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ube 사용 후기, 포스팅 수익의 25%를 가져가는군요? + 그 외 부분들


안녕하세요. @coffeenut입니다.

새로운 steemit 기반 컨텐츠로 핫한 DTube를 저도 사용해보았는데요. 당장 느낀 간단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1. 본문에서 바로 영상 재생이 안돼요.

Youtube 영상을 삽입하는 경우 포스팅에 바로 플레이어가 삽입되어 재생이 가능한데요. DTube는 링크 식으로 삽입되어 썸네일과 제목을 클릭하면 DTube 사이트로 이동돼요. DTube 사이트에서도 보팅, 댓글이 가능하긴 하지만 새 탭, 새 창을 열어야 한다는 점은 불편한 사실인 것 같아요.

2. 업로드 한 영상 및 정보의 수정이 불가능해요.

DTube 상에 올린 영상은 물론 제목, Description이나 Thumbnail 등을 수정할 수가 없어요. 저는 3번째 업로드 한 영상의 제목을 잘 못 올렸는데요. 수정할 방법이 없네요. 한 번 업로드하면 낙장불입!
Steemit 블로그 상의 포스팅 내용은 당연히 수정 가능하지만, DTube 사이트 내의 내용도 일정 기간은 수정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3. 무조건 영상 1개 당 1개의 포스팅이 블로그에 남아요.

DTube에 영상을 업로드하면 Steemit 블로그에 자동으로 링크가 포스팅돼요. 글 하나에 짧은 영상 3개를 같이 올리고 싶은데 3개의 영상을 첨부하려면 무조건 3개의 포스팅이 블로그에 남게 되는거에요. 각 영상에 들어오는 보팅과 댓글을 공유하는 특성상 불가피한 시스템일 듯 한데, 블로그의 글 목록을 깔끔하게 신경쓰는 분들은 탐탁치 않은 부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4. 포스팅 수익의 25%를 DTube가 가져가요.

전체 수익의 25% 이상이 Dtube를 통한 유입이라면 25%를 가져가도 작성자는 이득이 될 수 있을거에요. 다만 지금 제 기준에서 25%를 너무 과한 보상 분배가 아닐까 싶네요. 심지어 업로드 하기 전에는 이런 사실을 몰랐어요. 업로드 한 후 steemd를 확인해보니 dtube 계정으로 웨이트 2500이 찍혀있더라고요. (수익의 5%를 가져가는 esteem 앱이 웨이트 500 찍히던데, 2500 찍히면 25% 가져가는 것 맞죠?)


워낙 거대한 YouTube를 사용해오다 사용해서 그런지 단점 위주로 눈에 보인 것 같습니다.

DTube는 아직 시작 단계이고 발전 가능성이 큰 서비스이니, 단점들을 보완하고 장점을 내세워 steemit의 성장에 기여했으면 좋겠습니다. :)


DTube로 올린 영상, 포스팅 목록
[DTube] 거리의 음악가 Lone Sound Ranger @ San Francisco #1
[DTube] 거리의 음악가 Lone Sound Ranger @ San Francisco #2
[DTube] 거리의 음악가 Lone Sound Ranger @ San Francisc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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