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 Tips] @leesunmoo님의 강의 요약 3편 - 블록체인과 스티밋은 망할 수가 없다!? (스티밋의 가치) + 두 가지 질문들에 대한 대답.

안녕하세요 빔바입니다!

이제 곧 15일 의정부 오프모임이 있네요.

그 때 @leesunmoo님이 강의를 해주신다고 합니다. 기대되네요 :)

사실 저번 달 오프모임 때도 @leesunmoo님이 강의를 해주셨었고, 제가 그 강의를 요약한 글들을 연재했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앞의 글들도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지식이 일천하여 꼼꼼히 정리는 못했지만, 대강 강의의 느낌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

이제 곧 오프모임이 또 있으니 그 전까진 글을 마무리해야겠죠!

오프모임에 가기 전에 저처럼 조금의 기본지식도 없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은 위의 강의 두편과 이번에 포스팅할 강의를 참고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

포스팅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블록체인은 망할 수가 없다?
2. 스티밋의 가치?
Appendix 1. 스티밋에 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가 있다!?
Appendix 2. 스티밋의 경쟁상대?
Appendix 3. 전자화폐의 세금문제?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본 글은 @leesunmoo님께 허락을 받고 오프모임 강의를 요약한 것입니다. 본 글에서 나오는 SBD 전부는 leesunmoo님에게 송금될 예정입니다.

강의를 시간적 흐름대로 받아 적은 것이고 중간에 놓친 것들이 있기 때문에, 주제가 분절된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1. 블록체인은 망할 수가 없다?

leesunmoo님은 블록체인이 망할 수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역사가 흘러감에 따라 문명이 발달하고 퇴보하는 시기에 빗대어 설명을 해주셨어요.

문명의 발달이라고 봤을 때 현대 사회로 이행됨에 있어 가장 큰 변곡점을 르네상스로 볼 수 있겠는데요, 보통 우리는 현대의 정보화 시대를 르네상스 시대보다 훨씬 더 발달한 것으로 여깁니다.

전세계 어느 공간에서도 전화통화가 가능하고, 인터넷망이 모두 연결되어있어 자료를 주고받고, 심지어 얼굴까지 보며 이야기할 수 있죠. 당연히 컴퓨터 한 대 없는 르네상스 시대보다 훨씬 발전한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나 이는 우리에게 딱히 발전을 준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인터넷 네트워크의 발전이 인간의 존엄한 가치를 떨어트리게 되었죠. @leesunmoo님은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일베를 들어주셨습니다. 전 소라넷도 생각이 나네요.

정보통신이 발달함과 동시에 이러한 저질 웹사이트와 커뮤니티, 스팸메일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력도 같이 퍼져나갔습니다. 사람들이 자극적인 것을 추구하니 이런 부정적인 것들이 돈을 많이 벌기 시작했죠...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은 블록체인이 생기는 순간 모두 해결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티밋처럼 블록체인위에 씌어진 글들에 대해서는 더 큰 규제가 가능해지죠. 예를 들어, 블록체인을 기반 SNS인 스티밋에서는 일베나 소라넷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글들은 하나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왜일까요?

2. 스티밋의 가치?

앞선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해보자면, 바로 스티밋이 블록체인에 기반하기 때문입니다! 기록된 것들이 지워지지 않고, 누가 기록했는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스티밋의 글 소스는 모든 것이 공개되어 있어 글을 한 번 썼다면 다시 수정했다 하더라도 이전의 글 기록이 모두 남게되죠. 누구나 그 기록들을 열람해볼 수 있구요(물론 열람하는 방법을 알아야겠죠? 전 할 줄 모릅니다 ^.ㅠ)

실례로 스티밋 초반에는 음란 사진과 같은 자극적인 게시글들이 많이 올라왔다고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 글에 보팅을 하지 않아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죠... 요즘만 봐도 nsfw(후방주의)글들에는 보팅이 잘 찍히지 않잖아요?

그 이유는 위에서 말했듯, 보팅을 어디에 했는지에 대한 기록도 모두 블록체인 위에 영구적으로 남아 추적이 가능해집니다. 내 사생활을 이런 공개적인 장소에 드러내는 것은 누구도 꺼려하는 일이죠.

기록된 것이 지워지지 않는다, 정말 엄청난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티밋에 글을 쓰는 사람들은 스스로도 나중에 흠이 될만한 내용을 글에 담지 않으려 노력하고, 더 나은 결과물을 산출해내려고 하며 주변 사람들을 도우려 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또한 높은 쉽으로 이어지겠죠? ^^ 엄청난 선순환입니다...

사람들이 이런 스티밋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기 시작하면, 아마도 엄청나게 가입자가 폭등하게 될 겁니다. 실제로 요즘도 엄청나게 신규 계정들이 생성되고있죠!

