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오감만족! 엑스포 시티 니후레루 아쿠아리움 방문기 :)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ZORBA 입니다 :)

오늘 포스팅에선 얼마 전 방문했던 오사카의 아쿠아리움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일반적으로 오사카 지역의 아쿠아리움하면 가이유칸을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오늘 포스팅은 오사카 엑스포 시티에 있는 아쿠아리움을 다녀와서 작성해보았습니다 ^^

바로 시작합니다!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아쿠아리움으로 갔는데요.
난바나 우메다 등 주요 여행지역에서 반파쿠 기넨코엔역을 이용하시면 40분 정도면 도착하실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이 역 주변으로는 1970년에 개최된 ‘일본 엑스포’의 터가 있는데요.
아실지 모르겠는데 만화 <20세기소년>에 나오는 '친구 탑'의 모티브가 된 ‘태양의 탑’의 모습도 바로 볼 수 있습니다ㅎㅎ
탑이 꽤나 무서운 모습인데요. 여자친구 말론 천재적인 예술가가 디자인했다는데, 저같은 평범한 사람은 이해하기 어렵네요ㅋㅋ

사진이 많아질 거 같아서 빨리 빨리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ㅎㅎㅎ

수족관 팜플릿에 적힌 대로 옮기자면,

'NIFREL(니후레루)"는 간세이니(감성에) 후레루(접한다)'라는 일본말을 인용해서 만든 말이다'

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색깔, 기술, 형상 등 7가지 정도 구역으로 나눠 테마별로 소개하고 있었어요.

첫번째 사진은 색깔 존인데요. 여러가지 색으로 계속 바뀌면서 신비한 느낌이 들도록 설계한 것 같습니다.

좀 신기한 생물이 있던 '기술' 구역이었습니다. 집짓는 물고기도 있고, 각질 제거해주는 물고기도 있고ㅎㅎ
다 보여드리면 재미 없으니까 부분부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세번째 파트는 '형상' 파트인데요.
수조 속 생물들도 신비했지만, 수조 속에 있는 조형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곳이었습니다.

네번째는 '원더 모멘트' 존으로 마쓰오 다카히로 라는 아티스트가 만든 공간입니다.
구체에 빔을 쏴서 계속 신비한 모습으로 바뀌더라구요ㅎㅎㅎ
10분 정도 진행되는데 잠깐 앉아서 휴식하면서 보기 딱이었습니다.

드래곤볼에 원기옥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 같아요 :)

그리고 '물가' 존인데요. 물가에 서식하는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백호, 아기 하마, 악어 등을 볼 수 있었고, 간단한 음료나 먹을 것들을 살 수 있는 곳도 있었네요.

다음 장소는 '움직임' 존이었습니다.
약간 개방된 공간에 귀염둥이 카피바라, 비버, 수달, 펭귄 등이 있고 새들이 천장을 날아다니기도 하더라구요.

마지막 사진은 오버워치의 케릭터인 바스티온 옆에서 날아다니는 새를 닮은 거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ㅋㅋ

관람을 다 마치면 기념품 샵이 나오는데요.
또 그냥 지나칠 수 없게 귀여운 녀석들이 가득하더라구요.
컵 위의 후치코 제품이 있길래 뽑고 싶었는데.. 후치코 옆에 퍼런 물고기가 나와서 조금 실망했습니다ㅠ

마지막으로 가이유칸과 니후레루 아쿠아리움을 비교하자면,
아쿠아리움 자체로는 가이유칸이 규모면이나 생물 다양성에선 앞서지만
니후레루는 부근에 있는 엑스포 시티의 쇼핑 센터들과 함께 둘러보면 좋은 여행지가 될 거 같아요.

이만, 니후레루 아쿠아리움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


간략정보

  • 구글 맵 : 니후레루
  • 홈페이지 : http://www.nifrel.jp/
  • 운영시간 : 월~금 오전 10:00 ~ 오후 8:00 (마지막 입관시간 19:00)
  • 입장료 : 성인 1,900엔 / 어린이(초-중생) 1,000엔 / 유아(3세 이상) 600엔
  • 기타 정보 : 비자, 마스터 카드 등 이용가능 / 코인 로커 사용 가능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1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