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투자자라면 무조건 알아야할 이더리움의 문제점과 대처 방법 – 1편 Episode #7

안녕하세요! 새로운 이름으로 인사드리는 ‘참새’(구 김치보이) 입니다.

이번 주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알트 코인들에 대한 정보 수집 및 분석을 해서 여러분들께 전달해드리고자 시간이 많이 없었어서 이더리움 공략단 업데이트가 예정보다 늦은 점 죄송합니다 (요즘 이 글 저 글 쓰느라 너무 정신이없네요…)

잠깐 시선이 다른 쪽으로 돌아갔었지만 다시 집중해서 이더리움 공략단으로 여러분들께 이더리움을 기준으로 암호 화폐 시장 (Cryptocurrency Market)에 대한 전체적인 트렌드를 전달해드리고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듣고자합니다 ^^

(왜 이더리움을 기준으로 공략단을 시작했냐고 물어보신다면… 개인적으로 이더리움이 암호 화폐 시장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진짜 이유는 제가 이더를 많이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분석을 하기 때문입니다…)

에피소드 6까지는 이더리움의 전체적인 탄생 배경과 어떤 방향으로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Vitalik)이 이더리움을 움직이려고 하고 있는지 그 이유들에 대해서 분석해보았는데요, 이번 에피소드 7과 에피소드 8에서는 이더리움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플렛폼 형태의 코인들이 직면하는 문제점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더리움은 이 문제점들에 대해서 어떤 방법으로 대체하려고 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더리움이 직면하는 문제점들과 대처방법을 본격적으로 다루기전에 앞서, 세 가지 용어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문과생의 한계가 보이실테니 제가 잘못 표현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꼭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1). 노드 (Node)란 무엇인가?

노드란 이더리움 블락체인 커뮤니티에 연결되어 있는 모든 컴퓨터들을 가르킵니다. 이 컴퓨터들은 서로 다른 컴퓨터들과 시그널링을 하면서 채굴자들의 블락 검증 과정을 도와주는 역할도 하고, 블락체인이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 생기는 계산 (computation or calculation)의 역할을 하기도 하면서, 블락체인의 복사본 (a copy of the blockchain)을 끊임없이 갖게되면서 블락체인 커뮤니티를 유지하고 개선시키는데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사람들은 생각을 하고 “생각”이라는 결과는 뇌세포들의 시그널링에 의해서 만들어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블락체인이 “뇌”라면, 노드는 블락체인이라는 뇌를 구성하는 “뇌세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노드들 중에서도 블락체인의 모든 규칙과 룰을 따르면서 블락체인에 특화되어있는 노드들을 ‘풀 노드 (Full Node)’라고 합니다.

(2). 해쉬 파워 (Hash Power)이란 무엇인가?

해쉬 파워에 대해서 기술적인 부분들을 제외하고 간단히 말하자면, 해쉬 파워가 클수록 채굴자가 보상을 받을 확률이 커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해쉬 파워가 100인 홍길동과 해쉬 파워가 10인 놀부가 동시에 코인 채굴을 한다면, 해쉬 파워가 더 놓은 홍길동이 놀부보다 채굴을 하게될 확률이 높아지겠죠?^^ 비트코인의 해쉬 파워는 중국에 몰려있다는 말을 들어보신적 있으실텐데요, 그 말은 즉, 중국에서 채굴자들이 갖고 있는 해쉬 파워가 워낙 높기 때문에 비트코인 블락체인 네트워크를 중국이 원하는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해쉬 파워가 높으면 단순히 보상의 기회가 높아진다는 말이 아니라, 블락체인 네트워크 안에서 더 “많은 권력”을 갖게된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네요!!!

(3). 이더리움 파운데이션 (Ethereum Foundation)이란 무엇인가?

이더리움 파운데이션은 스위스에 등록된 비영리단체 (non-profit organization)로서 이더리움의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기관입니다. 이더리움 플렛폼에 대한 많은 업데이트들은 이더리움 파운데이션에서 만들어진 결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자, 이제 이번 이더리움 플렛폼의 중요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한 인트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더리움 플렛폼에서 처리되는 거래들과 계산식들은 “모든” 노드들에 의해서 처리됩니다. 모든 노드들은 각자 담당하는, 처리해야하는 거래들과 계산식들이 있습니다.

이더리움 블락체인을 “회사”라고 생각하시고, 이더리움 블락체인에 있는 노드들을
“직원들”이라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각자 하루에 10가지 일을 처리할 수 있는데 갑자기 회사 규모가 10배, 100배 커지면 담당할 수 있는 일의 양이 너무나 커지기 때문에 처리할 수 없고 회사는 망할겁니다. 이와 같이, 이더리움 플렛폼에 기반한 ICO의 숫자도 너무 커지고 있고 이더리움이 실질적으로 널리 상용화되려면 더 많은 거래들과 계산식들을 처리해야할텐데, 지금과 같은 노드의 처리 속도로는 한계점이 뻔히 보입니다.

이더리움은 말 그대로 “플렛폼”이기 때문에 유저들이 이더리움을 통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도 있는데요, 만약 제가 제2의 유투브 (YouTube)를 이더리움 플렛폼으로 개발하고, 홍길동이 제2의 페이스북(Facebook)을 이더리움 플렛폼으로 개발하고 각 어플리케이션의 규모가 커지게 된다면 이더리움 플렛폼이 처리해야할 계산식들과 거래들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게 될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를 대비해서 이더리움은 처리 속도를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향상시켜야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본격적인 이더리움의 문제점과 대처 방안을 다루기에 앞서서 용어 설명들과 이더리움의 문제점의 큰 그림만을 바라보았는데요,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실질적으로 이더리움이 앞으로 개선되려면 어떤 문제점들이 나타날 수 있고, 어떤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하는지 더 디테일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이 너무 길면 구독자분들이 읽기 불편하실테니 1편, 2편으로 나누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OS에 투자할것인가??? 그럼 EOS에 관하여 먼저 알아보자” 글은 너무 길었죠…)

이상으로, 이더리움 공략단 에피소드7을 마칩니다!

감사드립니다 ^^

이데리움 공략단 시리즈

Episode #1 비트코인 너는 누구냐???

@kim066/6lc8h2-1

Episode #2 이데리움 너는 누구냐???

@kim066/episode-2

Episode #3 이데리움 미래의 가치

@kim066/episode-3

Episode #4 이데리움의 탈중앙화

@kim066/episode-4

Episode #5 이데리움은 미래에 "상용화" 될 것이다 1편 POS

@kim066/pos-episode-5

Episode. #06 비탈릭이 꿈꾸고있는 캐스퍼 (CASPER)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자

@kim066/casper-episode-06

<본글은 저 참새가 모두 작성한글입니다.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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