제 계정의 생성 순번과 현재 생성된 계정수의 차이를 보면 증가폭이 얼마나 급격한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와우... 벌써 가입한지 한 달이 훌쩍 지났네요. 계산해보니 오늘이 가입한지 44일째 되는 날이군요!

제가 168,629번째로 스팀에 가입했었군요. 20만명도 채 안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봤자 한달 전쯤이지만요^^;; 지금은 몇 명이나 될까요?

자... 2017년 7월 6일 기준 현재 가입된 계정들이 244,564개입니다. 모두 활동하는 계정들은 아니겠지만, 수 자체로 보면 엄청나게 늘었네요.

계산해보면, 44일간 75,935개의 계정이 늘어났습니다! 하루에 1725명 꼴이네요. 가입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으니 최근에만 하루에 몇천명씩 가입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사람들이 많이 가입함으로써 생기는 부작용들도 있지만, 최종적으로 사용자들이 많아짐으로써 스티밋이 알려지고, 스티밋의 가치를 알게된 다른 사람들이나 기업들이 스팀을 거래하게 되면서 스팀의 사용 빈도가 활발해진다면 자연스럽게 스팀코인의 실질적 가치가 증가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스팀의 가치는 의심할 필요 없는 것이, 기존에 컨텐츠를 가치로 바꿔놓은 기업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facebook, naver등이 있네요. 심지어 이 두 sns들은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보상도 지급하지 않습니다! @leesunmoo님은 머지 않아 스티밋이 네이버의 가치를 넘어갈 거고, 페이스북 정도의 가치를 갖게 될거라고 예측하셨어요. 스티밋이 페이스북 정도의 가치를 갖게 되면 스팀의 가격은 무려 637불 정도 됩니다... 지금이 2불정도 되니 무려 319배 정도 되네요... 어마어마하죠? 지금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스팀 가격이 319배 증가한드는 얘깁니다. 물론 안그럴 수도 있지만요 ^^;;

스팀의 가치가 증가할 것이란 이유가 또 하나 있습니다. steemd.com이 스티밋의 블록체인이라고 보시면되고, 스티밋의 블록체인이라면 당연히 스티밋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들이 기록되어있겠죠? 여기서 steemd.com/@vimva라는 식으로 자신의 아이디를 뒤에 붙이면 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아까 위에서 언급한 수치들도 다 여기서 본 것이죠.

여기서 bandwidth라는 수치를 볼 수 있습니다. 한 때 이 수치가 모자라 보팅/포스팅을 아예 못했던 시기가 있었죠... 이 부분을 쉽게 설명하면 데이터를 올릴 수 있는 스티밋 도로의 사용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수치는 그 사람의 스팀파워와 보팅 파워를 곱한 것이구요. 의욕이 넘쳤던 뉴비분들이 보팅을 엄청나게 했고, 그 결과 스팀파워가 적은 상태에서 보팅파워가 줄어드니 bandwidth가 쪼글아들어 보팅과 포스팅권한을 잠시 잃게 됐던 것입니다.

나중에 스팀가치가 높아지고 사람이 많아질수록 이것이 줄어들게 됩니다... 결국 글을 자유롭게 쓸려면 스팀파워를 구매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사람들이 스팀파워를 구매해서 스티밋을 시작하게 된다면 자연스래 스팀의 가격이 엄청나게 상승하겠죠? ^^

이런 예측들이 모두 들어맞는다면 스팀의 가격 증가는 이미 담보돼있는 듯 보입니다.

저는 이런 @leesunmoo님의 예측들이 모두 타당하다고 생각되어졌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네요 :)

본격적인 선무님의 강의는 이것으로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달 전에 들었던 강의인데 긴 시간 끝에 겨우 정리를 마무리하게 되네요 ㅠ

아무래도 제가 지식이 일천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의정부 오프 모임에서는 어떤 내용의 강의가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이번엔 공부좀 하고 가서 제대로 정리해봐야겠습니다 :)

물론 또 엉망진창이겠지요...

강의 내용은 여기서 끝이고 다음에 기술된 내용은 부록처럼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내용은 원문 그대로 붙여놓을 테니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Appendix 1. 스티밋에 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가 있다!?

side) 제목, 본문 글자수 정해져있음. 복붙했을 때 안되는 이유도 예상하지 못했던 문자 때문에 포스팅이 안될 수도 있음(테러단체의 지령 같은 것을 막기 위해).. -> 굉장히 잘 만들어졌기 때문...

Appendix 2. 스티밋의 경쟁상대?

스팀잇의 경쟁상대는 없다... 아캬사, 시네레오 AMP => 치명적인 약점이 있음.

