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hul을 까발려보자!

DQmdFy7WX22HnyMVHherqmozF3gpz5g5WSjKFcXB3oYbYTR.png


본 포스팅의 취지는 아래 스티미언에 대한 지금까지의 포스팅 및 수익분석을 까발려 만천하에 공개함으로서 많은 스티미언들에게 타산지석의 가이드를 제시함을 목적으로 한다.


Screenshot_20170822-174727.jpg


ㅇ 대상자 : @sochul
ㅇ 가입일 : 2016.9월
ㅇ 명성도 : 70.4
ㅇ 특 기: 아무글이나 막 써대기
ㅇ 좌우명 : 세상에 공짜는 없다

현재까지 9,679 posts 이 중 댓글이외
실제 작성글 431개(현재 포스팅 제외)에 관한 수익/보팅/댓글 그래프는 다음과 같다.


852234289_120566.jpg

  • [참고사항]
    파랑이 보상액이며 좌측 수직숫자 참고
    오렌지보태(vote)와 빨강대꾸(reply)의 경우 우측 수직숫자 참고

그래프를 보면 자~알 나가다가 보상이 확! 가라앉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당연히 스팀의 가치가 떨어지며 벌어진 자연적인 현상이다.
그런데.. 초기에 겁나게 많은 보테쓰(Votes)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3불 수준이었던 초기도 있었다.

몇 개 살펴보면..


852240477_118743.jpg

146명이 보태줬는데 2.78SBD 그나마 진짜 내 몫은 2.35SBD


852240854_119316.jpg

176명이 보태줬는데 0.91SBD 커~억 0.78SBD


852237928_119053.jpg

180명이 보태줬는데 3.21SBD 그러나 내 손엔 2.66SBD뿐 ㅡㅡ;
심지어 이때는 '킹스크라운'이란 고래가 보태줬는데..


물론 우리는 대부분 알고있다.
누가 얼마의 빠워로 보태주느냐에 따라 보상은 당연히 달라진다는 것을..
그러나 정녕코 이때까지 @sochul은 뭐가 뭔지 몰랐다 그저 거의 200명이 보태줬는데 1달러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황당하기만 했을뿐..

지금 431개의 직접 작성한 포스팅을 살펴보니 그 중 57개가 2SBD 미만의 글이었다.
음.. 전체 작성글 중 13.2%가 거의 바닥이었군...
(증거데이터가 정말 장난아니라서.. 그래도 나는 반드시 보아야겠다는 분들은 스팀챗으로 연락주시라 내 드릴테니)

물론 쥐구멍에도 볕들날은 있다고 이런 내게도 장외 홈런도 존재했었다.


쭉쭉빵빵 미녀의 혓바닥 / The tongue of a really beautiful woman
852240794_119532.jpg


이 글은 사진에 보이듯이 528개의 눈알과 108개의 대꾸 그리고 240명의 보탬으로 무려 479.19SBD라는 @sochul 스팀잇 역사상 최대의 금액에 도달한다!

그리고 이 글을 포함하여 7번을 300SBD라는 작가보상을 받게된다!! 스렐루야~
물론 지금은 50SBD를 넘기면 완전 황송하지만.

지금은 보태의 숫자도 줄긴했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대꾸'는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프 상 두개가 우뚝 서 있는데 그건 명성도 70 되었다고 자랑질하려고

Intro와 본행사 두번의 글질로 대꾸 '191', 대꾸 '349'를 쏘아올렸기 때문이다.
(역시 행사가 중요하다~)

이래이래 뭐 결국 지금까지 오게 되었지만..

852235444_119810.jpg


https://steemd.com/@sochul 를 통하여 확인한 결과 내가 스팀잇에 '응애응애~'시작한 것이
2016.9.27 13:30:09 라네..아마 미국시간이겠지? 근데 이게 미국 동부기준인지 서부기준인지.. 에잇 모르겠다 시스템이 미국거니 뭐 그때 응애응애 한 것으로 하자.

여튼 이렇게 왔던 @sochul이 명성도 69에 도달하고
곧 '명성도 70'이라는 꿈에서나 보았던 신세계에 도착할 것만 같았다.

그리고 조금씩 명성도는 그냥 숫자인줄로만 알았었는데..
852233670_119442.jpg


왠지 70이 되서도 아무런 생각없이 혼자 다 처묵으면 나쁜넘이 될 것만 같았다.
'나쁜남자 스퇄'도 '츤데레'도 그렇고..
뭔가 의미있는 것을 해야만 하겠다는 부담감을 자기자신에게 주기 시작했다.

