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똑,
제가 도움이 될까요?
저는 다양한 곳에 관심이 많고 직장 동료들, 지인들이 보기에도 다소 엉뚱한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넓고좁고 얕은 지식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제가 팟캐스트 및 음향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모 기관에서의 업무 중 소규모 스튜디오에서 간단하게 녹음하고 간단하게 사운드 편집하고 간단하게 Audio CD를 제작하여 배포한 경험이 있습니다. 같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컨텐츠를 Podcast와 Youtube로 제공하자는 저의 제안이 한참 후에 받아들여져 현재까지 서비스되고 있기는 합니다.
이렇게 글로 적으니 혹시라도 상상의 나래를 펼쳐 오해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자면 여러분이 상상하는 수준에서 1/10로 줄여서 상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해당 분야 전문가가 아니니 전해드리는 정보에 잘못된 정보가 포함될 수가 있어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다만 전문가는 아니지만 전혀 모르는 분, 처음 접하는 분보다는 아주 살짝, 쬐끔, 티끌만큼 더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말씀드립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듣게 될지도 모르는 원망(?)과 야유(?)에 대한 면피를 하기 위해 서두가 길었습니다. 이제 본론에 들어갑니다.
팟캐스트 준비하고 계세요?
프로그램 하나 추천해드립니다.
팟캐스트를 제작하려면 이런저런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만 오늘은 녹음(또는 촬영)한 것을 편집하는데 꼭 필요한 편집 프로그램에 대해서 아주 간단하게 소개할까 합니다.
다양한 오디오, 비디오 편집 프로그램들이 즐비한데 무료 버전은 때로는 그 기능이 다소 빈약하고 유료 프로그램은 기능은 막강하나 개인이 비용을 지출하여 구매하여 사용하기에는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저는 가급적 프로그램은 정품을 구매하여 사용하자는 입장이며 프로그램의 정가는 개인의 입장에서 구매하기 부담스러우니 정가보다는 저렴하게 구매하여 사용하자입니다. (항공권을 비롯하여 제가 구매하는 제품들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혹시 Cool Edit, Goldwave, Soundforge, Audition 등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또는 Final Cut Pro, Premiere Pro, Vegas Pro라는 프로그램 이름은요?
팟캐스트를 준비하다보면 오디오 편집으로 시작하여 나중에는 분명 비디오 편집까지 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까지 모두 고려하여 오디오와 비디오 프로그램 간의 호환성, 크로스플랫폼 호환성(MacOS, Windows), 라이센스 비용 등을 모두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추천해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MacOS와 Windows 동시에 사용 가능한 것은 Premiere Pro가 있는데 비싸서 제외합니다.
근무하시는 곳이 교육기관 또는 학생이라면 Adobe 구독 서비스를 통해 Adobe Audition(오디오 편집), Adobe Premiere Pro(비디오 편집), Photoshop(이미지 편집)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의 이용에 관한 라이센스를 한큐에 저렴하게 해결 가능하나 해당되는 분들이 몇 분 없으시겠죠. (현재기준 교사 및 학생은 모든 프로그램 1년 이용료 277,200원)
그래서 저는 당장 사용할 오디오 편집과 나중에 사용하게 될지도 모르는 비디오 편집에서의 준전문가 수준의 막강한 기능을 제공, Windows에서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Vegas Pro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원래는 Sony에서 오디오 편집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판매되다 프로그램이 버전업이 되면서 현재는 영상편집, 특수효과까지 가능한 다양한 기능에 충실하고 대중적으로 Adobe Premiere와 함께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2016년 9월부터 14 버전을 기점으로 독일 소프트웨어 회사인 MAGIX로 매각되었습니다고 합니다.)
가장 최신 버전은 15 버전이며 아래와 같이 개인이 정가에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제품명 | 구매가격 | 업그레이드 가격 |
---|---|---|
Vegas Pro 15 | USD 499 | USD 199 |
Vegas Pro 15 Edit | USD 299 | USD 149 |
그런데 제가 왜 이 프로그램을 소개할까요? 이 프로그램은 저 금액을 지불하고도 가치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만 사실 그것보다도 지금이 구매의 적기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Humble Bundle에서 Vegas Pro 14 Edit를 고작 단돈 USD 20에 판매
하고 있습니다. 비록 최신버전 15 버전의 이전 버전인 14버전이기는 하지만 정품 구매 가격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굳이 가장 최신 버전인 Vegas Pro 15 Edit 또는 Vegas Pro 15를 사용할 필요까지는 없어 보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이전 버전 Vegas Pro 14 Edit로도 여러분들이 원하는 작업은 충분하다고 예상됩니다. 현재 제 글이 포스팅 되는 시간 기준으로 구매가 가능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대략 3 Days 10 hours입니다.
제가 최초 글 작성하면서 잘못된 것을 알고 수정했었는데... 여기에 올린 글에는 수정한 것이 반영이 안되어 있다는 사실을 글 올린지 10분 후에 알아 내용이 다소 수정되었습니다.
▲ Vegas Pro – Official
구매는 아래의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구매하기 전에 Humble Bundle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사이트 가입은 무료이며 연회비 없습니다.
Vegas Pro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참고 사이트를 방문해 주세요.
