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스팀 19 하드포킹 일정과 내용이 구체적으로 공개된다고 합니다.
19하드포킹이 이루어지면 보상 곡선 선형화라는 중요한 변화가 생깁니다. 그러나 큐레이션 보상은 현재의 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보상 수식의 변경이 있다고 사전 공지가 있었습니다.(영문으로 발표된 것이라 제가 정확히 이해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9 하드포킹이 완료되면 @abit 이 진행하고 있는 800mv 이상 고래 계정의 보팅 제거 실험도 멈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변화는 스팀 생태계에 어느 정도 변화가 예견하고 있는 상태이기에, 이 때에 비교자료를 위해 현 시점에서 스팀의 수익성을 분석해 놓으려고 합니다.
나는 지인들로부터 암호화폐 투자(환전)와 관련하여 상담 요청 전화를 가끔 받곤 합니다.
주된 내용은 어떤 암호화폐에 투자하는것이 좋겠냐고 묻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 때 나는 대부분의 경우 스팀에 투자하는것이 좋겠다고 말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암호화폐는 개발자들이 먹튀를 하지 않는 한, 그리고 암호화폐 전체가 시장으로부터 외면받지 않는 한 특정 암호화폐만 가치가 상승하는 일은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가치가 상승하면 모두 함께 상승하게 되어 있습니다. 암호화폐는 같은 바구니에 담겨 있는 계란이거나 메추리알이거나 오리알이거나 참새알이거나 봉황새의 알이거나 타조알이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이 타조알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겁니다. 무엇을 사야할지 알 수 없다면 그나마 껍질이 가장 단단한 타조알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할 것 입니다. 그러나 타조알도 15층 옥상에서 떨어트리면 깨지긴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는 어쩌면 없을지도 모를 봉황새의 알을 찾고 싶은 것일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봉황새의 알이 실제로 있을지도 모릅니다. 나는 스팀이 봉황새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여럿이 있지만 내가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스팀의 수익성입니다. 오늘은 @leesunmoo, @sochul, @corn113, @skt 4계정의 수익성을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위 4계정의 큐레이션 보상 연간 수익률은 각각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유는 각 계정 소유자의 특성에 기인한 것 입니다. @sochul , @leesunmoo 는 보팅을 무지 남발하는 스타일 입니다. @skt 는 글쓰기 활동은 하지 않고 큐레이션만 하는 계정입니다. @corn113 은 가입한지 얼마되지 않지만 스팀의 가능성을 보고 돈질을 한 후 열심히 활동하는 계정입니다. 최저 수익률은 @skt 계정으로 5.92%, 최고 수익률은 @sochul 계정으로 12.86%에 입니다. 이 수익률은 19하드 포크가 완료되고 고래계정이 큐레이션에 참여하게 되면 어느정도 하락하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은행예금 금리와 비교해 볼 때 스팀의 큐레이션 수익률은 매력적입니다.
이자가 시중 은행보다 높다는 제2금융권 중 하나인 지역축산농협 예금상품 금리표 입니다.
현시점 투자상품 중 스팀보다 기대 수익이 높은 상품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자신의 큐레이션 보상과 위에 제시된 계정의 큐레이션 보상을 한번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만일 자신의 큐레이션 보상이 적다면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쉽게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자신의 큐레이션 수익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지막에 큐레이션 리워드를 클릭하시면 지난 1주일간 받은 큐레이션 보상 총액이 나타나고, 저자보상을 클릭하시면 지난 1주일간 받은 저자보상 총액이 보여 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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