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othy.kim 님 감사합니다.
저번에 한 부분까지 서둘러서 공개했었는데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 당시 멘탈이 사르르 녹아 있는 상태라 제대로 정리도 못하고 올렸었죠. 그래서 다음 업데이트는 좀 더 그럴싸하게 만든뒤에 공개해보자! 라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공개했을때 소중한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썸네일도 함께 표시되고, 상단 태그 바에 카운트
바둑판처럼 한줄에 4-5개포스팅이 이미지+제목 박스
태그들 많아도 한눈에 보이도록
속도 문제
여기에서 관심을 가진 부분은 썸네일, 태그카운드, 태그 한눈에 였습니다.
썸네일
이부분은 출력할때 뿌려주면 되겠다 생각해서 마음 편한하게 먹었습니다.태그 카운트
이건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정말 좋은 의견이었습니다. 태그별 몇개있는지 궁금할테니깐요태그 한눈에 보기
처음 구상할때는 다들 태그를 별로 사용하지 않는 줄 알았지만 저부터도 그렇고 생각보다 다양한 태그를 사용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 생각을 못하고 처음 구상에는 가로로 하는 실수를 저질렀죠.. 그래서 상당히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화면이 너무 후져서 그럴듯하게 볼수 있는 화면 구성
을 다시 목표로 잡고 진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구상해봤습니다.
이런식으로 구상이 되네요
태그들을 가로로 하지 않고 세로로 한다면.. 좀 더 보기 편하지 않을까 생각해본거구요. 그러면 태그에 속한 글들의 갯수도 자연스럽게 표현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글들이 나오는 화면 위쪽에 아직은 정하지 않았지만 여러가지 기능을 넣어서 좀 더 보기 편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해서 고려해봤습니다.
이제 .. 적당한 템플릿을 찾아 다녔네요. 그리고 적용해보려고 했는데 급한 마음을 먹어서 그런지 제대로 적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ㅠㅠ... 개발할때 제일 하면 안되는게
대충 수정하다보면 되겠지!
라는 생각인데 이 마인드로 계속하다보니 엉망 진창이 되고 되던것도 안되고 그랬네요. 그래서 밖에 나가 맑은 공기도 좀 쐴겸 운동을 다녀오고 모든걸 지우고 다시 처음부터 진행했습니다.
하던 일이 안풀리면 계속 붙잡지 말고 기분을 초기화 시키는게 필요합니다.
극도의 흥분을 가라 앉히고.. 진행하니 그래도 어느정도 만족스럽게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쪽을 고려하지 않은 디자인이라 ㅠㅠ 다시 새로운걸로 작업했는데 이제는 .. 또다른 문제가 나와서.. 다시 디자인을 바꾸고..
총 3~4번의 디자인을 변경했습니다. ㅠㅠ
하지만 정신없이 작업하다보니 디자인 전용했던 것들이 모조리 날라가고 없네요 ㅠㅠ 이래서 멘탈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또하나의 추억들이 날라갔네요 ..
중간에 이러한 느낌으로 브라우저 윗부분에 로딩하는 화면을 만든적이 있는데 .. 이상하게 적용이 잘 안되서 빼버렸네요. ㅎㅎ
결국 가장 간단한 디자인으로 적용해서 현재의 버전이 완성되었네요.
아무리 똥손 똥눈이라고는 하지만 딱봐도 아~~주많이 허접하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면 기능이 좀 있어도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덜들지요. 모바일로도 보기 힘들구요. 또 다른 새로운 개발할려고 저번주를 날렸지만 이 스팀잇블로그가 안정화 될때까지 집중해야겠습니다.
디자인도 그렇고 사용법도 그렇고.. 좀 더 편리하고 보기 좋게를 우선순위에 두고 작업을 해야겠네요.
작업 목표
썸네일도 함께 표시되고, 상단 태그 바에 카운트
바둑판처럼 한줄에 4-5개포스팅이 이미지+제목 박스
태그들 많아도 한눈에 보이도록
속도 문제
모바일에서도 잘나오게
그럴싸한 디자인 적용
스팀잇블로그 주소 변경
요약
- 디자인, 사용성 부분에서 최악이라고 느낌
- 다시 구상
- 디자인 적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음
- 일단 적용하는 연습을 하다가 아직 불편하고 이쁘지 않지만 적용 성공
- 우선 순위 및 작업 목표 !! 계획
현재 사용법
https://asinayo.github.io/steemitblog/#asinayo
맨뒤에 asinayo 를 지우고 원하는 아이디를 넣으시면됩니다.
주소를 빨리 바꿔야 하는데 ... ㅠㅠ..
Steemitblog 스토리
오프닝 - 스팀잇 블로그 형태 v0.01
프롤로그 - 스팀잇 블로그 뷰(tag) v0.06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1회 -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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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 THE END
생각보다 개인적인 시간이 적어서 걱정입니다. 적은 만큼 집중해야 하는데 집중해야 하는 시간도 적네요. 예전부터 경청하는 버릇이 있어서 귀가 밝다는 생각을 많이 가졌는데 이게 이렇게 까지 단점으로 오는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예전보다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것도 같고요. 시간을 쪼개면서 .. 집중해서 작업을 하는데 왠지 시간에 쫓기는 느낌이 들다보니 더욱 집중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스팀잇에 글도 쓰고 싶고, 다른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공감도 하고 싶고, 자기 개발도 하고 싶고, 지금 만드는 것과 새롭게 만들고 싶은것도 있고. 운동도 해야하고, 함께 사는 인원들과 공동작업도 해야하고, 아 욕심이 과한건지.. 능력에 맞지 않게 여러가지일들을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퇴근후에 시간이 번개처럼 지나가네요.
그래도 예전에는 그냥 작업을 했다면 요새는 차분한 노래를 들으면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주변의 소리를 덜듣게 되니 그나마 집중이 되는 것 같고, 마음도 차분해 지는것 같네요. 오랫만에 음악의 중요성에 대해서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몇가지를 포기하든, 시간분배를 잘해서 진행하든 해야겠습니다. 하다보면.. 멘탈관리를 하면서 잘 진행하게 되겠지.. 라는 마인드로 노력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