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오사카, 흥미로운 쇼핑몰 소개 그리고 이전 포스팅 자체 검증 포스팅!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스티밋으로 자유롭고 싶은 @ZORBA 입니다.

오늘은 포스팅은 어제 소개해드린 오사카의 덴덴타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난바 파크스라는 쇼핑몰에 관한 내용입니다.
일주일 전에 제가 오사카의 일루미네이션 이벤트들을 정리한 포스팅을 올렸었는데요.
이 곳이 이벤트가 있는 곳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이번 포스팅은 이전 포스팅 자체 검증글이라고 보셔도 되겠네요ㅎㅎ

이벤트가 어땠는지 함께 따라오시면 될 것 같아요 :)

오사카의 취미의 메카! 덴덴타운에서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난바 파크스'라는 쇼핑몰 내부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2003년 10월에 옛 오사카 야구장이 있던 곳에 만들어진 종합 쇼핑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뭔가 미국엔가 어느 곳에 있는 협곡이 생각나는 건물 디자인인데요. 그래도 건물의 큰 테마는 '녹색과의 공존'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 사진, NAMBA PARKS라는 글자 위에 왜 숲이 있는지 이해가 되네요.

원래는 분재를 파는 샵이 있다고 해서 들렀는데요. 내부가 워낙 넓고 길치인 제겐 길이 너무 복잡해서.. 그냥 포기하고 돌아보다 일루미네이션 이벤트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한국 만큼은 아니지만 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어서, 내부에서 따뜻하게 쇼핑하고 싶은 분들에겐 좋은 장소일 것 같습니다.

사진은 이곳 최상층에 있는 정원에서 이벤트를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들이네요.
농도 짙은 일본의 노을. 그리고 두번째 사진은 국가 지정 유형문화재이기도 한 오사카의 쓰텐카쿠 전망대, 왼쪽에 높은 건물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인 아베노 하루카스 건물입니다.
전망대만큼은 아니더라도 높은 건물이라 근처를 조망하기 좋았습니다 :)

혼자 쓸쓸하게 앉아 있는데 5시가 되자 마자 바로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후다닥 빨리 찍고 가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ㅋㅋ

도시 속의 숲이라는 테마에 맞게 건물 최상층에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이곳을 멀리서 찍은 사진을 보면, 꽤나 그린그린한 건물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어느 정도까지 멀리가야 그런 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상상이 안되서..ㅠ 그냥 이번 포스팅에선 건물이 그런 느낌을 추구한다..라는 느낌만 알아주세요..ㅋㅋ

시간에 조금 쫓기느라 구석구석 다니진 못해서 그런가, 예전 포스팅에 올렸던 본 이벤트 홍보 사진과는 조금 차이가 있어보였습니다.
(멀리서 사진을 찍어야 하나...) 그래도 쇼핑도 하고 저녁도 한끼 먹고 올라가서 보면 충분히 아름다워 보일 것 같아요 :)

조금 더 어두워진 시점에 찍어본 건물 내부 사진ㅎㅎ
땅 떵어리가 넓어서 그런가, '그저 높은 건물에 모든 걸 다 집어 넣어야겠다!'가 아니라 이렇게 저렇게 다양한 건물을 지어보는 게 부럽네요. 갑자기 통일이 된 뒤 우리나라의 모습도 궁금해집니다ㅎㅎ

마지막으로 난바 파크스에 대한 총평을 남겨 보자면, '일루미네이션 이벤트 그 자체만을 보고 갈 만한 곳은 아니지만 쇼핑 등을 함께 즐긴다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밤 되시길 바래요 :)


간략 정보

  • Googlemaps : 난바 파크스
  • 영업 시간 : 월~일 오전 11:00 ~ 오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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