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door created by @inhigh]
스티밋여러분 안녕하세요~ 캡짱@capzzang입니다. ^^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실은 지난 토요일에 제가 그 어렵다는 @woo7739님이 진행하시는 스팀로또에 덜컥 당첨이 됐습니다.
저에게 소리없이 찾아온 이 행운을 어떻게 이웃님들과 나눌까 고민하다 곧 진행 예정(?)인 저의 100팔로우 기념이벤트를 통해 팍팍 나눠드릴 예정이오니 이벤트를 진행하게되면 많은 관심과 참여 미리 부탁드리겠습니다~ ^^
오늘은 지난 포스팅 답글에서 @happy5007님께서 요청하신 스크린 골프 잘 치는 방법 중 첫번째 tip에 대해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happy5007님의 포스팅 요청글 - 항상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
먼저 전 골프존시스템 기준으로 핸디 0(-1에서 그새 올라갔네요 ㅎ), 최근 30게임 기준 평균타수 75타 정도 치는 미천한 수준이니 저보다 더 잘치시는 분은 서슴치 마시고 노하우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캡짱의 스크린 400게임 평균 기록 - 숏게임과 퍼터 빼면 볼품없군요 ㅡㅡ;]
- 오늘의 팁 : 티 샷 시 방향 전환 기능을 잘 이용하자~
필드에서와 달리 스크린골프에서는 골프공이 착지할 목표지점을 방향키로 에이밍(aiming)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에이밍 : 표적을 겨냥하는 동작
샷의 에이밍은 두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는데
첫번째는 몸의 정렬 자체를 좌,우로 틀어서 하는 (필드에서 하는 일반적인) 방법이고
두번째는 제가 설명드리고 있는 몸의 정렬은 일자로 놔둔채 방향 전환 기능을 이용하여 하는 방법입니다.
첫번째 방법을 사용하면 간혹 과도한 에이밍이 발생하여 생각지 못한 상황(OB, 헤저드..)이 벌어질수 있으므로 난이도만 따지면 두번째 방법이 훨~ 씬 쉽습니다.
방향 조작 기능의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키보드의 좌우 방향키나 혹은 바닥의 리모컨을 이용하여 목표지점을 이동시켜 주면 됩니다.
[붉은 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이 바닥에 리모컨임 - 가운데 부분의 방향키로 좌우로 목표지점 설정 가능]
'뭐? 간단히 방향만 돌리는게 무슨 팁이야?' 하실 분들을 위해 지금부터 부연설명 들어갑니다 ㅎ
일반적으로 핸디캡이 낮은 로우핸디 골퍼(중상급자)를 제외 한 분들의 드라이버샷은 슬라이스 구질이 많습니다. (간혹 훅구질을 가지고 계신 분도 계심..)
[골프 공의 구질]
위의 그림에서와 같이 여러가지 구질이 결정되는 원인은 수없이 많기도 하고 본인이 샷을 할 때 나타나는 구질을 짧은 시간안에 바꾸기 또한 매우 어렵습니다.
(구질의 변경은 장시간의 레슨이나 오랜 연습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그럼으로 스크린골프를 잘 치시고 싶으시면 먼저 자신의 구질을 인정하고 공이 오른쪽으로 돌아나가는 슬라이스구질은 페어웨이의 왼쪽을 공이 왼쪽으로 돌아나가는 훅구질은 페어웨이의 오른쪽을 향해 방향 설정 후 샷을 하세요. 분명 OB나 헤저드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샷을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지금 알려드린 팁은 스크린에서 뿐만아니라 필드에서도 적용되며 그날 컨디션에 따른 구질을 파악한 뒤 에이밍조정을 통해 티샷이나 세컨샷을 살릴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매우 중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골프는 게임 도중에 똑바로만 치려고 하시면 절대 좋은 스코어는 나오질 않습니다. 자신의 구질을 파악 후 그것을 믿고 스윙 할 줄 알아야합니다 ^^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나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로 주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see you again~ ^^
- 캡짱@capzzang의 지난 Golf steem 보기
[Golf steem #1] 골프의 매력
[Golf steem #2] 골프를 처음 시작할 때 준비물
[Golf steem #3] 골프연습 어디서 어떻게 할까
[Golf steem #4] 골프경기 방식에 대해 알아보자
[Golf steem #5] 골프 매너에 관한 이야기-1편
[Golf steem #6] 골프 매너에 관한 이야기-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