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후기였던 "스팀잇으로 소고기 먹기"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큰 금액이 모였습니다. 언제쯤 $100을 넘겨 볼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훌쩍 넘어 버렸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글(23,906원)에서 부터 첫번째 후기(65,591원)와 두번째 후기(288,616원)까지의 리워드의 변화입니다. 3배.. 4배.. 이렇게 늘어났는데 정말 놀랍습니다
@centering/steemit-first-post
@centering/6nws4l
@centering/2gekgi
스팀잇으로 하루살기 오늘은 제목에 키워드 하나로 안들어가네요 ^^
리워드 받고 소비하는 과정의 도해를 살짝 업데이트 시켜 보았습니다. ^^
자 이제부터 과정을 하나하나 적어보겠습니다.
글쓴 당일에는
우선 리워드 받은 글을 클릭해 보겠습니다. 총 $366.69 그리고 글쓴이에게 $283.59 추천해주신 분들에게 $83.10이 리워드되었습니다.
만약 글쓴 당일이라면 아래처럼 in 7 days라면서 뜨게 됩니다. 글을 쓴날로 부터 7일이 지난 뒤에 비로서 리워드가 되게 됩니다. 그리고 종종 Payout 부분의 스팀달러가 주는 경우가 있는데 추천해주신 분의 스팀파워 %가 줄어들거나 하면서 변동될 수 있습니다.
자 돈의 변환 전송과 관련된 것은 Wallet 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클릭해서 이동해봅니다.
상단쪽에 보면 파란색 버튼이 있습니다. 이걸 클릭하면 리워드 받습니다.
여기에서는 스팀파워와 스팀달러가 주어졌는데 글쓸때 아래처럼 어떻게 받을지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스팀파워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리워드를 줄 수 있는 추천을 할 수 있어 좋고 스팀달러는 1달러 이상의 가치를 유지해주는 화폐이며 스팀파워가 13주 걸리는 것과 달리 바로 환전할 수 있는 화폐이기도 해서 매력이 있습니다.
스팀달러 부분을 보면 리워드된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모두 스팀파워로 돌려 버렸기에 리워드 받은 금액만 있네요 수치를 클릭한뒤 Transfer를 클릭하면 외부 거래소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0% APR은 스팀달러의 이자율인데 스팀달러가 1달러 이하일때는 이자를 주어줌으로서 1달러에 상응하는 가치를 지니도록 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1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니므로 이자가 따로 필요 없기에 0%입니다.
-> 코빗에 스팀이 상장해 있어 스팀으로 바꾸어 바로 국내 거래소로 보낼 수 있을까 했지만 아직
입금이 막혀 있어서 스팀잇에서 그쪽으로 전송은 안되고 그 반대만 된다고 합니다.
( @yoon/4ahwny )
-> 스팀으로 바꾸어서 전송하는 방법도 알려달라고 하신분이 계셨는데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고 스팀에서 Transfer를 눌로 폴로 스팀 지갑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centering/sbd-steempower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뜨게 됩니다.
To에 받을 사람의 아이디를 입력하시면 해당 아이디로 SBD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수량은 개수고 Memo는 보내질 때 적힐 메모입니다. 여기에서는 외부거래소인 폴로로 보낼 것인데 폴로에서 개인들을 분별할 때 주어진 주소값을 입력해 줄 것입니다.
아래는 얼마전 친구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대신 결제해주고 SBD로 받은 내용입니다. 메모에 적은 내용은 이렇게 공개가 되게 됩니다. 그래서 비밀번호나 드러나면 안되는 내용을 적으시면 안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우리는 외부거래소인 폴로로 보내보낼 것이기에 폴로닉스에서 저의 개인주소값을 가지고 와보겠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곳이 폴로이기에 여기서 하지만 SBD를 거래하는 곳이고 입급이되는 곳이라면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
https://poloniex.com 로 이동하여 로그인 합니다. 그리고
좌측 상단의 BALANCES -> DEPOSITS & WITHDRAWALS 로 이동합니다.
창이 로딩되면 검색하는 부분에 SBD를 입력하고 SBD의 Action 부분의 Deposit를 클릭합니다. 그렇게 하면 Memo에 넣을 개인주소값이 나옵니다. 그리고 Deposit Address를 클릭하면 To에 입력할께 나옵니다. (매번 같은 거지만 혹시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 이녀석들을 스팀잇에서 뛰워 두었던 전송창에 입력해주면됩니다.
