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스라고 하는 신규코인이 폴로닉스 거래소에 상장되면서 알트코인의 폭락세가 나타났다.
노시스가 무슨 대단한 코인이라고 이 정도로 시장에 막강한 영향을 미치는가 싶다.
먼저 이더리움의 하락시점을 보자
그리고 또 하나 비트코인의 상승시점을 보자.
노시스의 폴로 상장은 이미 폴로닉스 공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었다.
그리고 상장 시간까지 스티밋(steemit.com)에 구체적으로 언급되었을 정도다. 이말은 상장 시간을 이미 알 사람은 다 안다는 의미이다.
노시스가 얼마나 매력적인 암호화폐인지는 뒤로 하고 겨우 10분만에 1,250만달러를 모아들인 ico 기록으로 볼 때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은 자명한 일이다.
10분만에 마무리된 노시스 자금 모집으로 인해 노시스 ico에 참여하지 못한 많은 알트코인 투자자들이 있었고, 노시스 ico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은 분노의 매수 대열에서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는 중이었다. 그들은 노시스 매집을 위한 자금 마련이 필요했고 이는 알트코인 매각, 비트코인 매수라는 아주 단순한 행동을 야기하고 말았다.
그로인해 노시스 상장 일정 시간 전부터 비트코인은 상승하고 알트코인은 하락하는 현상이 어제 저녁 있었다. 그리고 그 현상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노시스가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단정적으로 말할수는 없지만 적어도 근본 기술을 제공하는 이더리움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지는 것은 아닐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비슷한 컨셉의 augur 수준이 아닐까 싶다. 둘의 시장가치 차이는 개발자들 능력의 차이정도 아닐까 싶다.
노시스는 최종적으로 10,000,000 그노코인을 발행하게 된다.
어거의 최종 발행량은 11,000,000 랩코인이다.
노시스는 10,213 비트코인을 ico에서 모았다.
어거는 22,036 비트코인을 ico 에서 모았다.
어거와 노시스는 ico 시장에서 받은 관심도는 비슷한 수준이다. ico 시점의 차이와 모금방식의 차이로 인해 모금액에 차이가 있지만 둘다 ico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은것은 부인할 수 없다.
어거와 노시스의 최종발행량은 어거가 노시스보다 1,000,000 코인정도 많다. 두 코인은 비슷한 성격의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다. 코인의 가치도 비슷한 수준일 될 것이다.
노시스의 가치가 지금보다 낮아지던.....
어거의 가치가 오르던......
끝으로 현재의 알트코인 폭락세는 일정시간이 흐르면(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비트코인과 함께 상승하는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근거는 노시스에서 이익실현된 비트코인이 어딘가에 투자될 것은 뻔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