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JK 롤링
해리포터 시리즈의 첫 장인 마법사의 돌 이야기이다. 마법사의 돌은 영어로는 Sorcerer's Stone 마법사의 돌이라 하기도 하고 Philosopher's Stone 현자의 돌이라고도 칭하였다. 실제로 영화에서는 보통 현자의 돌을 표현하는 황금 달걀크기의 돌로 묘사 되었다. 해리포터 책과 영화로 거두어들인 수익이 그 해리포터 역할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같은 경우 영국의 왕자보다도 더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도 돌았을 정도로 엄청난 열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 마법사의 돌은 그 해리포터의 시작이었는데, 사실 마법사의 돌은 7개의 시리즈 중 약간의 스토리를 제외하고는 프롤로그 같은 느낌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처음 등장인물들의 배경들이 나타나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마법학교로 이동하고, 그들이 계속 이야기를 이어나갈 반 배정과 결말과도 이어지는 퀴디치 팀에 들어가는 그런 시발점의 역할들을 하기도 했고, 전체적으로 가장 큰 이야기인 해리포터와 볼드모트 사이의 분쟁의 시작점이기 때문이다. 사실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신비 그 자체였던 것 같다. 튀어 오르는 개구리 초콜릿 그 안에든 움직이는 그림 카드 지팡이 그로 부리는 마법 그리고 마법 약 유령 지팡이 등등 분명 마법 만화나 영화에서 충분히 다루었을만한 내용과 요소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신비롭게 느껴지고 흥미로웠다. 지팡이 속에 들어가는 재료를 유니콘의 털 용의 뿔 등 신비롭고 재밌는 설정이 돋보였다. 단연 최고는 역시 영국의 런던 킹스크로스역의 9와 3/4정거장 정말 이 부분에서 이 작가는 천재가 아닐까 싶었고, 두 번째로 놀란 부분은 작가의 주문 작명 센스였다.
(Wingardium Leviosa)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공중부양 마법. 사람이나 사물을 띄움
(Alohomora)알로호모라
-자물쇠나 문 등 열리지 않는 것들을 열게함
등등 재밌는 주문들이 많다. 정말 판타지물 마법물 얘길 할 때 해리포터가 빠질 수 있을까 판타지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필수 코스라고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