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스티밋, 그리고 나

제 아내가 4차 산업혁명에 관한 강의를 듣고 와서 "세상이 변하고 있나봐~"라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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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충격을 받았는지 들었던 내용들을 저에게 조목조목 이야기를 해주었죠.
이야기를 다 듣고 난 후,
"맞아. 세상이 변하고 있는 건 분명해. 그럼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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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제 자신에게, 그리고 아내에게 질문을 던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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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동안 서로의 눈만 쳐다볼 뿐 아무런 말을 할 수 없었죠.^^;;; 왜냐하면 세상은 변하고 있지만
정작 변해야 하는 우리 자신이 변할 준비를 하고 있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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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지만 대략 '기존의 것을 근본적으로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근본을 새롭게 바꿔버리니 새로운 출발이 되겠지요.

1, 2차 산업혁명은 책을 통해 지식으로만 접했고, 3차 산업혁명 때는 너무 어렸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과도기를 살고 있는 지금... 더이상 지식적으로만 배우기 싫고, 실제적으로 경험하며 제 것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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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한국전쟁 이후 정세의 어지러움을 기회로 삼아 지금의 튼튼한 기업으로 만들었듯이 우리도 그 기회를 붙잡을 수 있는 순간에 와있다고 생각합니다.

얼핏보기에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이라고 하는 4차 산업혁명의 기회를 이과계열 전공자들만 누릴 수 있는 전유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저는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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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씩씩하게 대답하고 싶습니다.
물론 스티미언 여러분들도 저의 대답과 동일하리라 생각되구요.^^

바로 스티밋이 좋은 예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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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밋 공간에는
보통 아저씨&아줌마, 학생(할아버지 할머니도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다양한 재능&직업(학생 포함)을 가진 사람들이 계십니다만...
남녀노소, 재능직업 불문하고 그 기회를 나의 것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그동안 맛 보지 못했던 어마어마한 기회와 그에 상응하는 결과들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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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바로 눈 앞에 보이는 보팅을 통한 '보상'만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각자의 재능과 직업 등 다양한 분야를 스티밋과 융합해본다면 우리의 삶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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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았습니다.

물론 무엇을 얻기 위해서는 분명 힘듬과 어려움, 그리고 귀찮음(?)을 마땅히 감수해야겠지요... 어찌 감나무 밑에서 입 벌린다고 감이 떨어지나요~^^

그렇다면 이제 중요한 것이 '무엇을' '어떻게'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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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가정의 가장이고 중문학과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이를 스티밋과 융합하고자 꾸준히 생각하고 답(?)을 찾아나가는 ing중입니다만...

스티밋공간에서 많은 분들이 자신의 일상과 재능을 스티밋과 융합하여 도약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을 말씀드리기가 제한되지만 가령,
@venti님, @vimva님, @twinbraid님은 저와 같은 뉴비들과 스티밋의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헌신을 발휘하고 계시고,
@neojew님은 독자로 하여금 자아성찰(?)을 할 수 있는 글을 작성하십니다.
또한 @happyworkingmom님과 @lovehm1223님처럼 육아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주시거나
@jejujinfarm님처럼 제주특산물을 판매하십니다.
@leesongyi님과 @leesol님은 그림재능을,
@acceptkim님은 심리학재능을,
@kmlee님은 철학재능을,
@warstudy87님은 역사재능을,
@gotoperson님은 경제학재능을,
@blackwaterissue님은 커피재능을,
@aloha-mylife님은 DIY재능을,
@toptimist님은 야구재능을,
@changkyun07님은 음악재능을 발휘하시면서 상호간에 '수수상관'하시는 것을 볼 때 저 또한 스티밋을 '저만의 것'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찾고 있습니다.
*수수상관 :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서로 성장한다는 의미(@remnant39/steemit-steemit-2017630t23165283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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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가보지 않은 4차 산업혁명...
미래를 몸소 준비하는 사람들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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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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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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