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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바다를 아시나요... ^^
아... 아껴 쓰고
나... 나눠 쓰고
바... 바꿔 쓰고
다... 다시 쓰고
얼마전 마눌님과 아이들이 다니는 한인교회(마리아 여전도회)에서 아나바다 행사를 했습니다... ^^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아직은 쓸 만한 물건을 다른사람과 나눔으로써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수도 있고 쓰레기와 환경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좋은 방법중의 하나라고 행각합니다.
또한 나눔을 통해서 서로의 문화를 좀 더 이해할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것 같구요... ^^
쿠웨이트 현지인 그리고 삼국인 근로자들과 의미 있는 교류였다고 생각 됩니다.
올해 처음행사라 물건이 많지는 않았지만 호응이 참 좋았다고 하네요.
내년에는 저희집에 있는 잠자고 있는 물건들을 한보따리 가지고 갈까 합니다... ^^
물건을 열심히 고르는 현지인 아주머니도...
농구공에 관심이 많은 아저씨도 보입니다... ^^
좋은 행사로 만나게 되어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도 좋아졌을것 같네요... ^^
청소부 아저씨들도 필요한 물건들을 골라서 가져가구요... ^^
내년에는 더 많은 물건들이 모여서 풍성한 나눔이 되기를 바라며...
고생하신 마리아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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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스팀잇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