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아이를 둔 아버지 입장에서
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니, 아이가 대학을 가는 과정까지는 생각보다 힘들기도 하고 마음처럼 되지 않는것 같다.
스스로 무언가에 미친듣이 몰입하고 무엇이 되었던 혼신의 힘을 다하는것처럼 보여지는 첫째 녀석이 너무도 쉽게
대학에 진학해서 인지.....
자라는 과정에서 내눈에 비추어진 모습만으로는
첫째보다 훨신 뛰어난 재능을 가진 둘째 였기에.....
대학입시를 아 주 쉽게 풀어갈거라고 생각했었다.
허나...
세상일이 내 바램대로 되는 경우는 그닥 없듣이....
둘째 녀석은 지금까지 줄줄이 낙방이다.
둘째는 애늙은이처럼...
인생 별거 없다는 생각을 하는것 같다....
그저 조금더 행복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것하면서....
조금은 덜 치열한 경쟁을 하며 살고 싶어한다.
생각해보면 이것이 인생인지도 모르는데....
녀석이 아쉬운 대학입시 결과를 훌훌 털어버리고 조금은 덜 치열한 삶을 살수 있는 준비를 잘 해주었으면 좋겠다....
조금은 덜 치열한 삶을 살고 싶다는 것이 현재를 피하는 수사가 아니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