방금 본 정보를 토대로 스팀잇으로 돌아가 채워주고 SUBMIT를 클릭하면 폴로닉스로 전송은 끝이다.
암호를 물어보는 창이 뜨는데 자신의 암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돈과 관련된 부분이기때문에 이렇게 한번 더 나와서 확인해 주는 것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
이렇게 출금을 건 시간이 새벽 12:31분이네요
폴로닉스로 돌아가 잘 전송되고 있나 좌측 상단의 HISTORY를 확인해 봅니다.
새로 고침을 하면서 확인해봤는데 37분 전송 성공입니다.
이제 거래를 하기 위해서 좌측 상단의 EXCHANGE 메뉴로 이동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측의 수많은 코인들이 나온느 메뉴중 우리가 이동할 곳은 SBD입니다. MARKETS 옆의 텍스트 박스에 SBD라고 입력해 줍니다. 그리고 SBD가 나오면 클릭해 줍니다.
3개의 창들중 가장 좌측에 있는 SELL창을 바라봅니다. You Have에 있는 수치를 클릭해 전체를 다 팔수도 있고 Amount에 입력을 해서 부분적으로 팔수도 있습니다. Price는 로딩되었을때 팔릴 수 있는 가격이 자동으로 설정되므로 그대로 놓아둡니다. 다 설정하고 Sell버튼을 누르면 판매가 진행됩니다.
판매가 되었다면 아래와 같이 뜨게 됩니다. order가 뜬다면 거래를 취소하고 새로고침을 누르거나 가격을 입력해 판매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판매가 되면 비트코인을 가받게 됩니다. 이제 원화로 환전하기 위해 국내 거래소로 보낼 것입니다.
이제 국내거래소로 비트코인을 전송하기 위해서 BALANCES -> DEPOSITS & WITHDRAWALS 를 클릭합니다.
검색에서 BTC 를 입력해서 BTC를 찾은 후 WITHDRAW를 클릭해 전송창을 열어 봅니다.
Address에는 보낼 비트코인 주소 Amount에는 수량을 입력해야 합니다. 새로운 창을 열어 코인원으로 이동하겠습니다. ( https://coinone.co.kr ) ( 저는 코인원을 이용하지만 빗썸 이나 코빗등 원화 환전 가능한 거래소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코인원에 로그인해 거래소 -> btc입출금 -> 입금하기 -> 주소복사까지 진행합니다.
양식을 완성합니다. You Have 뒤의 수치를 입력하면 비트코인 개수 전체가 저절로 들어갑니다. 보내고 싶은 만큼이 있으시다면 그 수량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Adress에는 코인원의 자기 지갑주소를 넣으시면 됩니다. 앞자리 3개 뒷자리 3개 중간 3개 정도는 확인하셔서 혹시나 잘못 붙여넣거나 엉뚱한 데이터가 들어가지 않도록 확인합니다.
확인까지 끝났다면 Withdraw를 클릭해 전송요청을 합니다.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뜨게 됩니다. 바로 전송되는게 아니라 이메일에서 인증링크를 클릭해주어야 합니다. 혹시나 모들 사고에 대비하기 위함이니 기꺼이 폴로닉스와 연동된 메일로 이동합니다.
자신의 메일에 가보면 다음과 같은 메일이 와있을 것입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전송이 시작됩니다.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은 창이.. 종종 서버에 부하가 클 경우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폴로닉스에서 BALANCE -> HISTORY 메뉴로 가시면 전송이 시작된걸 보실 수 있습니다. 메일을 클릭하고 이걸 확인한 시간이 12시 44분이네요.
기다리니 문자가 옵니다. 50분입니다. 오늘은 6분 가량 걸렸네요 지난번 보다 빠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
코인원 비트코인 내역에서 컨펌이라고 뜨더라도 문자로 와야 BTC의 수치에 변화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계속 새로고침하면서 확인해서 승인났는데 왜 안오지 걱정한 기억이 있어 말씀드려 봐요 ^^
BTC를 입금 받았으니 이제 거래소-> BTC 거래로 이동한뒤 판매할 것이므로 매도 매물중 가장 비싼 것으로 클릭해 고르고 주문수량에 입력하거나 전부다 팔려면 최대 버튼을 누른 뒤 지정가 매도를 누르면 됩니다.
