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찾지 않는 산 .
그 산 안에서 좀 더 깊숙이.
더 깊은 곳의 골짜기.
조용히 살아가되
멀리서 살아가되
햇볕은 온몸으로 받으라.
꽃이 나비를 반기듯이.
나무가 바람을 반기듯이,
골짜기에 드는 햇볕을 즐거이 반기라
어둠에서 살아가되
빛을 등지지는 말거라.
저도 제가 정확히 무슨 기분으로 썼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기분이 드는 밤이네요.
한번씩 혼자 있고 싶기도 하고 나 홀로 나 자신을 되돌아보기도 하고,
때로는 우울함이 나를 덮치는 날이 있어도...
나에게 다가오는 햇볕의 따스함마저 뿌리치진 말기를 스스로 다짐?? 한다고 해야하나.
말로 표현하려니 정리가 잘 안되지만,
비슷한 감정을 느껴보신 분도 분명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