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afinesword 님의 글-@afinesword/6mxivf
[가족] 어떻게 네 살 아들이 죽음을 이해하게 할 것인가----라는 포스팅을 감동하여 보고(꼭 보세요)
@tata1/afinesword 아이는 본적이 없는 분도 그리워 한다.----
이 글을 올렸습니다. (왠만하면 보세요.)
어제 많은 벗님들이 가슴의 공명을 댓글로 전해주셔서 그 심금心琴의 향연이 있었지요.
그 중에 @jjy님 이 금쪽같은 댓글을 시어로 달아주셨군요!
만난적 없어도
그 뼈끝에서 떨어지고
그 살로 빚어진 존재라
유성처럼 스치는 그리움
- 하! 좋습니다. 우리 벗님! 그림과 함께 화답하리다.
만난적 없으니
헤어짐은 있을까
뼈속에 이미 새겨지고
살마다 낙관 찍혔으리니
그래도 문득
바람결에 나부끼는 그리움