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meet-up을 통해 바라본 스팀잇의 큰 가치!!, "다양성"에 대한 기대..

안녕하세요 @skt1 입니다.

오늘로써, 제가 스팀잇에 첫 포스팅을 남긴지 60여일 남 짓, 만 두달이 되었습니다. 지난 날들을 돌아 보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순간 지난 이 시간에 이 곳 스팀잇에는 참 많은 일 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지인의 소개로 스팀을 알게 되었고, 그리고 몇 일 되지 않았던 지난 5월 중순 사실 첫발을 내 딪었습니다.

그리고 몇 일이나 지났을까요? 남아프리카, 그리고 인도네시아, 그리고 주변의 개발도상국의 생활의 어려움이 부딪힌 사람의 도움을 호소하는 글, 국내에서 화재로 당장 어려움을 겪은 분 등의 글 들이 올라왔을 때, 국내외 서로 본적 하나 없는 사람들간에서도 서로 돕는 그 모습에 큰 인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몇 일 뒤 뵙게된 지난 1차 meet-up (/w 제이슨카페)에서 실제로 몇 분을 찾아 뵙게 됩니다. 아마도 어제 있었던 2차 meet-up에서 저를 너무나도 반갑게 맞이 해주신 분들이 아닌가 합니다. ( @leesunmoo 님, @jyp님, @corn113 님, @cnstlf60 님, @vimva 님, @successtrainer@tworld 님 그리고 성함은 기억 못하는 ~ ^^, 몇 분 더 말이죠..)

어제도 지난 번과 같이 집(화성시 동탄 -> 의정부) 에서 70여 km, 왕복 150km 정도, 시간으로 약 5시간에 걸친 이동이었습니다. 하지만 참으로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차에 대한 후기에서 제가 "스팀잇 과 스팀잇 kr 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기대"라고 말씀 드렸다면, 이번은 제목과 같이 "다양성에 대한 기대.."를 감히 해보려 합니다.

  • 가입자가 늘어나고, 커뮤니티가 활성화 된다면, 그 플랫폼의 가치는 커질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차 때, 그리고 2차 때 의 명강의를 통해 말씀해주신 @leesunmoo 님의 강의 내용에도 분명 포함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 주신 페이스북과 같이, 스팀잇이? 회원수, 계정수가 늘어나는 것이 결국 경제력(스팀이라는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하는 작은 사회...)의 규모를 확장한다는 측면에서는 쉽게 부정하지도, 반론의 논리를 제시하는 것 역시쉽지 않을 것 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과정에서 문뜩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다면, 10여년전 지금 저희가 스팀잇이 삶과 생활의 일부가 되듯 싸*월드 등과 같은 커뮤니티에 열을 올렸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그 곳은 왜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일까요? 라는 물음을 말이죠..

  • "다양성의 보장""신뢰되는 플랫폼"의 중요성

싸*월드가 사실 홍보가 부족하거나, 노력이 부족해서는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고 사용자들에세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산것도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마케팅 측면으로 쏟아 부어낸, 그리고 유상, 유료 서비스로 인한 그 회사가 벌어들이는 수익을 막대 했고, 그 것을 다시 돌려 선순환 하는 성장하고자 하는 노력은 상상 그 이상이었을 것입니다. 다만, 아쉬운점 사용자의 다양성은 충분히 확보 되었으나, 컨텐츠의 다양성을 잡지 못했다(기본이 특정 관계(1촌 등)속 공유를 기본) 으로만 제한)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약간의 보충 설명을 드려보자면, 최근 네이버 밴드, 카카오스토리와 같이 PC트래픽에서 빠른 모바일 트래픽으로 사용량의 급변함에 대응하는 대형 플랫폼회사의 빠른 대응(모바일 환경에 맞도록 편리하게 만든 커뮤니티..) 이었음에도 일정 수준 성장이 힘겹자, 비공개 (싸*월드 와 같이 ) 교류를 고집하다가, 공개(누구나 참여, 누구나열람 등)의 길을 추가 하게 됩니다. 이는 전례와 같이 실패의 반복을 하지 않고자 하는 빠른 대응이었습니다.

  • 지금의 "스팀잇"은 어떤가요? 그리고 그 속의 kr은 어떤가요??

최근 있었던 1차, 2차 meet-up이 "스팀잇의 "다양성"에 대한 기대.."를 잘 표한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비록 아직은 시작 단계에서 몇 걸음 걸어 오지 않은 지점일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비록 익명을 보장한다지만, 투명한 활동, 나아가 "인증"이라는 이름으로의 공개 활동, 뿐만 아니라 이 곳에서 신뢰의 플랫폼(기록을 보장하는 등)이 만들어 주는 자연스레 이루어지는 컨텐츠의 자정작용 등 그 자체가 아직은 물론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미 "다양성의 보장""신뢰되는 플랫폼"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반영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 "놀랐습니다" 다양한 재능과, 관심 그리고 노력에 대해서...

한 가족의 가장, 부모 혹은 연애를 하고 있거나, 아니면 또 다른 어떤 상황 이었는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한 공간에 모였던 3~40여명의 분들이 스팀잇이라는 공감의 매체를 통한 개개인의 만의 색깔이 모두 다름에도 그 다양한 색깔이 한데 모여 이렇게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아마, 이것이 진정 제가 생각 하고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스팀잇의 "다양성"으로 하여금 밝은 미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믿음에서 일까요?? 작은 규모이긴 하나, 거래소의 스팀과 알트코인들을 스팀잇으로 퍼나르는 행동의 시작을 다시 해봅니다. ^^;)


(참고링크)


사정상, 먼저 귀가해서 인사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였던 @lovedj 님, @cubo 님, @minari 님, @acceptkim 님, @lab106님, @lekang 님, @jinuking 님, @changkyun07 님, @leesongyi 님, @isaaclab 님, @jack8831님, @kwak 님, @korairpower님, @pdpark님, @shonleo 님 양해 부탁 드립니다. ^^; ( @leesongyi 님 말씀대로,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를 공감하시는 분들이 생각 보나 많아서~ ^^. 세월의 흐름을 뛰어넘는 끈끈함과 격한 공감이 참 좋습니다. ~)

그리고 멀리서라도 뵙지는 못했지만, 귀한 선물 주신 @roychoi 님, @boostyou 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참석은 하셨음에도 ㅠㅠ 감사의 말씀을 잘 전해드리지 못한 @cubo 님께도 다시 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큰 행사인 먹스티발을 기대해 봅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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