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Yoon 님의 요청에 의해서 작성된 글입니다!
EOS가 제데로 런칭되지않은 시점에서 시작하였다 하여 당장가서 글 읽고 올린글입니다.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구요, 사토시시리즈도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드립니다.

사토시님 EOS의 DAPP 인 Pressone 에 관해서 간략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답: 우선 pressone 은 EOS 의 기반을 둔, CDPS 입니다. pressone 을 이해하기위해선 당연히 CDPS 를 이해해야 하겠죠?
CDPS 는 ‘content distribution public chain’ 의 약자로써 이 부분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해선, 기존에 인터넷내의 온라인 컨텐츠 제공 구조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온라인 컨텐츠 제공방식과 수익 분배과정은, 출판사가 모든 과정을 주도하는 방식 이였습니다. 컨텐츠 생산자가, 출판사에게 자기가 생산한 컨턴츠를 제공하면, 출판사는 컨텐츠의 ‘질’ 을 스스로 평가하여 사람들에게 그러한 사실을 제공하고, 이러한 사실은 구매자/소비자가 어쩔수 없이 받아들이는 구조로 현재 전개되고있습니다. 컨텐츠 생산자 역시, ‘인센티브’를 받는 일종의 이해관계 위치에 놓여있기때문에, 출판사가 스스로 멋대로 해석하고, 판매량등 다양한 실적부분을 과장 부풀리는 사실을 묵과하고 있는것 역시 현실입니다.
더 큰 문제는, 출판사가 가져가는 파이의 양과 유통구조의 문제입니다. 책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책이 보통 생산될때, 일반적으로 저자는 로열티로 15%정도를 가져가며, 인쇄비용 10%를 지출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75%의 행방은 어디로 갈까요?
당연히 출판사와, 인터넷에 떠도는 마케팅 비용, 홍보 비용, 링크 비용등 쓸데없는곳의 지출입니다. 이러한 지출은 곧 소비자가 지불해야하는 일종의 비용으로 돌아오게 되지요.
CDPS 는 이러한 출판사의 ‘사적인’ 영역을 ‘공적인’ 영역으로 공개함으로써, 좀더 투명하고 깨끗한 출판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려고 합니다.
현재 그들이 구축하는 시스템은, 상당히 개방적 이라고 볼수있는 시스템입니다. 디벨로퍼들은, 스마트계약을 사용함으로써, 분배방식을 효율적이고 공정한 방식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기존에 틀을 타파하고, 오로지, 생산자와 유저의 직접적인 유통경로를 만들어, 쉽고 빠르고 생산적인 시장 환경을 만들려고 하고있습니다.
사토시님 그렇다면 이러한 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컨텐츠는 어떠한 종류가 있을수있을까요???
- 답: 컨텐츠 부분은 오로지 2가지 부분으로 나눠질것입니다.
- paid content - 소설, 음악, 영화 등이 ‘paid content’ 영역입니다. 즉, 여러분이 보고싶고 듣고싶은 것을 지불하는 컨텐츠입니다.
- paying content - 광고부분입니다. 내가 여러분들에게 ‘어떠한것’ 을 보고싶게 만들면 여러분들에게 지불하고 보게 만드는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공간내에서는 절대로 공짜 컨텐츠가 있을수없습니다. 모든것은 지불하고 그 지불된 금전을 받는 관계만 존재할뿐이죠. 결국 CDPS 는 ‘스팸’ 이없는 공간을 만들기에 상당히 알맞은 플랫폼입니다.
사토시님 컨텐츠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그 컨텐츠의 ‘질’ 문제입니다. 결국 사람들이 구매하는 컨텐츠의 ‘질’을 누가 평가하는지 따라서 결국 그 시장이 성장할수있는지 없는지 갈리지 않나요???
- 답: Pressone은 이러한 부분을 보안하기 위해, 상당히 흥미로운 컨텐츠 ‘평가’ 방법을 만들어 놨습니다.
현재 2가지 방법으로 컨텐츠의 ‘평가’를 할수있습니다.
- 순환의 저지 (안좋은 컨텐츠)
- 순환의 촉진 (좋은 컨텐스)
상당히 단순한 논리입니다. 좋은 컨텐츠는 플랫폼내에서 순환을 더 빠르게 해주며, 안좋은 컨텐츠는 순환을 저해하는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유저로 하여금, 그들의 활동량이 많고, 신뢰도 (크레딧 성적)을 바탕으로 합의가 됩니다. 일종의 ‘스티밋’ 과 비슷한 성격 인거죠.
