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인클럽입니다. <믿거나 믿으면> 시리즈글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이전 글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아주 따끈한 기사가 올라와서 읽는 순간 느낌을 적어봅니다.
뇌 계산법 컴퓨터 적용 꿈 실현될까
기사를 요약해보면 이렇습니다.
우리가 흔히 컴퓨터 이론에서 사용하는 검색방법보다 초파리가 사용하는 검색방법이 더 효율적이다!
기사 내용을 보면 암호화폐에 자주 등장하는 해쉬함수에 대한 내용도 나와서 더욱 친근한 뉴스입니다.
그러면서 연구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난 20년 동안 유사성 검색이 컴퓨터에서 실행되는 알고리듬에 적용되면서 그에 관해 계속 관심을 기울여왔다”며, “비슷한 작업이 자연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결코 생각지 못 했다”고 말했다.
저는 줄곧 자연은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물론 진화도 하지만 애초에 누군가 또는 어떤 에너지에 의해서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진, 꾸며진게 아닐까란 생각을 합니다.
양자역학을 봐도 그렇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도 나타난 것이 초파리의 뇌에서 새로운 검색방법을 찾아낸 것입니다.
자연은 어쩌면 프로그램일지도 모릅니다. 스스로 진화하는 프로그램말입니다.
우리가 물질이라고 여기는 모든 것들- 물체, 물, 공기-은 형태를 갖고 있지만 분자, 원자, 양자 레벨로 내려가면 그냥 빈 공간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게 빈공간으로 물질이 구성되어 있지만 우리는 물질을 단단하게, 부드럽게 느낍니다. 모두 뇌가 신호를 처리하는 방식에 따라 느낍니다. 실제 물질이 그러한 성질을 갖고 있기보다는 그렇게 느껴지도록 프로그램되어 있고, 뇌는 그저 그 신호를 처리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컴퓨터 시뮬레이션할 때 물질의 특성값을 입력합니다. 강성, 무게, 탄성 등. 그렇게 입력하면 시뮬레이션 세계에서는 딱 그렇게 행동하고 느껴집니다. 여기에 랜덤성을 추가하면 적절한 특성 변화가 생기고요.
프랙탈(Fractal)과 같이 수식으로 아래와 같은 복잡한 그림을 만들어 내는 것을 봐도 그렇고, 우리 몸이 DNA로부터 정교하게 만들어지는 것을 봐도, 자연은 정교하게 만들어진 시스템이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이상 믿거나 믿으면이었습니다!
오늘의 실습: 만약 자연이 만들어진 것이라면 과연 누가 만들었을까요? 신? 에너지? 우리? 외계인? 그 밖에 다른 무언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