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개기(쪼야님굿즈 개봉 기) + 스티밋굿즈 스토리

원래는 주말에 후기를 올릴려고 했지만 .. 다른분들이 더 멋진 후기를 남기시기전에 후다닥 남김니다. 아름다운 후기보다는 디테일한 후기를 목표로 삼고 남겨봅니다.
사진은 더 이쁘게 찍고 싶지만 그건 다른 분들께 양보하겠습니다. 저는 근성과 노력으로 찍었습니다.

주의 - 생각보다 스크롤이 길어요.


스티밋 굿즈 스토리
(안보신분은 재미있으니깐 하나하나 클릭해서 보시길 권장합니다. 정리하느라 힘들었어요 한번쯤 봐주세요)
2018-02-18
스팀잇 마스코트 그리기 이벤트 가 개최 되었습니다.
2018-02-25
스팀잇 마스코트 그리기 이벤트 / 참가자 출품작 소개 쟁쟁한 분들 대회에 참여 하셨고
2018-02-26
스팀잇 마스코트 그리기 이벤트 / 투표공지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2018-02-28
대망의 스팀잇 마스코트 그리기 이벤트 / 결과발표 두둥 나왔습니다.

2018-03-05
수상작으로 @zzoya님 일러스트 상품제작 펀딩을 시작 했습니다.
2018-03-12
@zzoya님 일러스트 “상품 판매” 시작했습니다.
2018-03-19
상품판매 접수마감되었습니다
그리고 ... 대망의 2018-03-28
배송시작안내, @zzoya 에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게시물의 날짜는 sibba.oa.to 로 했습니다. 넘나 편한것)
(이거 정리하고 보니깐 총 기간이 한달이 넘었네요.)


@asinayo의 스티밋 굿즈 수령하기까지의 스토리
2018-03-30 금요일 부터 몇몇분들이 수령해서 인증글들을 올리시길래 그 소식을 접할때마다 경비실로 뛰어갔습니다. 분명 나한테도 도착했겠지 ... 라는 꿈을 꾸며 달려갔는데. 확인할때마다 저에게 온 택배는 없었습니다. ㅠㅠ

토요일에도 이리저리 왔다갔다 할 때마다 경비실을 들락날락 거렸는데 안왔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문득 생각이 들었던것은 .. 쪼야님께서 이야기했던 "몇개가 남았다.." 였습니다.
혹시 저에게 올 굿즈가 누락되었나... 쪼야님께 문의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을때쯤. 우연히 우편함쪽을 바라봤고 낯익은 물건을 확인했습니다.
.. 경비실에 안맡기고 우편함에 넣을줄이야.. 물론 사이즈가 아담해서 이해하긴하는데 ㅠㅠ....

어쨋든 잘 받았습니다.


이 영화로 나와도 될 스토리를 거친뒤에 만들어진 상품이 @asinayo 에게도 도착했습니다.

이제 리뷰 시작합니다.

20180403_200041.jpg
받자마자 주변을 둘러봤는데 .. 정상적인 장소가 없어서 아쉬운대로 책상을 깔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소중한 개인정보라서 티안나게 가려놨습니다. 그리고 혹시 사이즈가 궁금하신분들을 위해 지갑에 한장남은 만원짜리 지폐로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1111.gif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살금살금 조심히 꺼냈습니다. 저에게는 봉다리마저 소중했거든요. 알을 깨고 나오는 병아리를 보는 어미 닭처럼. 스티밋굿즈가 제눈에 보이는 첫 순간이었습니다.

20180403_200210.jpg
꺼냈으면? 크기비교 들어가야죠. 커다란 봉다리에서 꺼내니 더욱 작고 아담해졌습니다. 점점 흥분되었지만 침착하게 한장한장 사진을 찍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긴박하게 찍었습니다. 같이사는 사람이 와서 본다면 미친놈 소리 들을것 같았거든요.

22222.gif
조심조심 빼내는데 상당히 공을 들였습니다. 아담한 지퍼백에 모든 굿즈들이 있으니깐요. 꺼내면서 느낀건 포장하실때 무척 힘드셨을것으로 느껴집니다. 모든 굿즈들 상처하나 없이 모조리 뽑아내었습니다.

20180403_200658.jpg
밸런스있게 배열하는데 상당히 공을 들였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로 구성된 스티밋 굿즈! 구입하지 못하신분들 탐나시죠? 아쉽겠지만 늦었습니다. 이거 한정판이에요.

그리고 이사진찍으면서 한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한정판 쪼야코인 주신다고 했는데 누락되었다.. 또다시 가슴이 철렁했죠.

20180403_200713.jpg
다행히 가운데에 있던 옆서 뒷면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쪼야코인! 안도의 한숨을 쉬고 다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20180403_201241.jpg
특전 구입자용 가즈아 스티커 입니다. 레알 유니크 아까워서 어디 붙힐수도 없습니다.

자주씻는 제몸에는 더더욱 붙히기 힘들죠.

그리고 왼쪽에 있는 봉투.. 혹시 안에 특별 선물이 들어있을까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에 살짝 열어봤습니다.

20180403_200825.jpg
네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봉투입니다. ㅠㅠ..

아름다운 캔뺏지
20180403_200903.jpg
튼튼해서 위험에서도 구해줄수 있지만 귀여워서 심장이 터질 수 있습니다.

아까워서 과연 사용할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메모지20180403_200910.jpg
디지털 보단 아날로그죠. 뭔가 써서 인증을 할까했는데.. 아직 메모지를 더럽힐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엽서
4444.gif
2장 있는데 색깔이 다릅니다. 녹파

그리고 봉다리 - 최신식 지퍼백
20180403_200922.jpg
All you need is love ....... "필요한 것은 사랑뿐입니다." by google 번역기
속마음을 들킨것 같습니다. ㅠㅠ 넘넘 필요함

그리고 대망의 에코백
333.gif
정성스럽게 접어주셨으니 정성스럽게 폈습니다.

20180403_201147.jpg
정성스러운 짤방이 빨라서 크기가 궁금하신분들을 위해 또 보여드립니다.
실제 착용 인증샷은 상품을 위해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이 스티밋굿즈를 기획하고 만들고 판매하시느라 수고하신 @soyo@zzoya 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 스티밋굿즈의 첫 상품을 구입하게 되서 영광입니다. 정성들여서 만들어주신 물건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FIN @asin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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