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히,
중국다운 일을 목격하고
놀라고 또 놀라고 놀라고 있습니다.
불과 2년 전,
옌청시 정호구 공무원 대표들과 전라남도 순천만의 답사를 주도하면서 맨땅에 그리는 그림을 보았는데,
오늘 새로운 신세계를 만나 놀라고 놀라며
인천을 향하려 준비중 입니다.
인공으로 조성하는 공원입니다.
비치의자가 놓인 해변도 있고, 방갈로도 짓고,
유람선 선착장을 만들어 유람선을 띄울 준비를 하고,
가히 눈으로 보고 담고 그리고 몇 자의 말로 담기는
나무나 부족함을 체감합니다.
아직은 공사장으로 도보로 이동할 수 없어 모든 장면을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다음 출장 때에는 한층 달라진 모습을 기록으로라도 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9박10일 일정의 긴 여정의 정리가 얼마나 많을지 나름 머리가 복잡하고,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음에 조금은 부담스러운 마음으로 공항 길에 위치한 대양만 공원 조성 현장을 들렀다가,
한큐에 깡그리 정리되었습니다.
‘중국이란 곳 도대체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멀다~!!!’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부어 넣어야 조금이라도 중국을 이해할 수 있을까 ........
이제 정말 머리속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서울로 갈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