만약 유저 A 가 컨텐츠를 잘 평가한다면, 그에 따른 일종의 ‘보상’ 을 받게되고, 더많은 유저들은 좋은 ‘컨텐츠’ 를 찾는데 최선을 다하게 될것입니다. 사람들이 실제로 그 유저 A 가 추천한 컨텐츠의 평가를 신뢰하고 따른다면, 그 역시 그에 따른 보상과 지분을 더 많이 받을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는 스팀이나 스팀파워같은 지분을 받음으로써 보상을 받게 됩니다.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이러한 모든것을 실현하려면 상당히 복잡한 체계가 필요할것 같네요.
- 답: 맞습니다. 여러분이 스티밋을 사용하셔도 아시겠지만, 시스템내에 존재하는 메케니즘을 이해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현재 Pressone 데브팀이 구축하려는 체계는 쉽게 5가지로 요약이 됩니다.
실명 가입
닉네임으로 시스템을 사용할수는 있으나, 결국 시스템 코어에는 여러분의 실제 이름이 사용될것입니다. 실명으로 가입한 유저들만 컨텐츠를 올릴수있고 코멘트와 쉐어를 할수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스마트 계약으로 이뤄질것으로 하였습니다.컨텐츠 필터링
실명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컨텐츠 필터링이 가능하다고 Pressone 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무분별한 유저들의 목소리와 의견은 온라인 상에서 결코 좋지 못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합의 매커니즘을 사용함으로써, 합의에 의해 이뤄지는 타당한 컨첸츠 필터링을 지양할것이라고 합니다.영구성
데브팀은 스티밋과 같이 영구성을 지향합니다. 예를들어 “표절’ 이나 ‘저작권’ 문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지요. 하지만, 다른 안좋은 컨텐츠의 제공 예를들어 아동포르노나 작혹한 컨텐츠는 절대로 퍼블릭 체인에 공유되면 안된다고 그들역시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스마트 계약을 통해서 보안화된 데이터를 없앨것이라고 합니다.안티 스팸
스팸 광고 분만아니라, 그들은 저작권 법에 위촉되는 문제되는 컨텐츠들 또한 스팸으로 간주할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forcing all content to transact’ 라는 기준을 사용하여, 스팸의 차단에 힘을 쏟을것이라고합니다. 이미 컨텐츠 제공에는 실명이 필요하기때문에, 많은 양의 스팸이 무분별하게 올라올 가능성은 많이 줄어들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화폐 복구 시스템
스팀과 스팀달러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스팀달러가 1달러의 페그 역활을 하기때문에, 가격 변동성에 덜 영향력을 주는것처럼, 그들역시 이러한 메케니즘 구축을 할것이라고 합니다.
사토시님 그렇다면 Pressone 은 플랫폼인가요? 아니면 일종의 어플리케이션인가요? 헷갈리네요..
- 답: Pressone 은 두가지 시스템을 동시에 가지고있습니다. 첫번째로 구동 시스템과 두번째로 어플리케이션 시스템입니다.
구동 시스템 같은 경우는 계정관리, 분산화된 데이터 저장, 기본적인 스마트 컨트렉의 구성과정들이 근본적인 구동시스템 안에 들어갈것입니다. Pressone 이 EOS 근반이기 때문에, 그들은, 기본적인 EOS 프레임과 로드맵은 따라갈것입니다.
두번째는 어플리케이션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EOS 와 PRESSONE 구동시스템 위에 건설되는 시설로써, 좀더 세분화된 시장을 포커싱하는데에 집중할것입니다. 각각의 어플은 자기만의 스마트 계약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계약을 기반으로 다양한 구동이 가능할것이라고 합니다.
사토시님, 현재 Pressone 에 관련된 ICO가 진행중이라고 하는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 답: 현재 Pressone의 ICO 진행중입니다. 정확히 현재 하루 남아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양의 모금액이 진행중이긴 한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아직 EOS 역시 런칭 되지 않은 시기에, 투자하는것이 옳은 결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위에서 나열한 진행내용들은 그들이 발설하는 의견과 계획일 뿐 코드하나 만들어 논것이 없는 일종의 생각창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이러한 아이디어가 현실화 된다면 상당히 큰 히트를 칠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EOS가 제데로 안착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 기반 시설 위에 제공되는 DAPP 인 Pressone의 투자가 옳바른 결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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