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자는 행복을 멀리서 찾고,
현명한 사람은 행복을 발 밑에서 찾는다.’
'The fool seeks happiness from afar,
A wise man finds happiness under his feet. '
지난 주말 출장을 준비하면서 들은,
머리 속에 콕 박혀 내내 지워지지 않는 글 입니다.
생각은 자주 그리 하곤 하지만 이렇게 꼭 맞게 의미를 정리한 말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어떠실지요? 동의 하실만 하지요?
지금 이리 미친듯이 살며 어떤 어려움도 이기며 견뎌내는 것은, 저 멀리 보이지도 않는 파랑새를 만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지금 이 순간 눈에 띄지는 않지만 내 발 밑의 파랑새가 안고 있는 행복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할 것인데, 왜 이렇게 점점 더 어려워지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루를 잘게 잘게 쪼개서 쓰고 나면,
때로 하루의 일상이 생각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아니, 점점 더 생각나지 않는 상태가 잦고 경우에 따라 자꾸 길게 이어집니다.
베트남, 이 곳의 변화는 중국의 그것과 또 다른 칼라입니다. 어쩌면 지금 베트남도 발 밑의 그 무엇을 못찾고 너무 멀리 있는 파랑새를 쫓는 것은 아닌가 작은 우려도 있습니다. 마치 숨쉬지 않고 결승골을 향해 사력을 다해 뛰고 있는 모습이라 더욱 그런가 봅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 너무나 젊은 베트남~!
전쟁으로 잃은 많은 생명,
그래서 더욱 필연적으로 젊을수 밖에 없는 베트남 ~!
이 곳이 어쩌면 다른 어느 곳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은 ‘젊다! ‘젊음’ 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