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vely Tour: Cancun #3] 칸쿤 먹방 [KR]

안녕하세요! 여행하는 플랑크톤 쏭블리입니다. :)

@songvely Jan.13.2018.


라스베가스 공항 노숙에 셔틀과 호텔 예약 실수까지
탈 많았던 첫째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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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vely Tour: Cancun #2] - 라스베가스 공항 노숙 & 잘 곳 없는 첫날 [KR]

결국 100불짜리 호텔을 당일 예약하니 200불을 넘게 내고 잤어요. 으헝헝
그래도 방이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기절.. 철푸덕!!

다음날 아침~ 날씨 조오타~~
원래 예상했던 일정보다 하루가 늘어난 셈이 되었어요.
(9박10일인줄 알았더니 10박11일.. 이 바보!! -ㅁ-)
그래서 그 날은 계획 없이 여유롭게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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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군이 일단 밥을 먹자고 해서
(결혼 6년차: 배고프면 포악해지는 마눌 성격 학습 완료)
버스를 타고 유명한 코코봉고 클럽과 쇼핑몰이 있는 곳으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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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를 걷다 만난 이구아나- * ㅁ *
처음에는 신기해서 마구 찍었는데
나중에는 호텔 여기저기에서 어슬렁 어슬렁 ㅋㅋㅋ

골목에 있는 한 가게에서 액티비티를 예약하고
식당까지 추천 받았어요~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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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은 멕스트림! 꽤 유명한 칸쿤 맛집이래요~
근데 왜 손님은 우리밖에 없는걸까.. -_-...

하지만 식사 후 정말 맛집이었던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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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에 나온 나쵸와 살사, 과카몰도 구웃~
계속 먹게 돼요. 멈출 수 없어!!
액티비티 예약한 곳에서 받은 명함을 보여줬더니 마가리타 두 잔은 써비~쑤!!
공짜라 더 맛있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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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주문한 건 그릴메뉴였어요.
해산물 + 고기 + 야채 가 골고루 올려져 있더라구요! 양도 푸짐푸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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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성의 끈을 놓은 우리ㅋㅋㅋㅋ
다 먹어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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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는 동안 밖으로는 비가 주룩주룩 왔지만
빗소리 들으며 테라스에 앉아 맛난 음식 먹고 있으니 오히려 기분이 더 좋더라구요-
역시 배가 부르면 모든 것에 관대해지는 ㅋㅋㅋ

여행 중 만나는 맛있는 음식은
여행을 더욱 여유롭고,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

칸쿤 여행 둘째날, 배 부른 쏭블리의 여행기는 계속됩니다.
주인장 맘대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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