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이야기] 카페서 2시간 기다리기..

안녕하세요 @vossa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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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일로 카페에서 2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원래 카페에 혼자 있는건 싫어했지만..
요즘은 많이 적응된 상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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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카페를 스캔한 후, 구석에 자리를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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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를 한 잔 시키고 시럽을 타 줍니다.

라떼는 단 맛에 먹는거야 ^^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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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와 칼을 꺼내 줍니다.
시간 보내는 데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이랑 시선이 부딪힐 일도 없습니다. ^^

스스로 만족해 하면서 커피를 한 모금 들이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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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쏟았습니다.
시럽 넣으며 뚜껑을 안닫고 올려 놓기만 했는데..
옷도 울고..
나도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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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도 울고..

아! 내 오로지..
프린트 해서 커팅하기 귀찮은데..
마르면 괜찮으려나..
아이C ㅠㅠ
오늘은 너가 아닌가보다..

- 오로지는 금색 종이 이름입니다. 수입 제품인데 품절이었다가, 다행히 얼마 전 재수입 되었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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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도면을 꺼냅니다.

오늘은 너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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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인 도면을 다운받아 다시 만들기 시작 했습니다.
혹시 이벤트가 가능한가 해서요.
이벤트 시작하면 많이 응모해 주세요.

혼자 카페에서 종이 뜯뜯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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