듣고 집을 나간 자매가,

이틀이 지나도 삼일이 지나도 , 일주일이 다 되어 가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화가 나고, 슬픔에 빠진 자매의 부모는 , 이 사실을 통곡하며 마을사람 들에게 알렸어요.

잘못하면 헨젤과 그레텔이 마녀로 몰릴 지경에 이르렀어요.

걱정이 된 헨젤과 그레텔은 자매를 찾기위해 다시 과자의 집을 찾아 나서기로 했어요

헨젤과 그레텔은 기억을 더듬어 , 과자의 집을 찾아 갔어요

숲속을 한참 걸어들어 가다 보니 , 드디어 과자집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과자의 집 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었어요

" 저 연기는 뭐지~?" 헨젤과 그레텔은 불안해 졌어요.

마녀가 헨젤과 그레텔을 잡아먹기 위해 불을 피울때 에도, 연기가 났었거든요.

헨젤과 그레텔은 조심조심 과자의 집으로 다가가, 창문으로 몰래 안을 들여다 보았어요.

그런데, 안에는 죽은줄만 알았던 마녀가 다시 살아나 불을 피우고 있었어요.

헨젤과 그레텔은 매우 놀라서 , 눈을 비비고 다시 쳐다 봤어요.

자세히 보니 , 그 마녀는 죽은 마녀와는 조금 다르게 생겼어요.

마녀가 화난 표정으로 , 집안의 누군가에게 말을 했어요.

" 우리 언니를 죽이고도, 너희들이 무사할줄 알았느냐 "

집 안에 있던 마녀는, 죽은 마녀의 동생 이었어요.

언니 마녀와 갑자기 연락이 끊기자 과자의 집으로 찾아왔던 거였어요

그런데 마침 자매들이 신나서 과자를 먹고 있었고,

동생 마녀는 자매들이 언니를 해쳤다고 생각하고 , 복수를 하려는 참이었어요.

헨젤과 그레텔은 다시한번 힘을내서 동생마녀가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틈을타

마녀를 아궁이 안에 밀어넣고, 나오지 못하게 문을 닫고 잠궈버렸어요.

잠시후 , 소리지르던 마녀가 잠잠해지고,

구석에서 무서워 떨고 있던 자매들도 , 안도하며 울음을 터뜨렸어요.

헨젤과 그레텔, 그리고 사라진줄 알았던 자매는 ,

다시는 위험한 상황에 아이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과자의집을 태우고 마을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 과자집을 태우기전 ,

맛있는 과자를 챙겨오는 것도 잊지 않았답니다

그후 이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서 , 마을의 전설 처럼 되었어요

그리고, 후에 헨젤과 그레텔이라는 동화도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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