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새식구 윌댕과 함께하는 한강 산책
그리고 한국통닭
오랜만에 날씨가 맑네요.
이럴때는 나가줘야죠!!
병원에서 걷기 운동하라고 하셨....
가볍게라고 쓰고 츄리닝 대강 입고 한강으로 고고싱!!
앗차차차차.
새로운 식구 윌댕이 빠질 수가 없어요.
웰컴 새로운 가족 “윌댕” 포스팅 보러가기
윌댕이는 @salmonbooks 님께서 분양해주신 판다부부의 소중한 새가족이랍니다.
안뇨옹. 난 윌댕이야.
생애 첫 한강 나들이에 떨려. 두근두근.
윌댕은 원래 배구공이지만…
뭐 배트민턴장에서 놀아도 주고….
윌댕은 어려요.
놀이터 좋아해요.
근데….
이거 어디서 본거 같은….?
윌슨(윌댕 아부이)이 영화상에서 놓여있던 모습이 오버랩 되는 건 착각 아니죠?
한강 도착.
기분 좋아졌어!!!
잔디밭에 앉아 시간보내기
윌댕의 첫 한강나들이인만큼 사진을 많이 찍어줍니다.
수줍게 윌댕의 머리를 쓰다듬는 판다군.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걸까요?
강바람 맞으니 기분 좋아진 윌댕이.
윌댕의 눈빛이 향한 이곳은?!?!
치킨집이 있는 곳.
윌댕이 코가 개코예요.
치느님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치킨집에서 주문 중인 윌댕
떨리는 마음으로 치느님을 기다립니다.
막간을 이용해 반포 한강공원의 한국치킨 소개.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11길 40 한강공원 예빛섬 내 1층
옛날 통닭식인데 주문 즉시 바로 튀겨내줘요.
시간은 좀 걸리는데 바싹짭쪼름 한게 가성비 좋습니다.
반포치킨 가격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
단 돈 7천원.
가격이 싼 대신 치킨무와 양념은 500원씩 별도입니다.
집에서 싸온 루이보스 차와 과일들을 꺼냅니다.
우선 따스한 차 한잔
몸이 스르륵 녹는군요.
키위와 오렌지입니다.
상콤하군요.
기다리던 치킨 등장
윌댕. 침 흘리지 마!!!
어서 먹어달라는, 늠름한 치킨의 자태
치느님은 항상 저희 부부에게 사랑을 베푸십니다.
치렐루야. 그대여. 맛있게 먹겠습니다.
윌댕. 왜 닭다리를 줘도 먹지를 못하니...
윌댕에게 닭다리를 줘봤으나 무슨 이유인지 양보를 하네요.
뭐 어쩔 수 없죠. 제가 먹는 수 밖에...
기름기 좔좔.
쫄깃쫄깃.
짭쪼름한 한국통닭의 맛.
7천원의 행복
이 고스란히 입 안 가득 즐거움을 가져다 줍니다.
맛있게 치킨을 먹은 후,
요트에 타보고 싶다고 고집피우는 윌댕을 위해.
잠시 윌댕을 운전석에 태워줍니다.
이제 만족하니? 윌댕?
헬로키디 연
윌댕이 갖고 싶다 졸랐으나 어디서 파는 지 몰라 패쓰.
세빛섬에 잠시 들려 안내원 아르바이트 중인 윌댕
처음으로 랍스타를 보고 신기해하는 윌댕.
세빛섬 굿윌스토어에서 헐크친구를 만난 윌댕.
오래도록 깊은 대화를 나누더군요.
헐크녀석을 집으로 데려갈까 했지만 윌댕의 수다가 멈추지 않을거 같기에 패쓰.
일광욕 중인 윌댕.
아쉬운 헐크와의 이별을 뒤로 한채, 세빛섬 어느 의자에 앉아 일광욕을 즐기는 녀석.
놀이기구 탑승 중인 윌댕
하도 태워달라 떼를 써서... 안전벨트 단디 메어주고 태웠습니다.
엄청 좋아하더군요.
세빛섬 포토존에서 기념촬영
그래도 여기까지 나왔는데 우리 윌댕 기념사진 하나 쯤은 남겨줘야줘.
판다군과 윌댕은 함께 사우나로.
한강을 다녀왔기에 먼지가 많이 묻은 거 같아.
사나이 친목도모를 위해 사우나를 갔습니다.
오늘 하루 제대로 기분 좋아진 윌댕
한강 산책에 치킨 흡입, 사우나까지....
정말 너무 보람찬 일요일을 보낸 윌댕과 판다부부.
여러분들의 일요일 하루는 어떠셨나요?
분명 저희 부부처럼 행복한 일요일이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내일이면 또다른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이네요.
밋님들 이번 한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
내일부터는 이번 주보다 더욱 멋진 한주가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우리 모두 힘내서 앞으로 달려나가자구요!!!
그럼 행복한 밤 되시고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 그 어느 때보다 즐겁게 맞이하길 바랄게요.
저희 부부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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