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믿업을 다녀와서.....

2016년 12월28일 서울에서 코스모스 믿업이 있었다.
나는 그닥 블럭체인에 대한 기술적 지식이 많지 않아 누군가의 글이 올라올거라는 기대를 하며 게시물을 기다렸다.
스팀잇에도 땡글에도 게시물이 없어 혹 관련게시물을 기다리는 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의 기억이 휘발되기전에 기억의 조각들을 모아 당시의 느낌을 적어 보려고 한다.

1.코스모스 개발이나 클라우드펀딩과 관련하여 특별한 정보가 발표되지는 않았다.
2.진행자가 빼어난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의 통찰력을 바탕으로한 인터넷과 블럭체인등의 기술이 가저올 놀라운 세상에 대한 관점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3.관련 믿업이 추후 또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내가 느낀 발표의 핵심내용>

1.인터넷이 인류의 삶에 강한 영향력을 미친 이유는 지구촌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결했기 때문이다.
2.블럭체인(가상화폐)이 지구촌 전체를 모든 분야에서 하나로 연결할 것이다. 그러나 각각의 화폐가 독립적으로 지구촌을 연결할뿐 화폐와 화폐간에는 연결되어 있지 않아 무언가 많이 부족하다.
3.화폐와 화폐를 연결하기 위해 많은 블럭체인이 서로 다른 기술로 연결을 시도해 보았지만 가시적 성과를 낸 곳은 없다.
4.코스모스는 발표자 입장에서 볼 때 상당한 설득력 있는 아이디어로 화폐와 화폐의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 폴카닷인가 하는것도 잠시 언급되었는데.....특별한 내용은 없었다.
5.코스모스는 분산화된거래소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실시간 주문 및 거래 체결이 블럭체인으로는 불가하기 때문에 세계각국에 산재하는 거래소들을 파트너로 해서 실시간 체결을 구현할 것이다.
6.코스모스의 지향점에 대한 구현 가능성은 있는가? 라는 질문에 발표자는 메인개발자 2인(재권.이단)중 재권의 표현을 빌리면 모든 아이디어는 완성된 상태라고 한다.
7.100명의 증인을 두는 시스템이라는것. 의사결정시스템이 코스모스내에 장착된다는점.텐더민트라고하는 엔진을 사용한다는점. 등등....기술적인 이야기들도 상당시간 언급되었다.

코스모스에 대한 투자자로서의 성공가능성을 타진해보고 싶어서 갔던 믿업이었는데.... 블럭체인 전체의 가능성을 보고온 믿업이었다. 진행자들의 빼어난 통찰력 덕분일수도 있어서 다음 믿업도 참가할 생각이다.

코스모스의 행운을 빌며, 믿업 진행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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