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kt1 입니다. 예정되었거나 계획되지 않았던 그런 만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가끔은 치열하지 않게, 정말 가끔은 아무것이라도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누군가를 만날수 있고 고민하는 것들을 나눌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참 감사했습니다.
학창시절, 씩씩거리며 예정에 없던 번개를 하며 삼삼오오 함께 맥주한잔에 흥이 자아내고, 몸도 마음도 업되었던 그런 느낌.. 바로 함께, 한 방향으로 걷고 있는 스티미언들과 함께 옛 추억을 떠올리며 잔을 기울려 봅니다.
예정되었던 것도 아니고, 미리 만남을 계획했던것도 아닌데 말이죠.. 참 반가웠습니다~!!
게다가, 다들 오늘로 예정되어 있는 비트코인골드에 대한 거품섞인 우려와 나름의 전략들을 서로 이야기 하며, 그리고 다음주로 예상되는 세그윗과 2x에 대해서도 이런 저런이야기를 하며, 나름대로의 계획도 한번 더 다져 봅니다..
다들 잘 되서, 1년 뒤 오늘쯤 다시 번개하게 되면, "어제의 오늘이 하나의 안주거리가 되서 즐거움이 지속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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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한 다음날?!
꼭 아침 식사 챙겨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