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거침없는 폭주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멈추게 될 것이고 산이 높으면 골이 깊은 법이니 이제는 멈춤 이후를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다.
수익을 낸 이들이 있으니 그들은 어딘가에 투자를 할것이다.
리플에서 수익을 낸 사람들은 어디로 옮겨갈까?
그것을 예측해 보려면 리플로 수익을 낸 사람들의 특징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1) 리플로 수익을 낸 사람들은 대단한 장기투자자들일 가능성이 높다.
(2) 1000 사토시 이하에서 부터 리플을 사서 가지고 있던 사람이거나 일부는 운좋게 급등 초반에 매수한 사람들(이들의 매수 단가도 2천 사토시 근처가 아닐까 싶다)이다.
만일 이들이 이익을 실현하고 리플에서 다른곳으로 옮겨간다면
(1) 리플처럼 발행 수량이 많은 것을 선호할 가능성이 있다. 어쩌면 10억개 이상을 좋아 할 가능성이 크다.
(2) 장기간 가치가 하락했던 것을 선호 할 가능성이 크다.
(3) 개당 가치가 그닥 높지 않은 것을 선호 할 가능성이 높다. 아마도 10만 사토시를 넘거나 하는 것들은 아예 처다 보지도 않을 것 같다.
리플이 폴로닉스 거래소에서 핵심 기축통화였던 테더로 거래되었다는 점을 기억하자. 어쩌면 스텔라가 오른 이유일수도 있다. 과연 이들의 자금은 어디로 갈까? @brackf2 님이 올려주신 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암호화폐는 합의만 이루어진다면 경제 정책은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도 기억해야 하지 싶다.
@brackf2/the-ripple-rate-is-going-up-at-incredible-speed
내가 생각해 본 후보군으로는 BTS, SC, DOGE, NXT, NEM, DGB 등이 생각난다.(하나 같이 대박 물량과 허름한 가치를 자랑하는 코인들이다. 살펴보니 이미 대부분의 것들이 상당히 가치 상승이 이루어지긴 한 상태이다)
과연 다음은 어디일찌 무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