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authority -권위에 대해

@zzoya님 이벤트의 응모작입니다
This is a submission for @zzoya’s event.
:@zzoya/kr-art-and

91744A18-A5A0-4AC8-8577-D301AF44A3FC.jpeg

-권위’라는 말이 ‘권위적’이라는 말로 쓰여질 때는 부정적이지만, 어느정도 나이가 차고 사회적으로 위치가 되면 한 인간으로서의 ‘권위’를 가질 필요가 있다. 그 권위는 사람을 누르고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이 아닌, 연예인들이 자주 쓰면서 의미가 퇴색된 ‘공인’으로서의 권위다. 내가 하는 말과 행동에 내가 책임지는 권위, 그것들의 파장을 나 스스로 감당하는 권위, 감당할 능력이 충분히 있는 그런 권위다. 때로는 권위적인 사람이 사회에 득이 되기도 한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쩔쩔 매는 우리들에게 ‘자, 우리는 바로 저 곳을 향해 눈을 돌려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그런 권위이다.’ -bookkeeper님 글 중

@bookkeeper/-e2cbc757dfe48

이 글을 보고 사실 우리가 제일 처음 만나는 권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
This article made me think about the authority we meet for the first time.

우리의 선택에 영향을 주고 우리에게 권위가 무엇인지 제일 처음 인식시켜주는 부모라는 존재에 대해 그리고 싶었습니다.
I wanted to draw a picture of the first parent to influence our choices and to let us know what authority is.

그래서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을 그려보았는데 좀 추억같은 느낌을 내고 싶어서 채색을 최소한으로 하였습니다.^^
So I drew a picture of my father and son. I wanted to give drawing a feeling of dim and kept coloring to a minimum.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19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