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식과 액면분할(Stock Split) 📈

삼정전자 주식과 액면분할^{Stock Split}

삼성전자가 31일 이사회를 열고 50대 1의 주식 액면 분할을 결정했습니다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에서 100원으로 줄지만 유통 주식 수는 50배 늘어납니다 보통주식의 경우 기존 1억 2838만 6494주에서 64억 1932만 4700주로 늘어나고, 의결권이 제한되는 ‘종류주식’은 1807만 주에서 9억 362만 주로 증가합니다 1주당 가치가 250만원이면 5만원 정도로 줄어들게 됩니다 삼성전자는 3월23일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구주 변환 등을 거쳐 5월16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입니다 _한겨레

월간 차트에서 삼성전자는 2011년12월 ~ 2016년 7월까지 박스권을 만들며 거래되다가 2016년 8월 박스권을 돌파했습니다 그 이후 2017년 10월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작년 11월 이래로 올해 1월 30일까지 -19.04%(-548,085원) 하락하며 하락추세를 이어왔으며 한때 상승추세선을 하향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일간 차트에서 11월 1일 이래로 하락 추세대 안에서 거래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31일 삼성전자 주식의 액면분할 결정이 발표되자 가격은 위쪽 추세대를 +8.17%(202,809원) 상향 돌파하며 추세 전환을 알렸습니다

액면분할을 하면 주식 수가 증가하고 주당 가격이 낮아집니다 한국거래소는 2014년부터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 등 고가주 상장사 관계자들을 불러 액면분할을 권해왔다고 합니다 액면분할을 하면 개인투자자들이 참여하기 쉬워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때 300만 원을 찍어 ‘황제주’로 불렸던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5년 3월 3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주당 액면가액을 5000원에서 10분의 1인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_나무위키

대장주로 불리는 삼성전자 액면분할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현재 2,607,000원 주가는 5월 16일 이후 52,000원 수준으로 내려갑니다 또 올해 확대되는 배당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