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야기 4) 주몽 - 한과 투쟁하며 고구려를 건국하다 / Korean history

한국사이야기 4) 주몽 - 한과 투쟁하며 고구려를 건국하다 / Korean history

주몽은 한과 투쟁하여 고구려를 건국하게됩니다

설화에는 주몽이 알에서 태어난 것으로 나옵니다 물론 그럴 리가 없겠죠

아마도 유화가 금와왕의 후궁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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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와왕과 왕비 사이에 태어난 왕자들은 주몽을 많이 시기했다고 합니다

대소 왕자가 왕이 되어야 하는데 만약에 주몽에게 왕이 넘어간다면 대소는 위기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래서 대소 형제들이 주몽을 제거하기로 모의를 하는데 그것을 알게 된 주몽은 부여를 떠날 수밖에 없었죠

오이, 마리, 협보 이 세 사람은 그를 따라나섰지만 어머니 유화와 부인 예씨는 함께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이유는 부인 예씨가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기 때문에 떠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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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은 졸본부여로 피신을 하였고 그곳에서 소서노를 만나게 됩니다

예전에 mbc에서 주몽 드라마를 했을 때 한혜진씨가 소서노 역할을 했었죠

소서노는 남편은 일찍 세상을 떠나고 온조와 비류 두 아이들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소서노의 도움을 받아 주몽을 힘을 키웠고 한나라와 수시로 전쟁을 했여주변의 작은 나라들을 차츰차츰 정복하게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원전 37년에 졸본부여에 고구려를 세우게 되고 최초의 고구려의 왕이 되는데 왕의 이름이 동명성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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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만 해도 동부여는 아직까지 금와왕이 왕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장남인 대소가 왕위를 이어받으면서 상황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때 동부여에 남아있던 주몽의 첫번째 부인 예씨와 아들 유리가 탈출하게 됩니다

이 문제로 고구려의 왕이 문제가 복잡하게 됩니다

첫번째 부인에게서 낳은 유리와 둘째부인 소서노에게서 낳은 비류와 온조

주몽은 자기를 찾아온 장남 첫번째 부인의 아들 유리에게 왕위를 넘겨주게 됩니다

결국 비류와 온조는 남쪽으로 떠나게 되고 기원전 18년에 온조가 한강 일대에 나라를 세우게 되는데

이 나라가 백제가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신라는 기원전 57년에 건국했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중 가장 먼저 건국한 거죠

다들 아시죠 삼국유사 설화에 나온 박혁거세가 알에서 깨어나와 초대 왕이 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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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초대 동명성왕(주몽)과 유리왕이 창건을 했다고 보면 되고

실질적으로 고구려 영토를 넓히기 시작한 것은 대신무왕 3대 왕 때입니다

대신무왕은 서기 22년 동부여를 정복하고 대소왕을 처형하게 됩니다

대신무왕도 실질적으로 그렇게 왕권이 강한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부족 연맹 국가 형태가 강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제도가 정비되고 왕권이 강하게 된 시기는 56년 6대왕 태조왕 때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다음에 이어갈 이야기는 태조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unhaesarang 한국사이야기 시리즈

  1. 단군 - 첫 국가를 세우다
    @eunhaesarang/1

  2. 위만 - 나는 고조선의 혈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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