Vegas Pro by Wikipedia – English
Vegas Pro by Wikipedia – Korean
MAGIX Vegas by 나무위키 – Korean
제가 돈 많이 버는 재주는 없어도 어떻게 하면 돈을 효율적으로 지출하는지에 대한 재주는 아주 살짝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직장 내 제 업무 중 티끌만한 비율로 해당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최종 결정은 결재권자가 하다보니 예산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것 같기는 합니다. 올바른 비용절감 및 예산의 효율적인 지출에 관한 제 의견이 반영 안되는 이유는 다른 이유가 있겠지요. 읍읍읍.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어쩌면 @anysia 님의 회사원의 독립연습#1 – 절대 사람 때문에 퇴사하지 않을거야에서 비슷한 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장님, 인사팀장님 현재 직장이라고 말 안했습니다. 오해하기 없기. 글 읽는 분들이 알아서 잘 생각해주시겠죠. ㅋㅋ
좋은 컨텐츠를 접하면
행복합니다
가끔 글 제목을 보고 관심이 있어 들어간 처음 뵙는 분의 포스팅에 제가 애정하는 이웃님들의 댓글을 보았을 때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사실 사람인지라 제가 아는 이웃님들의 댓글이 많은 글들에는 더욱 관심 가는 것이 사실이고 주제도 관심가는 분야인 경우도 있고, 코드가 비슷한 경우도 있고 겹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기존 이웃님을 통해서 새롭게 친해진 경우도 있고요.
지식의 깊이는 없지만 제 나름 제 방식대로의 꾸준한 관심은 있는지라 요즘 제가 주로 빠지지 않고 보려고 노력하는 글들은 그림, 예술, 컨텐츠와 관련된 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stylegold 님이 다른 분의 댓글에서 저를 소환하여 소개시켜주신 @thinky 님과 같은 경우 알고보니 제가 애정하는 많은 이웃님들이 이미 소통하고 계셨더라고요.
사실 이번 글은 @kyunga 님의 깜냥이 안되는 사람이 능력 밖의 일을 꿈꾼다는 것에서 주고받은 댓글에서 밝힌 것처럼 작게나마 제가 스티밋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보탬이 보고 싶은 마음은 갖고 있었으나 그냥 글을 써야지 하다가 마침 괜찮은 정보가 있어서 글을 쓰게 된 경우입니다.
코너로 스티밋에서 좋은 글들을 찾아 읽어주시는 @baejaka 님은 여행사진을 나눠주는 이벤트에서 저 혼자 뵙고는 존재만 알고 있었습니다. 이후에 제가 선생님으로 부르고 있지만 성별과 연령을 뛰어넘어 친구처럼 생각하는 @sunghaw 님의 시(時)가 코너에 선정된 뒤에 진행하는 코너에 대해 알게 되어 팔로우 하고 있습니다.
@baejaka 님의 댓글 소개에도 나오는 P님이라 불리우는 @emotionalp 님과 배작가님에게 콜라보를 제안하신 @channelsteemit 을 운영하시는 @feeltong 님은 기존부터 제가 팔로우하면서 응원하고 있는 분들이라 잘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 연결이 되니 흐뭇하면서도 뭔가 세 분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어요. (제가 팟캐스트로 컨텐츠 만드려고 하거나 만드신 분을 세 분을 제외하고 잘 모르거든요.)
@emotionalp 님, @feeltong 님, @baejaka 님의 더 좋은 컨텐츠를 제가 앞으로 보고 싶은 작은 제 욕심으로 미력하나마 도움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앞으로도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고민을 하다보면 뭔가 답이 나오겠죠. 실제로 도움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면 온라인상에서 드릴 수 있는 도움은 이 포스팅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스티밋의 가치를
높여주는 분들
요즘 제가 영감을 받기도 하고 관심있게 지켜보는 분들과 서비스가 있습니다. 사실 이 분들 때문에 저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살짝 들었답니다.
- @anysia 님과 @kyunga 님이 운영하는 금손닷컴 계정(@mygoldhands)
그리고 무료 PPT를 다운받아 똥손도 금손 코스프레할 수 있는 금손닷컴 사이트(http://mygoldhands.com) - @asbear 님이 개발하셔서 현재 오프라인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Steem Pay
- @baejaka 님의 글 읽어주는 여자 코너(앞으로는 2주일에 1번)
- @channelsteemit에서 목소리로 오디오북, Keepit 칼럼을 읽어주는 @feeltong 님
- @easysteemit 에서 알려주는 스티밋 활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 감히 스티밋 바이블이라고 말하고 싶은 이지스티밋 PDF 온라인 무상 배포 (혹시 뭔지 모르겠지만 어떤 기억과 갑자기 오버랩 된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기분 탓입니다.)
- @jsj1215 님이 운영하는 춘천의 한 가게와 @kindbreze 님이 운영하는 비밀기지 선유기지(@seonyu-base)는 Steem Pay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오프라인에서 스팀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어 스티밋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셨고요.
(선유기지가 스티밋 Youth들에게 힙한 장소라면서요? 역시 저에게 정말 어울리는 곳입니다.^^) - @segyepark 님이 만들어 공개하신 STEEMTOOL
@flightsimulator
스티밋에서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할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많은 것들 중에서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dianamun 님, @iflee 님이 함께 기획하신 2018 치앙마이가 제주에 옵니다의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행사 이름만 저렇지 사실 행사는 제주를 비롯하여 서울에서도 합니다. 서울에서는 프리바아워 신촌점 루프탑에서 뮤직콘서트(5월 4일, 금요일), 홈즈 리빙 라운지에서는 북 콘서트(5월 5일, 토요일)가 있다고 합니다. 수도권에 거주하신 분들 중 관심 있는 분들은 함께하면 어떨까 합니다. 전, 주말에 중요한 선약이 있어서 서울이 아닌 제주에서 미리 함께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