그래서 잡다구리 글을 써서 벌어들인 SBD를 공익을 위해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에 'SI Project' 라고 시작했다.

그런데 뭐 아시다시피 이때까지 변방에서 혼자 놀던애가 뭘 한다고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해도 별 반응은 없었다. 그리고..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공식적으로 19번째(비공식 포함 31번째) 대상자인 박세계님까지 이어져왔다.

  • @sochul/si-segyepark
    세계님 소개글 보상은 지금도 가능하니 클릭하시고 보태(Vote)주세요~ 제가 처묵지 않습니다~ 대신.. 세계님한테 뽀찌나 좀 받을까? ㅋㅋ

그러하다면, 그래서 지금까지 얼마나 공익을 위한답시고 썼을까?

852233683_119777.jpg


그럼 대체 얼마나 묵었나....

<총 지급액 기준>

분 류
보상액
vote
reply
총 액
25,60342,15414,187
평 균
59.689833

<작가보상액 85% 적용시>

분 류
보상액
vote
reply
총 액
21,76342,15414,187
평 균
44.769833

지금까지 글 보상액으로 받았던 것을 큐레이터 떼주고(보팅한 사람 나눠갖기 몫)나면
지가 묵은 총액이 21,763SBD가 되고..

아까 공익적으로 사용했다던 스팀을 스달의 합계 6,819+1,484=8,303
그러나 이건 SBD랑 STEEM을 합한거라고!
하지만 스팀과 스달의 비율을 그때마다 기준으로 바꿀 수 없으니 에잇 그냥 1:1이라 가정해부러~

음.. 생각보다 뭐 많지는 않군.
결국 지금까지 혼자 처묵었다고 예상되는 스달이 13,459SBD
공익을 위한답시고 내놓은 작가지원액이 5,407 SBD 니까
25%정도(24.8%)는 작가지원 한답시고 내놨고

이것저것 지원한답시고 내놓은거 다 합하면 40%(38.154%니까 사사오입해서)정도 토했군.
딴에는 엄청 공익을 위하는척 했지만 60%는 지가 묵긴 묵었네.

그런데 이상하다 내가 이렇게 많이 묵었었나?? ㅠㅠ
숫자로 이렇게 보기는 처음인데 그래도 많이 묵었네...

하지만 궁색한 변명거리..

  • 1,484스팀을 스달과 1:1 비율로 계산했다~~
  • 포스팅 중 40개는 완전 영어로 작성해서 2,092SBD는 kr 태그달고 번거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나의 변명에 대해 지나가던 마스터 왈

"사람이 쪼잔하게 그러믄 안 돼! 번건 번거지!"
(역시 나의 마스터는 공정성에 있어서 세입자편을 들어주지 않는다 ㅠㅠ)

결 론


아마도 @sochul은 현재 꽁치급중 kr내에서 글보상액을 가장 많이 받아가는 작자인 것은 분명하다.
그래도 지가 묵은 수입에 40% 수준을 공익을 위한다고 내놓는다면...
이것에 대해 커뮤니티가 어떻게 생각할런지...
그 해석은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에게 맡기도록 하자.

분명 많은 작가들은 이곳 스팀잇에서 보상을 바라고 글질을 시작한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보상의 불균형은 발생한다. 그리고 불만은 쌓여간다.

그러나 티미스트리트에서 종이에 끄적끄적이다 끌욥이란 신사의 눈에 뛴날 받았던 빳빳한 스달 덕분에 지금까지 살아서 공익입네라는 단어를 쓰며 활동하는 소철을 보면..고래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증거가 아닐런지..

한국형 고래들은 KR에서 만큼은 이러한 불균형 시소의 균형을 맞추려는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스팀잇에서 아직 돌도 지나지 않은 내 생각에는.

이렇게 모든것을 까대며 포스팅하는 이유는
내가 나름의 포스팅을 통한 수입을 나누고 있음을 밝히는 것이 곧 나의 자랑질이며
이러한 나의 행동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
세상사 내 마음대로 되지 않으며 내가 반드시 맞다고 볼 수도 없음을 지금까지의 삶을 통해 알게 되었지만
조금이라도 더 가졌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자신의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는다면
이곳이 좀 더 멋진곳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스팀잇을 놀이터로 생각하고 옆 친구 앞 친구 데리고들 와야 이곳이 멋진 놀이터가 되고
덕분에 나 같은 사람들이 하다못해 아이스크림이라도 팔아서 득볼 수 있지 않을까?

오늘은 여기까지! 스팀잇 비욘드~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19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