저는 289,571원이 나왔네요. (수수료는 저의 레벨에 따라 다르지만 저의 경우에는 3레벨이어서 매도시 0.09의 수수료로 319원이 나오네요)
이제 마지막 단계로 KRW 입출금으로 가서 출금하기를 누름뒤 최대를 누르고 스크롤을 내려서 OPT를 설정한 경우에 입력하고 "출금하기" 버튼을 누르면 끝입니다. 얼마를 뽑든 수수료 1000원이므로 참고하세요~~
제가 작업할 당시 이더의 강세로 스팀달러가 좀 내려간 관계로 예상한 가격보다 덜 나왔네요 ^^
출금신청 문자가 12:52분에 오고 완료 문자는 1:03분에 왔네요. 예전에는 1분이면 띠링이었는데 요즘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느려진 느낌입니다. 출금까지 11분 걸렸네요 ^^
이미 밤이 늦어버려서 글쓸 작업만 해두고 다음날 현금으로 뽑고 써야지 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글을 12시에 쓰기 시작했는데 2시 30분이 되었네요 ㅎㅎㅎ ~~
일단 여기까지 쓰고 물한잔 마시는 타임을 가졌습니다 ^^
다시 달려봅니다 ㅎㅎ
다음날이 화요일이긴 하지만 화요일은 스터디가 있기에 촬영 예약을 잡지 않습니다. 프리데이인 거죠.
10시부터 남부터미널에서 스터디여서 그쪽으로 이동을 해서 우리은행 ATM기를 방문해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가는 길 @clayop 님께서 차기 메뉴가 궁금하시다며 덧글을 달아 주셨습니다. 그리고말미에 "꼭 럭셔리하지 않아도 좋으니 스팀스러운 식사 후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남겨 주셨는데 스팀스러운게 뭘까 고민해봤습니다. 지금 스터디원들에게 코인을 소개받고 알게 되긴했지만 스팀잇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라.. 점심을 사드리면서 지금 사드리는 점심이 스팀잇에서 글써서 나온 수익이라고 알려드리며 소개하면 어떨까 생각이 문뜩 들더군요.
남부에 도착헤서 헤메이며 우리은행에 도착하였습니다. ~~ 저곳이 바로 스팀느님께서 주신 돈을 받을 곳입니다.
카드를 넣고 거래내역을 열어 봅니다. 288,616 제이름으로 들어와 있네요~ 돈이 입금되는건 늘 기분 좋은일입니다 ^^
천원단위까지 뽑고 싶지만 ~ 아쉽게도 1만원단위로만 뽑을 수 있으므로 28만원을 뽑았습니다.
배추잎이 참 풍성하게 28장으로 피어났습니다 ^^
스터디 시작전에 오늘은 제가 점심을 사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스팀잇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기존에 썻던 글의 링크를 보내드려 봅니다~ 저를 포함 인원은 5명이네요.
열심히 3시간 정도의 스터디 후에 남부터미널의 찜통이란 곳으로 이동합니다. 여기는 평소에도 종종 식사하러 오는 곳입니다.
다들 무얼먹을까 메뉴판을 돌려가며 고민합니다.
사람들이 여럿이여서 두 테이블에 나누어서 반찬이 나옵니다.
한참을 공부하며 이야기 나눈지라 다들 배고픈지 연신 반찬에 손이 가고 있습니다.
다들 열정적으로 드셔서 왕계란말이 주문했던건 어느덧 2덩이를 남기고 다 사라졌네요
가보시면 계란말이는 꼭 드셔보기를 추천드립니다. 7,000원의 가격이 아깝지 않습니다~~
매운 갈비찜 대짜리가 나왔습니다. 정말 맵습니다. 면빨부터 고기까지~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이건 왕갈비탕!! 더 큰그릇에 담겨 있는데 반대편인지라 카메라가 닿지 않아 앞접시에 덜어 놓은걸 찍어봤습니다. 매운 갈비찜의 매운맛이 느껴질때 쯤 이 국물 한스픈이면 녹아내립니다. 이 새벽에에 글을 쓰고 있노라니 입에 침이 고이네요
아름다운 맛들이 난무하는 접전지의 흔적입니다. 적당히 배가 가득 찰 때쯤에 식사가 끝났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피로도 하고 배도 부르니 노곤노곤해집니다.
