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Korean Food(짬뽕)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 음식중 한국인이 일반적으로 먹는 짬뽕 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한국은 면 요리가 상당히 많습니다.
면요리는 면과 국물, 그외의 야채나 해물 등 추가되는 것에 따라 다양하게 이름이 붙여집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 간단히 집에서 해 먹을수 있는 인스탄트 용도인 라면이 있지요.
짬뽕은 라면보다는 면이 더 굵고 면, 야채, 해물이 인스턴트가 아니며 국물맛이 맵고 칼칼한 요리입니다.
더 복잡하고 자세한 설명은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지만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만 적습니다.

아래는 외국 사람들이 한국 다양한 인스탄트용 라면을 먹고 보이는 반응의 유투브 영상입니다.
한국에서 유명한 영국남자~~

라면의 종류가 너무 많다보니 호불호가 갈리죠?
한국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라면종류가 너무 많다보니 한국사람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라면이 있고 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ㅎ

그러나 짬뽕은 종류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비슷해요. 추가되는 해물이나 채소가 무엇이냐에 따라 조금 다를뿐 맛은 거의 비슷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면요리가 먹고 싶은데 끓여먹는 인스탄트 라면이 지겹고 짬뽕 특유의 국물맛을 먹고싶을때 먹습니다.
짬뽕은 집에서 해먹기에는 국물 소스라든가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보통 식당에 갑니다. 배달문화가 잘되어 있어서 보통 시켜먹는게 일반적이지요. 그러나 가까운 곳이면 그냥 먹으러 갑니다.

오늘은 주변에 제가 알고 있는 짬뽕을 파는 식당에 가보겠습니다.
한국에는 흔히 "중국집" 이라고 부릅니다. 중국 음식을 파는곳이라는 뜻이죠. 그러나 정작 중국에는 저 음식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비슷한 중국 음식이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한국인 입맛에 맞게 변형된게 아닐까..생각합니다.

중국집은 보통 가장 대표적인 음식인 짜장면을 팝니다. 면과 춘장 각종 야채를 볶은 면요리 입니다.
그러나 짬뽕을 먹으러 왔으니 짬뽕을 봅시다.

이 식당은 대한민국 평균치의 짬뽕집입니다. 호텔에 가면 유명한 쉐프가 하는 4~ 5만원짬뽕도 있고 지방에 가면 5000원 도 안되는 짬뽕도 있습니다. 어느나라건 같은 음식이라도 금액의 차이는 있을 겁니다. 대략 한국가면 이정도가 평균치이구나...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여기는 7000원입니다.


내부 사진이며 최신 인테리어는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인테리어 가 깔끔한 신규 식당보다는 약간 허름한곳을 찾습니다. 허름해도 장사가 된다는 것은 오래했다는 뜻이고 곧 맛있어서 사람들이 찾는다는 얘기니까요.
한국사람들이 짬뽕을 많이 찾다보니 브랜드화 된 짬뽕집도 많고 24시간 운영하는 곳도 있고..다양하게 변해갑니다.

영국분들은 해물이나 어폐류에 상당한 거부감을 보이시는것 같던데 한국및 중국 일본은 흔합니다 . 어려서부터 접해서 큰 거부감이 없어요. 문화차이일 뿐입니다.

먼저 이걸보시길 권장합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Mussel

홍합은 음식입니다. 다른 생각하지 마세요.

나왔습니다.

조개 , 홍합, 전복등 , 다양한 해물입니다.
보통 짬뽕은 이렇게 해물이 많지 않습니다. 전 해물을 좋아해서 해물짬뽕을 시킨거에요.

조금더 가깝게 찍은 사진입니다.

면은 어디에 있냐구요? 아래에 있습니다. 일반적인 면 색깔은 저렇지 않습니다. 그냥 라면 같은 색인데요.
저집은 부추와 찹쌀과 그밖에몇가지를 섞어서 따로 면을 만들더군요.

어떤분들은 저걸 같이 끓이면 조깨 껍질이나 그런게 좀 지저분하지 않나 하시던데 ..음식전 당연히 잘 씻구요. 한국음식은 다 넣고 끓여먹는 문화가 일반적입니다.

껍질을 벗긴 상태구요.

먹고난 껍질입니다 . 상당하죠?

한국에는 고추를 많이 이용한 매운 음식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매운음식을 접하다 보니 딱히 매운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어렸을때 경험한 매운맛이 그리워서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식당은 천연재료를 써서 일반 짬뽕집보다 국물이 맑아요. 그리고 일반 보통 맛인데 맵게 요청하면 끝내주게 맵게도 해줍니다.
이거 소개한다고 사탕하나 받은거 없습니다. 나름 숨겨놓은 맛집 어렵게 꺼낸겁니다.

한국에 오시면 매운 음식은 다양하니 한번 느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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