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잔디밭이 있고, 푸른 수목이 잘 가꿔져 있고,
분수와 폭포가 있는 꿈의 정원.
여기에 식사와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곳,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역 근처에 있는
오크힐 스테이크 & 오크힐 카페 이야기 입니다.
오크힐 스테이크에서는
고급 스테이크와 파스타, 리조또 등
이탈리아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서도
브런치 메뉴가 있어
피자와 파스타, 파니니 등의 메뉴가
있지만 품격있는 식사를 원하시면
오크힐 스테이크를 먼저 방문하는 게 좋아요.
1층은 주로 단체손님이 오는 것 같고요,
2층으로 가면 오크힐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 가슴이 탁 트입니다.
바로 앞에 산을 마주할 수 있는
분수가 있어서 운치가 더욱 좋습니다.
스테이크 버섯 필라프인데
고기도 연하고 밥도 입맛에 딱 맞았어요.
스파이시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입니다.
면은 탱탱한 편이라 어르신들과 함께 오셨다면
좀더 익혀 달라고 부탁하시면 됩니다.
치즈가 잔뜩 뿌려진 샐러드 입니다.
단체 손님이 온 날이라 서빙이 좀
늦어지긴 했지만 음식 맛은 좋았어요.
고풍스런 분위기의 실내 모습이에요.
가격대는 필라프가 16,000~17,000원,
스테이크가 37,000~39,000원 대입니다.
양이 많은 분들에게는 다소 적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야외로 나가면 카페 가는 길 곳곳이
산책로 입니다.
날씨 좋은 날 천천히 정원을 걷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한껏 여유가 생깁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숲속길이 나와요.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한 숨 돌릴 수 있는
공간이에요.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아주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오크힐 스테이크 옆 오솔길을
걸으면 바로 옆에 오크힐 카페가
나옵니다. 카페에는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많아서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였어요.
카페 바로 앞에 있는 폭포 입니다.
여름에는 물줄기 소리만으로도
시원해 질 것 같은 곳입니다.
카페에서는 커피와 음료, 케이크 등의
디저트뿐 아니라, 샐러드, 깜빠뉴, 샌드위치 등
가벼운 브런치도 즐길 수 있습니다.
특별한 날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면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곳입니다.
맛집정보
오크힐 스테이크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