영수증을 빼서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아주머니가 영수증을 뺄 줄 몰라 헤메시네요 ㅜㅜ
그래서 빌지에 적힌 61000 + 공기밥 4공기(4000) = 65000원을 7만원을 드리고 남은 5천원으로 인증샷 남겨 봅니다)
밖에서 제가 영수증 기다리느라 안나오니 설거지하고 나오는거 아니냐고 했다네요 ㅋㅋㅋ
여튼 온몸으로 스팀잇의 수익을 경험해드리게 하고 나왔습니다
이제 남은 총액은 223616 원이네요 ~~
홈페이지 관련해서 이야기 나눌께 있어 함께 공부하시는 분중 한명과 서울대 입구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청바지가 한벌 필요해서 청바지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뭔가 바지가 많네요 ㅜㅜ 늘 이런 고름은 어렵습니다.
예전엔 여기 저기 찟어진것 구멍뚤린것 많이 입었지만 요즘은 부모님들을 대하기에 자제하고 무난한 청바지를 골랐습니다.
자 계산을 하러 카운터에.. 아 이렇게 전신샷을 보니 살을 좀 빼야 할것 같습니다.. (살빠진줄 착각하고 있었는데 ㅎㅎ)
인증은 역시 영수증 39,900원 결제입니다!! 사실 고백하지만 옷을 구매한지 1년만인듯 싶습니다. 우연히도 주변에서 싸이즈 않맞는다며 여러벌 받아서.. 정말 오랜만에 옷사니 기분 좋네요 ㅎㅎ
이제 183,716원이 남았습니다 ~~
이제 일에 대해 이야기도 나눌겸 .. 수다도 떨겸.. 카페로 이동합니다. 제가 서울대입구쪽에 살때 종종 갔던 세상과연애하기라는 카페입니다. 차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 자주 갔던 곳입니다.
저는 우전이라는 24절기 블라블라에서 나온 찻잎으로 나온 차를 마시기로 합니다. 차를 마시면 계속 리필을 해주셔서 좋습니다. 따로 요청 안해도 때때로 돌아다니면서 가져다 주신다는 ^^ 함께 가신 분은 블루베리 에이드를 시켰습니다.
이렇게 다과도 제공됩니다 ~~ 과자 먹으면서 차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일이야기도 하고 행복하네요 ~~
한쪽켠에는 이렇게 가득 포스트잇이 붙어 잇습니다. 벽쪽에 앉아서 포스트잇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한참을 그렇게 있다가 원래 함께 식사하기로 한 친구가 아프다고 하여 함께 계신분과 저녘까지 먹리로 했습니다. 아직 돈도 가득 남았는데 뭔가 비싼걸 먹어야되는데 하며 서로 한참을 이 동네에서 비싼걸 찾았네요 이건 싸서 안되 이러면서요 ㅎㅎ 그러다 그냥 스시짐에서 인당 19000원자리를 메뉴를 먹고 그 뒤에 어딜 가거나 할껄 결정해 보자고 하였습니다.
일단 결제를 !! 1만원 나왔네요 ~~ 남은
검색을 해서 도착한 곳은 코코미라는 서울대 입구의 스시 맛집입니다.
간판부터 뭔가 "난 맛있다" 포스 뿜뿜입니다~~
원랜 이거였어요 블로그 보곤 이게 여기서 제일 비싼메뉴인가보다 하고 왔지요. (못먹어본 티 ㅋㅋ )
그런데 75,000원자리 세트가 있네요 오오오오
오도로가 뭔지도 모르지만 일단 주문해 봅니다.
후즐근한 옷차림세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알바생이 기대를 안했는지..
씨.. 씨세트요? 이렇게 어버버 하며 주문을 받네요.. ㅎㅎ
초밥은 보통 초밥붸폐같은대서나 주로 먹지 이런 곳은 몇번 와본적이 없네요.