댓글을 쓰고, 보팅하는 것도, 수정하는 것도 불가능함. 사실 1번의 트렌젝션이 일어나는 것. 비트코인은 한 번의 트렌젝션이 일어날 때마다 1500원이 소모됨.

이더리움은 한번의 트렌젝션에 50원 듦 아카샤는 50원의 비용을 들여 글을 올림. 이미 스팀이 있기 때문에 더 비교됨... (그런데 왜 똑같이 못만들지?) 스팀은 가능한데 다른 것들은 불가능한 이유?

한명의 사람이 50 25 -> ,, 100년뒤 0개 (반감기로 수량이 정해지는 계열을 비트코인 계열이라고 통칭). 총 2100만개의 블록을 만듦. 그 뒤로는 블록을 안만들 것. 어쩔 수 없이 수수료가 발생된다. 블록 보상이 없을 경우 수수료로 보상을 대신해야하기 때문... 이것을 하려면 본인들의 정책을 바꿔야 하는데, 이 특정정책을 바꾸는 것을 하드포킹이라고 함. 그렇게 되면 화폐가 분할됨... 이더리움 vs 이더리움 클래식. (이더리움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이더리움 계열)

그럴려면 DPOS의 방식으로 만들어야됨. DPOS를 받아들이자니 스팀을 너무 키워주게 된다... 블록체인은 5개 밖에 없다 사실. 나머진 다 파생된 것들.
(찬밥신세를 받는 비트쉐어, 그래핀, 스팀 -> 그래핀 계열)

NXT 계열 + 텐더멘트 계열(코스모스 블록체인)

<블록체인 계열>

  1. 비트코인 2. 이더리움 3. 그래핀 4. NXT 5. 텐더멘트

(전환하는 것은 어려운 것을 알겠는데, 새로 만드는 것은 왜 안될까?) -> 새로 만들기는 쉽지만, 신뢰로운 20명의 증인을 만들기가 정말 어렵다... -> 역사가 제일 중요하다! (얼마나 오래되었는가...) 그래서 비트코인이 최강의 코인이 된 것.

EVM(Smart contract) -> 한 블록체인에 기생해서 생기는 회사들 -> 인류가 상상하는 모든 것들을 갖다붙일 수 있는 것. but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이런 것이 하나만 붙어도 작동하기 어려움.

이더리움은 차를 만들었는데 엔진은 없고 껍데기만 람보르기니를 만들어 놓은 것. 그 반대편이 그래핀! 람보르니긴 엔진을 만들었지만 껍데기가 없다. 이 껍데기를 씌우는게 EOS(새로운 블록체인을 만드는 것). 거의 다 완성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음... 엔진은 그래핀을 쓰면서 이더리움처럼 스마트 컨트랙을 붙여 뭔가 해본다는 것... 이더리움에서 되는 EVM을 EOS에도 호한되게 하는 방법을 구상중.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 EOS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일생 일대의 투자 기회.

Appendix 3. 전자화폐의 세금문제?

세금을 내게 하려면 암호화폐로 세금을 내야한다. 세금을 낼 수 있다는 건 법정 화폐의 지위를 얻어야 한다. 3가지로 세금을 낼 수 있다. 1. 통화 2. 신용카드 3. 전자화폐(네이버 페이, 카카오페이)로 낼 수 있다고 되어있다.

<법정통화 지위 얻은 국가들>
스위스, 일본(이번달부터 법정 통화지위를 부여해서 상인들이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때 거절할 수 없음), 독일.

-> 법정 통화 지위를 부여하면 스팀으로 돈을 낸다고 할 때 거절하면 감옥감.
법정 통화 지위를 부여해야만 기업이 이것을 회계처리 할 수 있음. 회계처리를 못한다는 얘기는 세금을 부과하지 못한다는 것. 지금은 그저 물물 교환일 뿐.

향후에 일본이 2020년 도쿄 올림픽 계기로 암호화폐가 완전히 통용되는 나라려고 만들려고함. 2020년이 지나고 나면 대한민국도 법정통화지위를 부여할 수밖에 없음. 그렇다면 세금을 물게됨. 현재는 아무 부담 없고, 어느 순간부터 거래되는 순간 세금이 신용카드 쓰는 것처럼 부과될 것임. 고객들이 거래소에서 환전해가는 것에서 대해서는 외환이기 때문에 추적할 수 없음. 불로소득으로도 볼 수 없음... 부가가치세만 냄.

스팀의 이득은 사회적 가치 -> 여태까지는 그것이 음식점 정도 였음...
이제는 스팀 아이디를 물려주면 사회적가치가 되물림 됨

외국 저자들의 글을 번역하고 나면 수익의 절반을 원저자에게 보내줘야하는 것이 상도덕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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