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만드는 아재입니다.
넘쳐나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관련 정보 중 암호화폐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30대 아재가 다섯가지 소식을 선정하여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NO.1 3월 27일 암호화폐(비트코인) 시세 하락의 소스는 미국의 클라우드법.
계속된 하락추세에 3월 26일 오전에 $8,500선에서 하락이 시작되어 27일 오후에 최저점 $7,700까지 하락이 있었습니다. 밤 10시를 이후로 $8,000달러는 회복하여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까지 횡보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언제나 그렇듯이 결과가 나온 뒤에 재료를 찾는데요. 일요일에 시작된 하락에 대한 소스는 미국의 클라우드법인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법(CLOUD)란 Clarifying Lawful Overseas Use of Data의 약자로 해외에서의 데이터 사용 공정화에 관한 법으로 미국 감독당국에게 전세계의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계좌를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것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를 통한 검은돈의 유입 및 불법 거래, 돈세탁 등을 감시하고 과세까지 이어질 것이란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한지 오래된 분일수록 상승장과 하락장 이후에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찌라시, 기사들은 이미 선반영되었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말이 있죠. '이미 예견된 호재라면 일정 3일전, 3시간전에 팔아라.', '이미 예견된 악재라면 일정이 시작되기전 하락할 때 사라.'라고 말이죠. 최근 G20일정을 앞두고 암호화폐 시세를 예로 들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포스팅은 정치, 경제, 사회에 어떤 이슈가 있는지 뉴스기사를 살펴보듯이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을 통해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참고로 저는 트레이딩을 하면 할수록 갯수가 줄어드는 똥손입니다.
NO.2 코인베이스 ERC20기반 토큰 지원
미국의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이더리움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의 암호화폐를 신규 상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RC-20 규격 기반의 암호화폐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대표적으로 이오스(EOS), 퀀텀(QTUM), 오미세고(OMG) 등이 있습니다. 이오스는 아직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6위이고 큐텀은 18위, 오미세고는 22위입니다.
소심하게 사심 조금만 넣겠습니다. (QTUM COINBASE GAZUA.)
NO.3 카카오가 일본에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를 설립.
여민수 공동대표는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를 설립을 밝히고 연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해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글로벌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카카오코인 발행 계획은 현재 없고 카카오의 최우선 과제는 독자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들어 많은 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말장난일 수도 있지만 현 재 없 다라는 워딩을 사용한 점이 눈길을 끄네요. 제가 자주 들리는 카페 방장님이 말씀하시듯 만약 대기업에서 암호화폐를 개발한다면 ICO를 거치지 않고 암호화폐를 발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들 입장에선 굳이 싼가격에 코인을 팔아서 자금을 모을 필요가 없죠. 수천억을 들여 거래소를 사버리는게 기업이죠.
시장은 계속 하락세인데 블록체인을 실생활에 가져오기 위한 움직임은 계속 보이네요. 엉뚱한 상상을 해 봅니다. 거대 대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대장으로 하는 현암호화폐 시장을 다 갈아엎고 기업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하여 새판을 짜는 것은 아닌가하고 말이죠.
NO.4 라이트코인(LTC)의 직불카드 프로젝트 라이트페이 전면 중단.
지난 2월에 라이트코인 측이 투자한 직불 카드를 출시할 것이라 발표했으며 이 영향으로 라이트코인의 가격이 대폭 상승했지만 개발이 진행되지 않았고, 결제 서비스를 담당하려 했던 라이트페이(LitePay)의 최고경영자(CEO)가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매각을 선언했다고 합니다.
실생활에 한 걸음 다가오려 했던 시도가 물거품이 된 것 같네요. 장기투자를 한다고 할 때 많은 사람들이 포트폴리오에 추천이 많이 되고 현재 시총5위인 라이트코인인데, 작년말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리의 보유 라이트코인 전량 매도 소식(긍정적으로 보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에 이어 악재가 겹친 것 같네요.
NO.5 배달앱 블록체인 적용하여 하반기 가상화폐 결제 추진.
맛집과 배달 앱 업체 등으로 구성된 팬텀 컨소시엄은 6월 홍콩에서 ICO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컨소시엄이 개발 중인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팬텀'이라고 하고 초당 30만개 이상의 데이터 묶음을 처리하고 스마트 계약 체결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협회에는 90여개 푸드테크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고 암호화폐 '팬텀 코인'으로 결제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큰 협회에서 추진한다면 배달 앱에 자체 암호화폐 '팬텀'을 통한 결제서비스를 적용할 가능성은 있어보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 소액결제, 신용카드 대신에 팬텀코인을 구매해서 결제할지는 현재의 저로서는 부정적이네요. 팬덤코인의 성장가능성을 믿고 투자해서 보유하고 있는 입장이 아니라면 배달음식 결제를 위해 코인을 구매하진 않을 것 같네요.
포스팅을 시작할 때 $8,000을 유지하며 $8,200을 여러차례 두드리는 것 같더니, 포스팅을 마무리하기 위해 시세를 잠시 확인했더니 다시 $7,000대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차트본다고 해서 달라질게 없어서 챙겨보지 않는데 스팀 구매하랴, 포스팅을 위해 자주 확인하게 되네요. 제가 투자한 암호화폐에 대한 믿음의 크기보다 큰 금액을 투자하였는데 후회는 없지만 바람직한 투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믿음의 크기만큼 감당할 수 있는만큼 투자하시어 만족스러운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최선을 다해 하루를 보낸 저를 포함한 모두를 응원하겠습니다.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포스팅을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팔로우, 보팅, 리스팀을 해주시면 저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포스팅에 대한 팩트체크, 다른 의견 혹은 응원의 한마디 등 댓글까지 남겨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포스팅을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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