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시오?

아침 댓바람부터 재미있는 포스팅이 하나가 올라 왔습니다. 그동안 한국인 컨텐츠에 이러저런 이유를 들이대며 깃발을 꼽아대더니... 막상 자신들이 당해보니 무척 억울한가 봅니다.

@ozchartart/freedom

그래서 살펴보았습니다. 얼마나 많은 댓글을 받았고, 얼마나 많은 보상을 받았으며, 얼마나 많은 눈알을 받았는지.....엄청난 댓글에 엄청난 눈알이라면 억울할 수도 있겠다 싶었거든요. 비록 다운보팅이 현재 스팀에게 있어서 허용되는 "룰" 이라고는 하지만 막상 당해보면 사람은 누구나 억울함을 느끼거든요. 저는 지금도 스팀이 망한다면 다운보팅으로 인한 분란 때문이거나 그로 인해 저자가 떠나는 경우 때문일거라고 봅니다.

찬찬히 살펴보니 개뿔!. 억울하기는커녕 한국인들이 다운보팅받은 기준으로 하면 50달러의 가치도 못하는 글로 한국 저자들에게 있어서는 꿈의 보상수준인 300불 이상을 넘기고 있네요.

순서대로 눈알 수를 확인해 봅니다.

한국인 대부분의 저자들은 보상받은 스팀이나 스팀달러를 인출하지 않습니다. 스팀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스팀의 성장에 함께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분은 보상받는 스팀과 스팀달러를 꾸준히 어떤 필요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폴로닉스 거래소로 인출하고 있네요.

자 그러면 지금부터 그들이 작살낸 제 게시물 3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오늘 보상분을 업보팅 마감 후 작살내 놓은 글입니다.

@leesunmoo/https-anon-steem-network


이건 3일전과 4일전 에 박살을 내놓은 글이구요. 이 두 게시물은 300불을 넘었던 제겐 나름 의미 있는 글이기도 했었답니다. 눈알수가 되었던, 댓글수가 되었던, 오늘 아침 댓바람부터 분노의 포효를 하는 저 윗 게시물들에게 단 하나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차이라면 그들은 영어. 저는 위대한 한글.을 사용했다는거죠.

@leesunmoo/3uu5vy

@leesunmoo/2fdaro

이런 게시글을 올린다고 해서 실상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고 사람만 구질구질해 집니다. 그럼에도 당초 계획했던 포스팅을 미루고 이 글을 쓰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여전히 스팀에서 다운보팅의 권능이 지금보다 많은 부분 축소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풍양속을 저해하거나 사회에 악영향을 줄만한 게시글을 제어하기 위해 다운보팅이 필요하다는 부분은 인정하지만 보상금을 훔쳐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처럼 오랫동안 스팀잇에 있었고 다운보팅의 기능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조금 열받는 수준에서 넘어갈 수 있지만....이런 기능을 모르고 있는 신규사용자가 만일 다운보팅으로 보상직전에 보상금을 잃어버린다면 그사람은 매우 분노할 것입니다.
6일동안 "이만큼이 당신의 보상금입니다" 이러다가 보상직전에 그것을 확 줄여놓으면 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런 개 사기꾼 같은 놈들이 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스팀이 망한다면 다운보팅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주된 이유입니다.

이번기회에 다운보팅의 권능을 축소하는 논의가 스팀 커뮤니티에서 진행 되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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