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를 제끼고 싶은 steemQ를 아시나요?

오늘 아주 멋진 소식이 스팀에 포스팅 되었다. 이것이 실현된다면 steem은 btc를 넘어설 것이다.
스팀잇이 런칭되고 얼마 인 있어서, 지금부터 약 7개월전에 시작되었던 프로젝트 중에 steemQ 라는 프로젝트가 있었다.

@furion/steemq-a-decentralized-video-platform-for-steem

유투브를 제껴보겠다는 소박한 꿈(?)을 안고 @furion 시작했던 프로젝트다.
스티미안들은 열광했지만 진행은 지지부진 했고 @furion 은 스팀스포츠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steemsports/who-is-furion

그 후 일부 스티미안들이 "스팀큐 개발은 어찌되어 가고 있느냐?"는 질문을 퓨리온에게 했고 퓨리온은 "내가 무언가 개념을 잘못잡은 거 같다(?)"는 글을 남긴다. 나는 이 때 스팀큐가 좌초되었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20일전 뜬금없이 흥미로운 포스팅 하나가 퓨리온에 의해 올라온다.

@furion/suggest-a-name-1-000-steem-contest

그리고 오늘 스팀큐 개발이 본격 시작된듯한 느낌의 포스팅이 퓨리온에 의해 게시된다. 아마도 퓨리온이 자신이 잘못 생각했던 개념을 다시 정리하고 문제를 해결한 거 같다.(어디까지나 내 짐작이다. 그렇지 않고는 이렇게 공개적으로 다시 스팀큐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기는 어렵다. 이바닥이 아무리 "사"자들이 많다고 해도 그간 퓨리온이 만들어온 자신의 명성을 생각해 볼 때 진카일 가능성이 높다 )

@furion/teaser-soon-you-will-be-able-to-publish-videos-on-steem

퓨리온의 새로운 포스팅이 9시간 전에 있었고 그 시점부터 스팀은 강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마치 지난해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때와 비슷한 느낌의 상승세다. 스팀은 현재 https://coinmarketcap.com/ 에서 시가총액 순위 10위에 랭크되어 있다. 한 때 시가총액 순위 5위를 기록했던 스팀이 20위권 아래로 한참 밀려 스티미안들의 속을 태우더니 순식간에 10위에 올라와 있다.
스팀큐 소식이 스팀의 가치를 끌어올린 원인인지 아니면 우연의 일치인지는 아직 판단할 수 없지만 스팀큐 프로젝트의 재개는 시기가 아주 좋다.
스팀큐의 성공을 바탕으로 스팀의 시가총액 1위 달성을 기대해본다.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2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