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쟁이#5] 깊은 산속 골짜기일지라도 온몸으로 햇볕을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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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찾지 않는 산 .
그 산 안에서 좀 더 깊숙이.
더 깊은 곳의 골짜기.

조용히 살아가되
멀리서 살아가되

햇볕은 온몸으로 받으라.
꽃이 나비를 반기듯이.
나무가 바람을 반기듯이,
골짜기에 드는 햇볕을 즐거이 반기라

어둠에서 살아가되
빛을 등지지는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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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가 정확히 무슨 기분으로 썼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기분이 드는 밤이네요.

한번씩 혼자 있고 싶기도 하고 나 홀로 나 자신을 되돌아보기도 하고,
때로는 우울함이 나를 덮치는 날이 있어도...
나에게 다가오는 햇볕의 따스함마저 뿌리치진 말기를 스스로 다짐?? 한다고 해야하나.

말로 표현하려니 정리가 잘 안되지만,
비슷한 감정을 느껴보신 분도 분명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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