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56
No. 56
2024. 04. 03 (수)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문래동에서 아름답게 핀 목련꽃
I feel
월요일 점심 시간에 산책했을 때였다. 문래동 방향 도림천 산책길을 걷다가 목련꽃들이 피어 있는 거대한 나무들을 보았다. 멀리서 봐도 아름다운 모습. 산책하던 사람들이 지나가다 말고 멈춰서 사진을 찍었다. 나 또한 걸음을 잠시 멈추고 꽃을 보며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했다. 이 곳에서는 그늘이 없이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꽃들은 절정을 지나 꽃잎들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목련꽃은 금방 지기 때문에 내일 같은 장소에 가보면 이 꽃들의 상당수는 이미 없어졌을지도 모른다. 늦기 전에 볼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목련 꽃의 아름다움을 선물해준 자연에 무한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지난 Having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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