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스티미언:kr-art습격] 마음이 포근해지는 봄이 들리나요?

어제는 뻔뻔한스티미언의 이번주 주제인 kr-art 습격을 한참을 고민하고 있었네요..
음악과 통하는 뭔가가 있을 듯 하지만.. 그림에는 워낙 식견이 없어서..

태그 kr-art로 여기 저기 둘러보다가 마음에 그려진 그림 한점..
봄이 오는 소리를 우리의 감성으로 쳐내신 @tata1 님 작품..

출처 : [서화인문학] 동양화는 의미와 기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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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바라보다가.. 조용히 글을 남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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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르바의 미술관 9회차에도 계셨네요^^
기쁨 2배.. 행복 2배^^

오늘이 경칩이네요..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초목의 싹이 돋아나고
동면하던 개구리도 잠에서 깨어나는 새 생명을 불어넣는 시기..
이런 계절적인 모습과..

아마도 이런 저런 세상의 어지러움도
어서 빨리 봄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지는 작품인 듯 합니다..

소나무의 절개와 굳은 의지로 한 겨울을 이겨낸 모습과
매화나무의 이른 봄의 추위를 무릎쓰고 꽃을 피우는 모습이
참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 하네요..

어서 빨리 포근한 소식이 많이 전해졌으면 합니다..
몸도 가슴도 마음도 따스해지는 그런 소식이..

혹시.. @tata1님 그림에서의 의미와 기운을 제가 잘 이해 못한 부분이 있으면
겸허히 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세요..

좋은 꿈 꾸시길 바라면서 Kevin Kern 의 Sundial dreams 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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