뿡뿡뿡 아몰랑 방구일기 110

나님이 오늘 이웃들을 위해서 보약이라는 "찡자방구"를 선물했으니 다들 만끽하도록 하시오. 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뿡

  1. 와. 뿡만해도 천자는 될 것 같은데? 이런 신박한 빠른 글쓰기가 다 있다니. 이거 따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까봐 자제해야겠다. 태풍 온다고 뉴스에서 떠들고 재난 문자까지 도착해버리니까 너무 쫄아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 줄 알고 잔뜩 겁먹었어. 그런데 아직까지는 내가 사는 곳에는 아무런 일도 없어. 다행이지. 다들 무사한거지? 응. 그렇다고? 그럼그럼. 건강한 생활을 다 같이 영위하며 무병장수, 만수무강 하자구.

  2. 요즘 일기를 쓰다가 몇 번 고비가 왔는데 너무 나대는 것 같아서(...) 혼잣말도 정도가 있지. 결국 혼잣말을 쓰다가 쓰다가 "뭔 소리래." 하는 지경까지 와버렸지 뭐야. 일기를 쓰는 게 아니라 혼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같은 심리이야기를 잔뜩 늘어놓고 있었지 뭐야. 결국 글이 산으로 간다고 느낀 그 시점부터 사실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결국 106화에서 빵 터졌지. 내가 쓰고도 뭔 소리래. 뭐람. 어쩌라고. 이 생각밖에는 안 나오더라. 왜 썼을까? 그런 이야기들. 아직까지 미스테리야. 아마도 이런식으로 진정한 꼰대아지매가 되어 가는 건가봐.

  3. 어제 빠새가 먹고 싶다는 포스팅을 올렸는데 생각보다 빠새를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많은 공감을 얻지 못했어. 그래서 쵸큼 슬펐달까? 끙. . . . 빠새이야기는 자제하기룽. 요즘 밤만 되면 과자나 단것들이 너무 먹고 싶어. 이렇게 돼지가 되어가는 것일까? 안되는데 말이지. 참고 또 참아야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거 아니겠어? 사실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운동을 한다면 말이야. 운동안하고 먹기만 하면 다시 살이 찔꺼야. 그럼 난 슬퍼지겠지.

  4. kr-crazy 태그 쓰고 싶은데 어떠한 드립도 떠오르지 않네. 꼭 평소에는 이상한 생각하면서 막상 멍석 깔아주면 바보가 되는 기분이야.

  5. 어제는 기분이 땅바닥까지 대 폭락해서 도저히 일상생각이 불가능한 지경이였어. 그래서 오랜만에 전자도서관 앱을 실행시켜서 [급격히 떨어진 날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회복시킬 책을 찾아보았어. 그래서 발견한 책은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이였지. 읽는데 정말 와닿더라구. 평소 자신이 자주 하는 말이 우주를 통해 팽창해서 다시 내게 돌아 온다는 내용이였어. 평소 자책을 자주 하던 내게 우주는 그대로 다시 되돌려 줬던거야. 난 못할꺼야. 난 못해. 난 바보다. 이런 이야기들을 그래로 내게 돌려주고 있었다니. 당연한 이야기지만 책을 봤더니 그동안 내 말버릇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게되었지. "OO가 하고 싶어"가 아니라 "OO를 했어" 처럼 과거형으로 바꿔서 말하면 좋다는 거야. 그래서 당장 하고 싶은 것을 적어보았더니 기분이 괜찮아 졌어. 기분을 컨트롤 하는 것도 나자신 이니까. 목표 3가지를 쓰고보니 정말 이룰 수 있을 거 같더라. 역시 나는 주기적으로 책을 봐야 하는 것 같아. ㅠ.ㅠ)근데 이책 결국 다 못읽. . .아냐. 난 이 책을 다 읽었다. 읽는다. 나는 이 책을 다 읽는다. 아자. 아자.

  6. 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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