추천해 주신 분들 덕분입니다 ~~
나 해물 많이 들어갔어 맛있어라고 온몸으로 외치는 듯한 해물탕이 먼저 나옵니다!!!
한입 먹어보니 음 정말 맛있는 나가사끼 짬뽕의 맛이랄까요? (음.. 먹어본게 별로 없어서 비유가.. ㅎ)
끝이 아련하게 보이는 초밥입니다. 와 뭐이리 싱싱한건가요?
디테일 샷 몇컷 더!!! (음식사진 잘 찍고 싶네요 사진들좀 봐야 겠어요 )
이 아이가 오도로 사시미라네요. 신기한 녀석입니다. 사람들이 혀위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을 종종 하는 걸 봤는데 정말 혀 위에서 녹네요. 맛을 음미하고 있노라면 녹아서 사라지는게 느겨집니다 오오오오!!! (참고로 저는 초밥 이외에 날것은 잘 안먹습는데.. 맛있네요 ㅎㅎ )
마지막 주자는 튀김입니다. 분식점 튀김과는 확연히 퀄리티를 달리하는 군요. 모양세만으로도 바삭함이 드러납니다.
드디어 다 나왔습니다. 초밥 한입 국물 한입 사시미 한입 국물 한입.. 국물이 중심을 지켜주고 초밥과 사시미가 입안에서 포인트를 주네요 좋습니다 좋아~
서비스시라면서 연어머리고기를 주셨습니다. 처음엔 뭐지 향이 좋은데 하다. 입안에 넣어보곤 놀랐습니다.
보들보들한게 맛을 알아차릴 쯤 되면 녹아내려 사라져 있습니다. 맛있는 것보다도 (맛있기도 하지만) 신기해서 입에 계속 넣어 봤네요 ^^
또 하나의 서비스입니다 ~~
직접 만든 귤 젤리라고 했던가요? 한입에 쏙거리라서 아쉬울 정도로 젤리치곤 너무 맛있네요
(전 세콤한걸 좋아해서 더 그랬을지도요 ^^)
치열하게 맛있음이 난무하는 현장이었습니다. 식비 7천원만 넘어가도 비싸네 하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니 ^^ 고맙습니다.
이제 계산을 해봐야 겠지요? 75,000원이 나와서 이제 98716원이 남았네요
남은 돈은 98716원이네요 왜인지 저는 여기에서 계산이 뒤틀려서 78716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 책을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약간의 산책을 좀 하다 집가는 동선이 맞는 강남교보문고를 들려서 9호선을 타고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뭘살까 고민하다. 유시민 선생님이 여러번 추천하신 코스모스 한권.. 그리고 새롭게 양자물리학 스터디 들어가면서 교재중 한권인 양자물리학.. 그리고 평소 보던 영상에 나오기도 하고 얼마전 얼핏 코치님이 알려 주셨던 소스필드라는 책을 선택했습니다.. 평소같으면 비싼? 책들이라 고민했을 텐데 성큼성큼 고르게 되네요 ~~
75600원의 책을 사고 나니 23116원이 남네요. 하나하나 알짜배기 경험이 참 즐겁습니다.
추가로 집에 돌아오는길 5000원이 남은 걸로 착각하여 망고 아이스크림 3개 구매로 뒹굴뒹굴 했네요 ~~
글쓰고 하다 보니 어느덧 4:21분이네요 출출하기도 하니 남은 18000원은 편의점 가서 군것질 꺼리 가득 사와야 겠습니다 ^^
그날 다 쓰기로 했는데 이런 실수를 할줄이야 ㅠㅠ
여러분들이 많이 추천해 주신덕에 하루를 정말 즐겁게 보냈네요 ^^ 고맙습니다
궁금하신 것이나 추가로 설명되어졌으면 하거나 추천사항 있으시면 덧글에 달아 주시면 다음에 쓸 때 반영해 볼께요.
처음의 과정이 매번 반복적인 것 같아 뺄까 하다 기존의 패턴이 있으니 계속 유지해 보기로 했어요. ^^
뭔가 다른 방식으로 원화로 교환하는 것을 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긴 한데 아직 떠오른는 건 없네요.
추천해 주실 방법이 있으시다면 덧글로 부탁드려요 ~~
이 글에서 나온 수익은 다음 후기를 위해 사용됩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